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굼부리는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분화구 모습의 오름으로, 제주도 유일의 폭렬공 측화산(오름)이다.
1979년 6월18일, 대한민국의 천연 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었다.
산굼부리는 용암을 거의 분출하지 않고 폭발에 의하여 구멍만 깊숙이 팼으며,
폭발로 인한 물질은 사방으로 던져지고 소량만 주위에 쌓였다.
또한, 화구에 내린 빗물은 화구벽의 현무암 자갈층을 통하여 바다로 흘러나간다.
이런 화구를 마르(Maar)라고 하는데 한국 에서는 산굼부리가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독일에 몇 개 알려져 있다.
산굼부리는 평지에 있는 분화구로서 ‘산이 구멍난 부리’라는 말 뜻대로 특이한 형태일 뿐만 아니라,
분화구 안에는 원시상태의 식물군락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관광과 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아
197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제1횡단도로에서 표선면 성읍리·표선리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
포장되어 주요 관광코스의 하나가 되었다.
위키백과
절물휴양림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는 산굼부리에 왔습니다
벚꽃이 활짝핀 산굼부리 주차장의 풍경 입니다
입구에서 길을 따라 안쪽으로 쭉 걸으니 나타나는
제주도 산굼부리의 풍경 넘 멋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산굼부리에 도착~
산굼부리는 작은 한라산 같다고도 하지요
산굼부리 라는 말은 작은 화산체라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가을에 오면 이곳이 억새의 물결로 장관 이라고 합니다
억새풀 출렁이는가을에 다시 와보고 싶네요
뒤편 멀리 한라산이 보이구요~
운이 좋으면 저 분화구에서 뛰어노는 노루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우린 못 봤구요
앞서 다녀왔던 에코랜드 숲속에서 노루를 봤었지요
멀리 보이는 한라산
TV드라마 촬영도 했었다는 이곳이 산굼부리 포토포인트
몸도 가벼워라 살랑살랑 제기차기도 예쁘게 잘 합니다
추억의 딱지치기 까지 ㅎ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왔는데
이곳이 산굼부리의 뷰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처음 와본 곳인데 탁트인 전망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산굼부리는 마르형 화구인데,산굼부리처럼 생긴 화산이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곳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산굼부리는 화산체 없이 드넓은 들판 한가운데가 움푹 꺼져 들어간것 처럼 보이는데
그것은 화산 분출시 용암이 아니라 화산 가스가 분출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분화구안의 숲은 상록활엽수림과 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는 특이한 식생을 보이며,
420여종의 다양한 식목이서식하고 있는 식물의 보고라고 합니다
이곳이 가을이 되면 황금빛 아름다운 억새밭 이라고 하니 가을에 와보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화산폭발때 떨어진 화산탄인데 마치 고구마의 형상을 하고 있지요
주로 고구마 모양의 형태가 많다고 합니다
구멍이 나버린 화산탄
입구 쪽에는 그 당시에 날아온 화산탄을 전시해 놓았어요
산굼부리 글씨체의 나무의자
산굼부리를 나와 마지막 코스인 동문시장으로
제주에 왔다갈때 꼭 들러가는곳 동문시장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장보기
고사리, 오븐자기젖갈, 오메기떡, 갈치등을 샀습니다
갈치 한마리에 5~6만원 후덜덜
동문시장을 뒤로하고 부산으로 왔습니다
제주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다는 생각을 했고
다른 계절에 또다시 와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