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7월 23일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30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제주시청에서 관리한다.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산림청이 관리하는 국유림에 조성했으며,
울창한 수림의 대부분이 수령 30년 이상의 삼나무이다.
삼나무 외에 소나무, 산뽕나무가 분포하고 있고, 까마귀와 노루도 서식한다.
휴양림 가운데 자리잡은 절물오름은 해발 650m의 기생화산 으로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말발굽형 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분화구의 전망대에 오르면 제주시와 한라산이 보인다.
휴양림에는 전망대, 등산로, 순환로, 산책로,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과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민속놀이시설 및,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교육자료관,
임간수련장 등의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잔디광장 중앙에 금붕어가 헤엄치는 연못이 있고, 제주시가 지정한 제1호 약수터가 있다.
주변에 용암동굴인 만장굴, 기생화산인 산굼부리와 고수목마,
비자림, 몽도암관광휴양목장, 성판암 등의 관광지가 있다.
지식백과
두번째날 묶었던 한화리조트에서 바라보는 일출
오늘은 절물 자연휴양림과 산굼부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은후 절물휴양림으로...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오름은 한라산 밑 사려니숲길 근처에 있습니다
절물휴양림, 절물오름은 제주도민에게 인기 있는 쉼터이면서
여행객에게는 힐링을 줄수 있는 그런곳입니다
이곳에 있는 장승들은 강풍에 쓰러진 나무들을 이용해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은 오늘 오른쪽 삼나무길로 해서 절물오름 - 잔디광장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실내산림욕 체험관 왼쪽에 보입니다
그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요
곳곳에 목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섬세한 조각기술을 보여주고 있네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오름의 관람로는 나무데크, 흙보호매트가 깔려 있답니다.
되도록 정해진 관람로를 이용해 주셔야겠지요
산림욕 체험관 안에서
원반던지기 하는 곳
마음은 뻔한데 생각만큼 들어가질 않습니다
저도 던져 보았는데 몇개째만에 고리를 던져 넣으니 친구들이 역시 하면서 저에게 엄지척 해주네요 ㅎ
절물약수터 입니다 마셔도 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왜 이름이 절물이냐고 입구에서 물어보니 절 옆에 물이 흐른다고 절물이라고 했다네요
시원하게 약수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구요~~
이해인 수녀님의 시가 새겨진 나무 시비
그 시구절을 열심히 읽어보고 있네요
나무데크길을 따라 숲속 힐링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수풀속 고개내민 들꽃도 예쁘지요
도심에선 숨이 막힐듯한 미세먼지가 어마한데 여긴 그런것도 느껴지지않아 너무 좋더라구요
40~45년생 삼나무가 전체 수림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며,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 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죠
원래 삼나무는 속성수로서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감귤나무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목적으로 심어졌으나,
자연 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안락한 휴식 공간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숲속의 공기를 그대로 마실 수 있었던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 좋았습니다
이제 절물휴양림을 나와 산굼부리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