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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이기대 공원(二妓臺公園)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번지 근처에 위치한 공원이며,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 자연 공원이다.

이 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광안대교의 조망 및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이용된다.

현재 환경 파괴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기대 공원 산책로에 만들어진 휴게소는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위키백과]


지난 일요일 다녀온 이기대 공원




이기대의 명칭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민간에 의해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렸기 때문에 이기대(二妓臺) 또는 의기대(義妓臺)가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위키백과]



전날인 토요일에는 짙은 안개가 하루종일 끼어 시야가 흐렸었는데

이날은 안개가 말끔히 걷혀 비교적 쾌청한 날씨였어요



봄이 오나 싶었는데 며칠 또 추위가 찾아와 움츠렸었지요

오늘 좀 춥지않을까 하던 생각과는 달리 날씨가 약간 쌀쌀한 정도

이기대 해안공원을 산책 하기에 좋은 날씨였어요





광안대교와 센텀 마린시티,해운대, 동백섬이 한눈에 보이는 이기대 해안공원이 좋습니다.

해운대나 송정 바다 보다는 전 이곳이 더 좋더라구요





서울에서 친구들이 왔을때도 이곳을 왔었는데 친구들 넘넘 좋아 하더라구요

광안대교를 건너가면 그리 멀지않은 거리라 가끔씩 찾게되는 곳이지요




해삼 멍게등 해산물이 한접시에 만원인데

주변 바위돌에 걸터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면 맛이 좋겠죠~~



좌판의 해산물들 아주머님들이 장만을 해주 십니다



철썩철썩 파도가 자갈마당을 밀려왔다 밀려가고...




파도가 밀려올때 타이밍을 못맞추면 발이 젖을수도 있습니다



갯바위에 낚시를 하시는 강태공들도 보이구요



나무울타리 해안길을 따라 동생말 쪽으로 가봅니다



동생말 쪽으로 가다가 뒤돌아본 풍경 입니다



가슴이 뻥 뚫리고 머리까지 맑아지는 느낌 이에요

나고 자란 고향은 아니지만 너무 아름다운곳 부산입니다



동생말 쪽으로 가다보니 광안대교가 더 가까이 보입니다




동생말에서 바라보이는 더뷰웨딩홀

툭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있는 웨딩홀의 뷰가 정말 좋은것 같아요



갔던길을 다시 되돌아와 어울마당 까지 왔네요

발렌타인데이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젊은 커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주 좋은때 이지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기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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