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겸 가끔 찾아가는 부산시민공원을 찾았다(10월31일)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처음 보았을때 보다 부쩍 자란 나무들
이제는 제법 울창한 나무숲이 되어가고 있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수 있는 예쁜 공간도 설치되어 있다
떨어진 낙엽을 보니 쓸쓸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에
걷는 재미가 있다
하야리야 잔디광장이 펼쳐지는곳
평일이라 한산한 풍경이다
예쁜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평소에도 이곳을 오면 거의 비슷한 코스로 산책을 했었는데
오늘은 다른 코스로 돌아본다
전포천의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황톳길도 조성되어 맨발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분수 연못에는 비단잉어와 자라
여러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잔디숲에는 그림이 전시되어
볼거리도 제공한다
넓은 하야리야 잔디마당
아이들의 핫플레이스
뽀로로
특이한 모양의 나무들도 심어져있고 ᆢ
이곳 거울연못에 부부소나무가 있는데 왼쪽으로 보이는 소나무
오른쪽에 있는 소나무
가을을 맞아 열리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들
도심속 공원에서 가을 나들이도 즐기고 여유로운 산책도 하기좋다
부산의 곳곳을 아기자기한 미니어처로 만들어 두어 사진 찍기도 좋고 구경 하기도 좋다
송도의 케이블카
감천 문화마을
돌아오는길에 들러본 동래시장
하다하다 이제 꼼장어거리 꼼리단길 까지 생겼다
꼬물꼬물 장어가 쪼금은
징그러운 모양새다
동래시장 꼼장어 거리
요즘 보기드문 연탄
꼼장어를 굽기위해 연탄불을
갈고 계시는데 어렸을때
많이 봤었던 연탄갈기 풍경이다
시월의 마지막날 공원산책을하고 시장까지 들러
찬거리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