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라는 포르투갈 리스보아 지방 리스본현에 위치한 도시다
무어인이 쌓은 성곽과 포르투갈 왕실의 여름궁전등 다양한 연대의 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에 위치한 까보다로까 관광의 거점 이기도 하다
신트라의 첫느낌 너무 좋다
산꼭대기에 무어인의 성채가 보인다
저곳까지 갈 시간은 안되어서 멀리서나마 바라볼수 밖에..
때묻은듯한 빈티지한 건물도 멋져 보이고
알록달록 타일옷을 입은 건물도 너무 이쁘다
노천카페에 색깔맞춘 테이블보까지 조화롭다
때묻은듯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건물들도 너무 분위기 있어 보인다
노랑건물 앞의 빨간 전화부스 귀엽고 앙증 맞다
노랑 빨강 파랑의 색깔 조화가
시선을 끈다
신트라 광장에서 뒤로 난 골목길을 따라가 보면
예쁜 골목길이 나타난다
정어리 통조림가게
기념품 메달을 파는곳
예쁜 가게 앞에서 또 흥분 지수가 올라간다
바이런 카페
바이런과 관계가 있는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감성 터지는 카페 입구다
알고보니 역시나 바이런이 자주 방문 했다는 카페였다
바이런이 이문을 열고 들어갔겠지
친구야 너도 ..
그냥 지나칠수 없지 사진 이라도
포르투갈 와인, 정어리 통조림, 에그타르트등을 파는곳
아기자기 예쁘게도 꾸며 놓았다
뒷골목의 낡은집이지만 오! 느낌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골목길에 서서 눈 돌아 가다가 잠깐 사진 찍고서
와! 이쁘다 이뻐
너무 이쁘다 ㅎ
수공예품집
딱 접어서 소파위에도 깔고 싶은데 눈 꼭 감고 침한번 꿀꺽 삼키고 돌아선다 ㅠㅠ
앞집 옆집 온통 예쁜집 천지다 그러나 우리들은 다짐했다
캐리어가 터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
올드타운의 멋진 집
꾹 참고 돌아서느라 수고했어 친구들 ㅎㅎ
곳곳에 이런 집들 천지다
타일의 나라 답다
신트라 골목길을 구경하고 로렌스 호텔을 찾아간다
헤갈레이라 별장과 신트라궁 중간에 있는 이 호텔은 시인 '바이런'이 묶었다는 이유로
유명한 로렌스 호텔에 왔다 아담해 보이는데 오성급 호텔이다
바이런은 그의 서사시 ' 차일드 헤럴드의 편력'에서 '찬란한에덴' 이라고
신트라를 표현할 정도로 이곳을 좋아 했다고 한다
그가 묶었던 로렌스호텔 에는 바이런의 이름이 적힌 방이 이층에 있다고 한다
신트라 로렌스 호텔은 1764년 부터 시작한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라고 한다 거의 300년이 되어가는 호텔인데
로렌스 호텔의 외관은 크지 않지만 오랜 연륜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들어가 볼수는 없고 그냥 문앞에서 사진 한장 찍는걸로 대신하고..
호텔 바에서 음료나 맥주를 마실수도 있다는데 꼭 돌아와서 후회가 되는지 모르겠다
그냥 들어가서 간단히 차나 한잔 빨리 마시고 나오면 되는것을 ㅉㅉㅉ
길을 가다보면 카를로스 프랑카(Carlos Franca) 라는 사람의 흉상 동상이 보이는데
프랑카 박사는 20세기 포르투갈의 과학자이고 세균학과 질병을 연구한 사람 이라고 한다
어찌되었든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가자
다시 마을 광장으로 내려왔다
호텔에서 못마신 커피 요기서 에스프레소로 대신
짠 원샷~
진짜 원샷을 때려버리는 친구 ㅎㅎ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베개빵
베개빵도 하나 곁들여 볼까나
아무렴 유명하다는 것은 먹어본다
잠깐 티타임을 가지고 밖으로 나와 신트라궁 쪽으로 간다
골목길 투어를 하고 오니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신트라시청
지나는 길에 눈에 띄는 노랑이의 예쁜 건물은 신트라 시청이다
정말 감탄 밖에 안나온다
너무 예뻐서 !!
예쁜 시청을 지나 신트라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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