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을 기해 한국방송공사 에서 20세기 한국TOP10을 선정할때
한국 전통가옥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 으로 선정 되었다.
각종 행사와 공연등도 이 마당에서 열리곤 한다.
행랑채와문간채로 들어서는 대문 이 집에는 대문이 12개나 된다.
동별당- 안채와 연결된 별당으로 주로 건물 주인이 거처하며
이집을 찾아오는 친척이나 외척등 내객들을 접대하는 공간이다.
99칸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포용하여
조화를 이루고 후한 인정미를 지닌 후손들이 지금까지 거주하는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굴뚝도 넓고 크게 만들어 난방에도 꽤나 신경을 쓴듯하다.
툇마루 밑에 쌓아놓은 땔감들
반질반질 잘 정돈되어 있는 장독대
대가집 답게 아궁이도 큼직하다.
열화당- 열화당은 남자 주인이 전용하는 사랑채 이다.
건물앞에 동판을 너와처럼 이어 햇빛을 막을수 있도록 한 차양시설은
조선말기 러시아 공사관에서 이집에 머물며 대접을 잘 받은 보답으로 지어준 것이다.
한옥과 어울리지 않지만...
경사로로 만들어진 오르막길 (어르신들의 동선을 고려한듯)
초가지붕의 외별당이 참 운치있어 보인다.
처마끝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