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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국/잉글랜드

템즈강 유람선

 
템즈강에서 바라보는 런던아이와
그 옆으로 런던 메리어트 호텔 카운트 홀(London Marriott Hotel County Hall)이 자리 하고 있는데
5성급 호텔인 카운트 홀은 평균 1박 요금이 85만원 이라고 한다

 

 
템즈강
템즈강은 길이가 338km이고 ,482km인 한강 보다는 작은 강이다
템즈강은 영국에서 두번째로 긴 강으로 트루스베리의 코츠월드에서 발원하여
영국 중남부의 6개주를 거쳐서 바다로 흘러든다
중남부 영국의 젖줄인 강이다
템즈강은 발원지인 코츠월드에서 시작하여 상류의 분지를 구불구불 흐르다가
옥스퍼드에 이르러 강폭이 50m 정도로 넓어 졌다가 골짜기가 다시 좁아져서
런던 분지에 이른다
런던분지에서 다시 넓어진 강은 런던 다리 (강폭 225m)를 거쳐 하구에 이르면
강폭이 9km로 넓어져 북해로 이어진다
 
 

 
템즈강 유람선을 타기 위해 선착장에 왔다
아 강물이 탁하고 물 색이 왜이러지..
 
런던 다리에서 하루 동안에도 수심이 7m나 변할 정도로
강 하구로부터의 썰물과 밀물의 영향이 매우 큰 강이다.
조석의 영향 유무에 따라서 템스 강을 '타이들템스(Tidal Thames, 조석의 영향이 강한 곳)'와
'넌타이들템스(non-Tidal Thames, 조석 영향이 약한 곳)'로 나눈다.
강의 하구로부터 런던을 지나 테딩턴(Teddington)의 갑문까지를 타이들템스라고 하고,
그 이상의 상류를 넌타이들템스라고 한다.

타이들템스에서는 썰물과 밀물이 반복되면서 강바닥에 쌓였던 침강물이
뒤섞여 올라와서 강물은 칙칙한 갈색이나 진흙 빛이 돈다.
강물 색은 어둡고 침침하지만 바닥에 가라앉았던 가는모래(silt)나 진흙들이
다시 강물에 분산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오염은 아니라고 한다
 

 

 

 
런던 브릿지 아래 템즈강에서는 런던시티 크루즈, 작은보트와 유람선을 탈수 있다
템즈강을 따라 런던아이,세인트폴 대성당, 런던의 유명명소와 여러 브릿지 등을 감상할수 있다
런던에서 템즈강 유람선을 한번쯤은 타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물색깔이 탁해도 너무 탁하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유람선에 승선하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타고 있다
 
 


유람선을 타고 출발하면 런던아이가  눈앞에 나타난다
시간의 여유가 있었다면 타보고 싶기도 했었는데 그냥 눈앞에서 보는걸로 만족
 


타워브릿지도 나타나고,
예전에는 타워브릿지를 걸어서 건너 보았는데 오늘은 다리 아래로 지나간다
유람선은 1-2층인데 우리는 2층으로 올라왔다
2층이 툭 트여서 주변을 다 살펴볼수 있어 1층 보다는 2층으로...
 
 

 
런던타워(Tower of London)
템즈강 북안에 있는 유서깊은 성 이자 궁전이다
정식 명칭은 국왕 폐하의 궁전이자 요새인 런던탑
(His Majesty's Royal Palace and Fortress of the Tower of London)이다
유람선 가이드가 함께 탑승해서 마이크를 들고
템즈강 주변 랜드마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가까이 당겨본 런던타워

 
개폐가 가능한 도개교로 양쪽에 고딕 양식의 거대한 탑이 자리한다
런던 템즈강의 가장 하류에 위치한 교량으로 현수교,도개교,거더교등
세가지 형식이 혼합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형태를 지닌 런던 최고의
랜드마크중 하나이다
 
 

 
타워브릿지를 지나면 군함 벨파스트호가 보이고 
벨파스트호는 한국전에도 참전 했다고 한다
그 뒤로 더 샤드가 보인다
 

 
벨파스트호의 후미 부분
 

 
더 샤드
더 샤드는 런던에 위치한 72층의 고층건물 이다
2009년3월 착공하여 2012년 3월30일 완공 하였으며 2012년 7월5일 개관 하였다
309.6미터 높이의 더 샤드는 영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 하기전인 2020년 까지 유럽연합 에서 가장 높은 건물 이었다
 

 
스카이가든이  있는 투구 모양의 빌딩
 

 
웨스트민스터 브릿지
 

 
세인트 폴 대성당의 돔이 보인다
 

 

 
런던브릿지
템즈강에서 제일 먼저 로마인들에 의해 건설 되었으나 곧 붕괴되고
새로짓고 도 붕괴되고 다시 짓고... 했다는 템즈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런던브릿지
 
 

 
워털루 브릿지
1817년 워털루 전쟁의 승리 2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다리로
1947년에 철근과 백색 석재로 새롭게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5개의 아치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템즈강의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있다


 
 

 
오벨리스크 클레오파트라 바늘
 


앨버트 브릿지


국회의사당  빅벤이 멀리 보인다


 


런던시청
 

 
템즈강 주변 런던을 돌아보고 다시 돌아와 이제 공항으로 떠난다
 

 
아쉬움에 런던아이를 눈에 가득 담아본다
 

 
주차장에서 우리와 그동안 함께했던 버스에 올라 공항으로...
 

 
돌아올때 아시아나 기내식으로 파스타와
 

 
비빔밥으로
 

 
여행의 마지막을 달래주는 비빔밥
인천도착 다시 김포에서 부산 김해로 기나긴 비행을 마무리 했다
 

 
여행중  소소하게 사본 기념품들
영국여행의 추억거리가 되어줄 것이다
 
2004년 서유럽 5개국 여행으로 하루를 런던만 발도장을 찍는 식으로
여행을 했었는데 잠시 둘러본 영국은 크게 감명을 받거나 큰 추억은 없었다
이번 여행은 그때 보다는 조금은 더 영국에 집중 할수 있는 여행이라 생각하고
선택해서 가게 되었는데 그래도 패키지여행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영화로만 봐왔던 모든곳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특히나 비오고 변덕스러운 영국날씨라 
생각하고 날씨 기대도 안했지만, 그와 정 반대로 열흘 내내 하루 이틀정도 흐린날 빼고는
맑고 화창한 날씨에 여행이 더 업그레이드 된듯한 날들 이었다
영국의 역사,문화,교육에 대해 영국이란 나라를 조금은 알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가지며 이 여행의 끝을 마무리 한다
그동안 찾아주신 모든 이웃님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이웃님들 댁에도
자주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23년 8월의 마지막날에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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