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사원- 이 사원은 1907년 데가브리스트 당원들에게 살해당한 황제 알렉산드르 2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 졌는데 이장소가 알렉산드르 2세가 피를 흘리며 암살 당한곳
이라고 한다.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사원을 부분적으로 본딴듯 보이며 전체적으로 러시아 양식의 건축형태를 지니고 있다.
피의사원에 도착한 후 사원 옆에 있는 식당 에서 점심을 먹는다.길쭉하게 생긴 빵이 맛이 괜찮네요 그리고 야채 샐러드
항아리 같은곳에 담아주는 스프 인데요,무슨맛 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ㅎ 곁들여 스테이크 같은 고기도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케잌은 다 먹었습니다^^
자 먹었으니 피의사원을 구경 해야겠죠.
역시 이 사원도 모양새가 화려 합니다.카잔성당의 맞은편에 그리바예도프 운하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하의도시 답게 곳곳에 운하가 있습니다. 그 운하 옆길에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날씨가 참 좋았어요,파란 하늘아래 피의사원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어요.
요 사진은 말이죠 한참 우리끼리 사진을 찍고 있는데 관광을 하시던 할아버지 께서 찍어 주시겠다고 하시길래 카메라를 드렸더니 우리들을 옆으로 눕혀 버렸어요 ㅎ ㅎ
찍어준 성의가 고마워서 삭제 안하고 올려 봤어요 ^^
피의사원 내부 입니다.
사원안은 그다지 크진 않지만 내부를 메우고 있는 그림들은 모두 모자이크로 되어 있네요.
화려한 문양의 제단
4개의 대리석 기둥이 떠받들고 있는 이 곳이 알렉산드르 2세가 피를 흘리면 숨졌다고 하는 장소 인데요,헌화한 꽃이 보이네요.
사원의 뒤쪽으로 가면 나오는 건물인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흩어졌던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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