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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캐나다 (5월)

한국 돌아 가는날


한달간의 캐나다 일정을 마치고
한국 돌아 가는날이 되었다
딸과 전날저녁 캐나다에서 먹은 마지막식사



이른시간 비행기라 일찌감치 공항에 나왔다


팀홀튼의 기나긴줄로 팀홀튼 커피는포기하고 스타벅스로


베이글과 커피로 간단 조식
딸과 바이바이 인사하고 돌아서는데 울컥하며 눈물이
고인다
언제 또 볼까나ᆢ
가을단풍 보러 또 오라고 하지만
그렇게 만만치가 않은 것을 ᆢ



게이트를 찾아간다


그냥 게이트 앞에서 휴대폰이나 보며 기다려야 겠다
그냥 비행시간 보다 지금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이 더 힘들다
그러다가 딜레이 된다는 방송이 나오면  더 힘이 쭉 빠진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보딩시작



경유지 밴쿠버 까지는 물과쥬스한잔
밴쿠버에서 인천구간 제공되는 에어캐나다 기내식
이코노미 기내식에 큰기대는 안하지만 여러 항공사 기내식중 요 에어 캐나다는 참 그러하다
비프식과 치킨식중 비프를 받았는데 으깬감자에 장조림 국물 같은거  깔린 그런것인데 어디가 비프라는건지 고기 한조각 없는
죽같은 비프식이었다
그래도 수만피트 상공에서  먹는 식사니 특별함이 있는데 조금만 맛이 있으면 좋을것을
나는 웬만하면 가리지않고 먹는편인데 몇번 떠먹다가 옆에 오이만 아작아작 씹어먹었다
^^



두번째 잡채


중간에 나왔던 간식
튜나 샌드위치
그나마 요 샌드위치가 괜찮았다
여유로이 비지니스 타고 가면
조금 식사 내용이 달라지겠지만
비지니스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ㅎ
밴쿠버에서  다시 인천으로 또다시 부산 까지 요번 캐나다 일정에서 8번의 비행기를 탔다
그렇게 돌아와서 약간의 시차적응을 거쳤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친구들도 만나고 오이김치 열무김치도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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