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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포르투갈 (10월)/에보라

에보라 2

 

에보라 대성당
에보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중요한 지역 기념물 중 하나인데
1186년~1204년 사이에 초기 고딕양식으로 건축 되었다
현재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중세 성당이다
거대한 두개의 탑 형식의 파샤드가 있다
 

 
이날 대성당 앞에서 무슨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인데
사진도 찍지 말라며 까칠하게 굴었다
알았다구 안찍겠어 ㅎ
성당앞에 진을 치고 있으니
성당 내부관람도 못했다

 
 

 
디아나신전
대성당을 지나 가다보면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있는 디아나신전 이다
여기가 그리이스인지 포르투갈인지  아무튼
공원에서 만난것은 '에보라 로마신전' 이다
기둥만 남긴채 부서져있는 에보라 로마 신전은
로마 1세기(혹은 2세기~3세기로 표기)에 지어졌고
고대 로마의 여신 '디아나'에게 헌정된 곳이라고 디아나신전으로 불린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나마 보존된 모습이 멋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무슨 전시관인듯 한데 입장료를 받고있어 패스
 

 
신전 뒤로 보이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프란치스코 바라오나 박사의 흉상
에보라의 위대한 후원자라고 한다

 

 
공원에서 쭉 걸어가다보면 에보라 시내 북쪽 지역이 조망된다

 

 
유럽도시의 소박함과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곳
멋진 로마신전과, 성당, 아기자기한 시가지,노천카페등 
 

 
붉은 지붕 만으로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도시  에보라
여유롭고 조용하고 깨끗하기까지 한곳..
 

 
돌아 나오는 길에 다시 신전 앞에서
 

 
에보라 대성당의 뾰족첨탑이 뒤로 보인다
 

 
공원을 돌아보고 가는데 아직도 학생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대성당은 관람을 못했다
 

 

구시가지 예쁜 골목길을 돌아본다
 

 
어딜가나 꼭 있는 그래피티
 

 

 
돌바닥 예술작품
 

 
골목길 감성
 

 
이곳 사람들의 일상인 이곳 노천카페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리스본과는 다른 조용함이 있다
 

 
이골목 저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마을 규모에 비해 여러 규모의 성당이 있고 제법 크다고 느껴진다
이렇게 성당이 있고 신전이 있는것을 보면 그옛날 화려했던 시절이 있었다 라는것을 
알수있는 흔적이라 할수있다
 

 
골목길 어느집의 널려있는 빨래가 정겹게 느껴진다
 

 
모이기로한 장소 히랄두광장 으로 다시왔다
덥덥하니 아이스크림과 바를 사서 먹었다
평소에는 잘먹지 않던것을 짬짬이 사먹었다
 

 
에보라의 성벽 안쪽 마을은 로마.중세.현재의 건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며 마을에는 좁은 도로가 잘 보존되어 있고
아크로폴리스 언덕에는 로마시대에 건축된 디아나 신전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소도시 에보라는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다 

 

 
저녁식사 하러 식당에 왔다
빵과 올리브 버터 그사이에 있는 소스는 피리피리 라는 소스인데
조금 맛을 보니 엄청나게 매운맛인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먹을만 하겠다
가는 식당마다 저소스가 세팅 되어 있는데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문어 해물밥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먹을만 했다


 

디저트 크림뷔릴레와 요거트로 마무리 하고
호텔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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