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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의 도시 부르고스 부르고스는 피레네를 거쳐 갈리시아에 성 야고보가 잠들어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순례지로 가는 남쪽 길목이며,힘들고 지친 순례자들이 발걸음을 잠시 멎게하여 재충전의 원기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성당을 구경하고 성당앞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빨간색 시티..
부르고스대성당 그 화려함에... 부르고스 대성당 스페인(에스파냐)의 카스티야이레욘(Castilla y Leon) 자치지방에 속한 부르고스주에 있는 고딕식 성당이다.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기 위하여 건축된 것으로, 1221년 카스티야왕국의 페르난도 3세(Ferdinand III) 통치 기간에 마우리시오(Mauricio) 주교가 주도하여 공사..
산 페르민 축제로 유명한 팜플로나 산 페르민 축제의 조각상 산 페르민 축제 [Festival of San Fermin] 산 페르민 축제는 매년 7월 6~14일, 에스파냐 북부 바스크(Basque) 지방에 있는 팜플로나에서 도시의 수호성인인 성 페르민(San Fermín)을 기리며 열리는 종교 축제다. 3세기 무렵 팜플로나 출신으로 기독교 포교 활동을 하다 순교..
팜플로나 대성당 팜플로나 대성당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을 고쳐서 14-15C에 재건 전면은 네오클래식 양식이고 내부는 프렌치 고딕 양식 1472년 완공된 내부 수도원 회랑은 유럽내 가장 아름다움으로 분류 됩니다 중앙제단, 성가대의 의자들,성모님상,예수님상, 카를로스 3세왕 부부의묘, 채플의 팔각..
헤밍웨이가 사랑한 도시 팜플로나 팜플로나 에스파냐 피레네산맥 서부의 구릉지에 있는 나바라(Navarra)주의 주도(州都)이다. 아르가 강변의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10세기부터 16세기 초반까지 나바라 왕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 도시의 면적은 23.55km²이며, 인구는 198,491명(2009년)이다. 주민의 대부분은 바스크인이..
2018년 무술년의 해가... 2018년 무술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이때쯤이면 지나간것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해의 기대감이 엇갈리는 시점 이지요 참 시간은 빠르게 흘러 가네요 그동안 찾아주셨던 블로그 친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라고사 필라르광장 필라르 대성당 앞 광장에는 시원한 물이 쏟아지는 분수를 볼수 있는데요 이것은 자연보호를 나타내기 위해 빙하 녹는 것을 형상화한 분수 입니다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온으로 빙하가 녹아 없어진다는 것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보호를 위해 지구인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사라고사의 꽃 필라르 대성당 사라고사-필라르 대성당 에브로 강 둑에 위치한 사라고사는 다양한 종교가 혼합된 건축물의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역사적으로 도시는 로마인들과 무어인, 그리고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받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종교, 문화들이 혼재됐다.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진 필라르 대성당을 감상해보고여유롭게 자유시간도 즐겨보자. '필라르'는 스페인어로 기둥이란 뜻으로 옛날 성모 마리아가 야곱에게 신앙의 기초가 되는 기둥을 전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필라르 성모 대성당은 화려한 타일로 장식된 11개의 둥근 지붕으로 유명하다. 성당의 천장에는 스페인 사라고사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고야의 천장화가 있다. 사라고사 대성당 옆으로는 에브로 강(Rio Ebro)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데 강의 다리를 건너다 뒤를 돌아보았을 때..
산타콜로마 마을 산타콜로마 마을의 어느집 대문 앞에서 푸른 담쟁이 덩쿨이 담을타고 올라가고있고 집 앞에는 화분으로 치장을 해놓은 것이 유럽사람들의 꽃사랑을 알수 있습니다 돌로 쌓아올린 집과 돌바닥길 이집도 푸른식물과 예쁜꽃으로 치장 돌로 쌓은집이라 그런지 참 견고해 보이지요 조용한 ..
산타콜로마 교회 산타콜로마 교회 안도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스페인으로 가는 간선도로의 오른쪽에 있는 산타 콜로마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10세기에 프리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여러 세기에 걸쳐 증축되고 변경되면서 로마네스크 양식이 곁들여졌고 12세기에는 롬바르드 로마..
안도라 라베야 안도라 공국(Principat d'Andorra)은 프랑스와 에스파냐(정확하게는 카탈루냐 지방)의 사이에,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안도라라베야(Andorra la Vella)이며, 공용어로는 카탈루냐어가 쓰이나 프랑스어와 에스파냐어도 쓰인다. 에스파냐인이 43%, 안도라인이 33%, 포르투칼인 11%, 프랑스인 7%으로 구성되어 있다. 468 평방 킬로미터의 작은 나라로, 프랑스 대통령과 카탈루냐 지방의 교구인 우르젤(Urgell)의 주교가 공동영주(Co-Princes)로서 지배하는 나라이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스키장을 바탕으로 관광업이 크게 발달하였고,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유럽의 슈퍼마켓'으로 불린다. 지식백과 우리에세 조금은 생소한 나라 안도라공국 안도라공국-왕국은 왕이 다스리는 나..
피레네 산맥을 넘어 안도라공국으로.. 아름다운 성채의 도시 카르카손을 떠나 이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위치한 안도라로 가게 되는데요 산이 정말 높아서 굽이굽이 버스를 타고 산을 돌아 가는데 유럽에서 가장 높은 1409미터에 자리한 안도라 공국으로 갑니다 스위스에서 알프스를 넘을때 설산의 풍..
카르카손 2 성을 구경하고 돌아 나오면서... 밖에서 보는 카르카손은 그 누구도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처럼 보이지만 성곽 안 풍경은 조금 다르답니다. 콩탈 성을 중심으로 미로를 연상시키는 골목길,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진 생나제르 성당, 상점이 늘어선 거리와 시민들이 살았던 마을은 ..
중세로 떠나는 시간여행 카르카손 나르본 문 (Porte Narbonnaise) 성의 입구로 1280년경 지어졌습니다 카르카손은 지중해와 대서양을 연결하고, 피레네 산맥과 평원을 이어 주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카르카손에 마을이 형성되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