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토요일 초등학교 총동문회 참석차 하늘길을 날아 서울로 향했다.
구름을 뚫고 날아오른 하늘길은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이 너무나 눈부시고 아름다웠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위로 내마음도 두둥실 떠가는듯 기분이 좋았다.
오랬만에 찾아가본 모교 그옛날 그리도 크던 교정이 왜그리 작아 보이던지...
동문회 모임을 끝내고 오랬만에 친구들과 2차모임에 가던중 예술의전당옆에 있는 시원한 육교의 모습
시원하게 흘러내라는 물줄기가 잠시 더위를 식혀준다.
양재동에 위치한 딤섬집 한 친구가 맛있더라며 안내한곳
내부는 아담하니 그리 크지는 않다 옆쪽으로 홀이있고 이런 정도의 공간이 두곳
화장실
몇가지 시켜본 음식-새우가 들어간 샤오마이 쫄깃한 식감이 일품
창븐(부르스리)-쌀가루로 피를 만들어 부드러운맛이 아주 좋았다.
빙- 빈대떡 모양의 빙은 안에 고기와 야채를 넣고 바삭하게 구워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소룡포-만두속의 육즙이 만두속과 어우러져 참 맛있었다.
만두, 돼지껍질볶음-꽃빵과 비슷한 맛에 돼지껍질과 대두를 볶아 같이 먹는데 처음 먹어본 돼지껍질맛이 의외로 담백하고
대두콩이 고소하니 맛이 잘 어울린다.
포펀-볶음 쌀국수
송화단죽
가구점인데 찻집을 겸하고 있어 가구도 보고 차도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