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1월8일)

서울에 볼일이 있어 일찍 김해공항으로 갔다

새벽 공기가 찹찹하다
오늘 8일부터 한파가 몰아 친다는
일기예보에 단단히 무장을 하고
비행기를 탔다

김해공항을 출발

김해 시가지 풍경을 지나고

서울의 풍경이 나타난다

한강옆으로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일산에서 얼른 볼일을 보고
다시 공항으로와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간다
예전에는 지하철 9, 5호선을 이용 했는데 공항철도가 훨씨 빠른것 같다

방화대교가 보이고 좀지나
서울역에 도착한다
다섯개역을 지나 25분만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마중나온 친구를 만나 서초동 만남의장소로 간다

오늘 만나기로 한곳
서초동 우들목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맛난 점심을 먹고 이태원쪽으로 간다

강남 사거리를 지나고


강남 교보문고

한남대교

대통령 집무실앞을 지나가는데 화환이 줄을 선 풍경이다
빨리 나라가 안정이 되어야 할텐데...
심란하다

이태원길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한산하다
할로윈데이때 사고 이후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커피숍에 앉아 지난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정담을 나누었다
오늘은 내가 친구들에게 밥을 사기위해 약속을 했었던 것이다
그럴일도 좀 있기도 하고~^^

이태원 골목길 앞에서

낮에 그렇게 먹었는데 친구가 또 저녁으로 명동칼국수를 먹자고 한다
오랫만에 친구가 부산에서 왔다고 옛날에 우리가 자주 먹었던 추억의 명동 칼국수를 먹자며 ㅎㅎ
이태원 녹사평에 있는 분점으로..




오래전 먹었던 맛인것 같기도 하고
맛이 좀 다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이 있었다
하루를 길게 쓴 날이었고
내일 다른 약속이 있어 밤늦게 부산으로 ..

김포공항으로 와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왔다
춥다고 단단히 싸메고 갔는데 9일부터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8일날 잘 갔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