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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포르투갈 (10월)/아베이루

아베이루

 

 

아베이루
아베이루는 포르투갈 중앙 지방에 있는 도시로서 아베이루주의 주도이다
대서양 연안에 있는 아베이루는 공업도시면서 중요한 항구도시다
포르투갈의 베네치아 라고 알려져있는 아베이루는 유서깊은 고적이 많고
운하에 곤돌라가 운행되는등 보고 즐길 거리가 풍부해 관광도시로 인기가 있고
인구 8만명의 작은도시로 거주민들이 이전에 소금생산과 상업 거래를 하던 곳이었고
아베이루에서 생산한 소금을 운반하기 위해 운하가 만들어졌다
포르투갈 여행 소개 프로그램인 '다시갈 지도'에서 소개된 적도있다



 

 
전통어선 몰리세이루 선착장
아베이루 운하를 오가는 전통적인 곤돌라 모양의 보트는 몰리세이루라고 한다
아베이루에서 생산한 소금을 운반하기 위해 운하가 만들어졌고 이때
전통배 몰리세이루를 이용 했다고 한다

 

 

 
이 몰리세이루는 베니스 곤돌라 보다는 크기가 크다
아무래도 소금을 싣다보니 배가 좀 커야겠다
 

 

 

하늘색 파라솔이 있는 저곳도 배를 탑승하고 내릴수 있는 곳이다


 

 

 

 

 

 

아베이루에서 대서양으로 조금만 차로 이동하면 지금도
소금을 생산하는 바다를 만날수 있다
이 도시 곳곳에는 옛도시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의
동상이  다리마다 서 있는것을 볼수있다
 이 다리를 건너 가면 시내로 가는데 시내구경을 하고 카페로 간다
 

 

 

 

 
운하길을 지나 가다보면 포럼 아베이루 라는 쇼핑몰이 나오는데
쇼핑몰에 카페를 찾아간다

 

 
아울렛 형태의 쇼핑몰인것 같다

 

 


이층에 카페가 보인다

 
쇼핑몰도 구경하면서

 
눈에 익은 메이커도 보이고

 


이층 카페에 갔는데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 해서 다시 나와 골목길 노천카페로 간다

 


예쁜 기념품가게도 구경하고


레스토랑앞 바닥 타일은 또 다른모양 이다
포르투갈 에서는 바닥타일의  모양을 살펴 보는것도 또하나의 재미거리다
비스트로와 카페  레스토랑이 곳곳에 보인다

 

 

 

 
가다보니 알록달록 리본 테이프가 다리에 주렁주렁 걸렸는데
운하를 기준으로 다리마다 소원을 비는 리본을 걸어둔다고 한다
여기는 자물쇠 대신 이렇게 하나보다
소원 리본은 기념품샵에서 판매한다는데
그냥 우리는 보기만 하는걸로 하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어본다 ^^
 
 

 
여유롭게 걸으며 포르투갈 소도시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는곳
 

 

 
아베이루는 포르투갈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운하 사이로
몰리세이루 라고 불리는 배가 지나다니는걸 볼수 있는데 
베니스의 풍경과 비슷하다
 
 

 

 
소원 리본이 다리마다 빼곡히 걸려있다
 

 

아베이루 시청
 

 

시의회
 

 

포르투갈 은행
 

 
왕립 어학교
 

 

 
 점심은 중식당에서 먹었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다 다른음식인데
사진엔 없지만 밥도주고  먹을만 했다
 

 
소금상인의 동상이 있는 이곳으로 들어서니 골목길에 쭉 노천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노천카페
 

 
낮에 다니다보니 목도 마르고 덥기도 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하고
맛있게 커피 한모금 하고 화장실을 갔는데 들어갈때 분명히 버튼을 돌려서 들어갔는데
나올때는  아무리 돌려도 버튼이 헛돌고 문이 열리질 않는다
화장실이 끝 안쪽에 있었는데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오질 않는다
순간 긴장하면서 당황했다   아 어떻하지..
마침 폰을 들고 왔어서 친구에게 전화로 콜~~
곧 직원과 친구가 함께 왔는데 직원이 문을 열고서는 벽쪽에
센서가 있는데 손을 갖다대면 열린다고 설명했다
여태껏 많은 나라 화장실을 다녀봤어도 센서로 작동되는 화장실은 처음 봤다
포르투갈에서 첨단센서가 설치된 화장실을 만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으니까 
아무튼 잠깐동안 식겁을 했다 ㅎㅎ

 
 

 
모두들 한가로운 오후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아베이루 카페에서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