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
영국 윌트셔주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고대의 거석기념물
외곽이 흙 구조물로 둘러싸인 원형으로 배치된 거대한 선돌 구조물로
스톤헨지 라는 명칭은 앵글로 색슨어의 stanhengest, 즉 '매달린돌'에서 유래하였다
선사시대 기원전 3100년 무렵부터 세워지기 시작해서 기원전 1400년 경에야 완성된
스톤헨지는 1700여년 이라는 오랜 기간에 걸쳐 실행된 장기적인 계획 이었다
열몇시간 비행기를 타고 시차땜에 1-2시간 눈을 붙인뒤 약간은 멍한 상태로 제일 먼저
찾아온곳 스톤헨지 그저 멀리서 보기에는 몇개의 돌덩이처럼 보였지만 5000년전 부터 바위들을
쪼개고 옯기고 절기에 맞춰 그림자를 생성하고 시각을 계산하고 했다는데...
그런 스토리를 듣고는 대단하단 생각이 들기는 했다
스톤헨지 가는길
앞으로도 사진에 가끔 나오겠지만 영국은 도시를 옮겨 다니면서 보이는 풍경이
거의 모두 저런 풍경이다
저멀리 스톤헨지의 돌더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세계 7대 미스테리에 속한다는 스톤헨지
막상 와서보니 우리 고인돌의 느낌과 비슷해서
막 신기해 보이지는 않는다
주변에는 딱 스톤헨지만 있어서 다른 볼거리는 딱히 없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보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하고
스톤헨지의 역사를 듣고보니 대단한 거석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오는것 같다
귀요미 꼬마들 아직 저 돌의 의미를 모르겠지만
해맑은 표정이 귀엽다
사람들이 잠시 없는 틈에 사진도 찍어보고..
조금더 뒤쪽으로 돌아오면 넓은 잔디에서 찍을수 있는 포인트다
스톤헨지를 터치해 보기도하고..
한바퀴 돌아 비짓토어 앞으로 오니 우와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비짓토어 앞으로는 선사시대 움막집이 마치 세트장 처럼 자리하고 있다
그옛날 요렇게 끌었을까 ㅎㅎ
비짓토어센터
센터 안으로 들어오면 스톤헨지의 역사와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기념품 가게들도 있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스톤헨지의 모습
스톤헨지를 오가는 셔틀버스
버스 안이 한치의 여유없이 북적북적
스톤헨지 관람을 마치고 점심으로 피시앤칩스를 먹으러 간다
점심을 먹은곳
참으로 소박하기 그지없는 피시앤 칩스 생선 대구를 튀긴것으로
밑에 감자튀김을 깔고 약간의 소스와 스프 딱 고것만 준다 (빵이라도 한조각 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