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스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 지역 중심지 하나로 해안절벽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유명한데 역사적으로는 대항해 시대에 중요한 항구 였다고 한다
라고스는 관광포인트가 많거나 큰 도시가 아니라서 한적하게 돌아볼수 있다
해안에 요트와 도로변에 야자수까지 있으니 확실히 휴양도시 느낌이 물씬 난다
요트가 많고 야자수가 많으니 남부 느낌이 난다
작은 산타마리아 성당
라고스 해변쪽에 있는 작은 성당으로 내부 역시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준다
지금의 성당은 18세기 대지진후에 19세기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이곳이 라고스 중심광장 이다
엘 레이 D.세바스티오 라고
써있는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이곳이 중심광장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노예시장 박물관
광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노예시장이 왜 이곳에 있을까..
라고스는 지금은 대륙의 구석끝에 있는 조용한 관광도시 지만
대양의시대 초기에 이 라고스는 포르투갈의 중요한 항구가 있던 그런 번성한 도시였다
지금은 박물관 으로 쓰이는 과거 노예시장 이었던곳
사실 노예는 성경에도 나올 정도로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제도다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유럽에서는 노비로 장사를 하는 노비 무역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 상징적 마을이 바로 라고스 라고 할수있다
현재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지만 유럽 최초의 흑인 노예시장이 열린 곳이다
지리적 위치상 아프리카와 인접해 있고 노예무역이 왕성했고 그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
슬픈 역사의 현장이다
초록색 아줄레주로 장식된 초록이 건물
푸른색 아줄레주를 보다가 초록색을 보니 초록이도 예쁘다
포르투갈 답다
포르투갈 말로 나타라고 하는 에그타르트 집 앞에서
라고스 구시가지의 메인로드라고 할수있는 거리에서 보이던 기념품샵
예전처럼 샵을 뒤지던 열정은 이제 많이 죽었다
그냥 구경하는 재미로 만족한다
아기자기하고 구경거리도 많은 라고스 올드타운
코르크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
강한 매운맛의 쏘스 삐리삐리
그 이름을 딴 삐리삐리 레스토랑
포르투갈에서 흔히보는 저 돌바닥은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만드는
수제품이라고 할수있다
이골목 저골목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제 자유시간 끝
일행들 만나 식사하러 간다
숯불구이 치킨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호텔로..
다음은 알부페이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