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고푸른 도나우강의 잔물결 딱 그런 풍경이었다
잔잔한 강물위엔 유람선이 떠있고

부다페스트를 가로지르는 도나우강은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도나우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는데 부다는 왕궁과 관청가 귀족등
지배층이 살았고 다른족 페스트 지역은 서민이 주로 살았는데 페스트 뜻은 도자기 굽는 마을이라고 한다


유럽은 붉은 단풍 보다 이렇게 노란단풍이 더 많은것 같다
오스트리아 체코도 노란단풍이 훨씬 많은것 같았다

도나우강 리버티 다리
8개 다리중 하나인 리버티다리 인데 그린빛의 철 구조물의 다리

도나우강의 엘리자베스 다리
부다 지구와 페스트 지구를 연결하는다리로 도시에서 세번째로 지어졌지만 2차 대전때 파괴되어 새로 지어졌다
헝가리어로 에르제베트라 불린 그녀는 합스부르크 제궁의 프란츠 요제프1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황후를 말한다
헝가리에 머물면서 언어를 배우고 전통의상을 입는등 헝가리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으며
오스트리아와 동등한 지위를 누릴수 있게 공헌한 그녀를 기념하기위해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후퇴하는 독일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원래의 모습으로 재건할수 없어 현재 디자인은 팔사볼리에 의해 새롭게 설계되었다



왕궁쪽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10월말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부다페스트






부다왕궁 지금의 모습은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된 모습이다
원래는 몽골 침입 시기였던 13세기에 요새화된 왕궁을 건설했고 15세기에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궁전으로 발전했지만 오스만 제국 시대에 전쟁으로 황폐한
전력이 있다 2차 세계대전 때도 대규모 파괴가 있었지만 이후 복원된 모습이다

왕궁에서 바라보는 풍경

성 이슈트반 1세의 기마상

헝가리 국립미술관
왕궁을 미술관으로 사용해서 역시 건물은 예쁘다
세잔의 사과 정물이나 모네의 풍경화 등
그밖에 헝가리 오스트리아 제국 시대의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다






마차시교회 성삼위일체 광장
가운데 보이는 흰색 조각 기둥은 성삼위일체상 이다

마차시교회
지붕의 화려한 타일과 고딕양식의 정면이 마차시 교회의 특징이고
빈에서 슈테판 성당을 보고 왔다면 같은 양식으로 만들어진 이 성당의 지붕 모자이크가 낯익을 것이다.
1269년 벨러 4세 왕에 의해 초기 고딕 양식으로 처음 지어졌고
15세기 마차시 1세 왕에 의해 성당의 첨탑이 증축되면서 그의 이름이 성당에 붙여졌다.
오스만투르크가 헝가리를 지배하였을 때는 이슬람교의 사원인 모스크로 바뀌기도 하였다.
투르크에서 해방된 이후 다시 성당으로 환원되어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가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중제국시대 때 고딕 양식으로 개축되었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역대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던 곳인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성당이다.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프레스코화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성당 옆에 있는 기마상은 성 이슈트반 1세이다.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세체니교 (사자다리)
1839년부터 10년동안 지어진 다리로 도나우강에 있는 8개의 다리중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다리이자 가장 아름다운 다리다
부다와 페스트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지금의 부다페스트로 통합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리 앞뒤에는 4마리의 사자가 조각상이 되어있기 때문에 '사자다리' 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부다페스트 관광지를 투어하는 툭툭이 미니버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정면 상단의 라틴어 문구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부다페스트 중심부에 있는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중 하나라서 저렇게 관광객이 많다

이슈트반 대성당 외벽 왼쪽에있는 성인 조각상인데 이 조각상은 주교(비숍) 또는 대주교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머리에 주교관을 쓰고 손에는 바로크 양식의 목장 (주교 지팡이)이고 옆에는 이중 십자가를 가지고 있다

이슈트반 성당 외벽 오른쪽에 있는 기독교 성인의 조각상인데 니치안의 성인상 이다

산도르궁
건물앞에 헝가리 국기와 EU깃발이 보이고 근위병이 양쪽 초소에 서 있으며
바로 뒤 건물이 헝가리 대통령 집무실(산도르 궁)이 있는 곳이다
부다왕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어부의 요새
마차시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19세기 후반에 축조된 성곽이다.
원래 중세 때부터 이 부근에 어부들이 많이 살았으며 큰 어시장이 있었다고 한다.
헝가리 국민이 민병대를 조직해서 왕궁을 수호하고 있을 때 이 성채는 어부들이 지켰다고 하여 붙여지게 된 이름이고
네오 고딕 양식과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되어 독특한 모양의 뾰족탑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도나우강과 어우러진 페스트 지구의 전경은 매우 아름답다.




아직은 여행 초반전이라 비교적 쌩쌩해 보인다^^

가이드의 말씀을 열심히 듣는듯 하지만 과연 내용을 얼마나 기억이나 할까 ㅎㅎ

자유시간 어부의요새 곳곳을 돌아본다


날씨가 먹구름이 밀려오는듯 하더니 금새 맑은 날씨로 바뀐다

어부의요새 전망대에서 국회의사당과 세체니 다리가 보인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쌓인 공원에서


여행 이틀째 날인데 벌써 한식을 준다
칼칼한 두부찌개 맛있게 먹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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