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동계 올림픽의 도시 릴리함메르에 도착 합니다. 저멀리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스키점프대가 보입니다.
오타강변의 아름다운 마을이 그림같이 펼쳐 집니다.
릴리함메르에 오신것을 환영하는 입간판
스키의 고장 답게 나무스키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와 지붕위의 잔디는 겨울에는 보온의 효과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하려는
이곳 노르웨이의 전통적인 가옥의 형태 라고 합니다. 저런 형태의 집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스키점프대를 따라 올라가 봅니다. 릴리함메르 도시를 따라 길게 흐르는 오타강
배가 뒤집어진 모양의 하얀색 건물이 쇼트트랙 경기가 열렸던 곳 입니다.
1994년 우리나라는 이 동계올림픽 에서 금4개 은1개 동1개로 6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가 저때부터 겨울 스포츠에 이름을 알렸었지요
이 작은 마을이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부흥 발전하여 지금은 유명한 도시가 되었는데 도끼를 잘 만드는 곳으로도 유명 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작은 망치의 마을로 불린다고 합니다.
스키 점프대를 따라 헉헉 거리며 올라간 우리들 앉아서 숨을 고릅니다. 아!!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요~~
뒤따라 올라 오시던 할아버지 우리가 사진 찍는다고 얼굴을 숙이 셨습니다. 같이 찍어도 되는데 말이지요 ㅎ
바람이 적당히 솔솔 불어주고 깨끗한 공기도 듬뿍 마셔 봅니다.
정상 부근의 식당 인데요,노르웨이 전통 가옥의 모양 이지요.
체어 리프트 타는곳 표지 인데요 우리는 튼튼한 두다리로 걸어 올라 갔었지요.ㅎㅎ
저 리프트는 선수들이 이용해야 겠지요.
아래에서 올려다본 스키점프대의 모습
이날 마침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와 있더군요.
같이 사진도 찍구요, 잠시 그들의 훈련 모습도 지켜 보았습니다. 정말 멋있는 선수들 이에요.
스키점프대 앞에서 한컷
남자 선수들의 훈련 모습 인데요 아 역시 선수들이 멋있습니다.
잔디밭에서 훈련을 할때는 한번 타고 내려 올때마다 저렇게 스키 바닥에 물을 뿌려 탑니다. 반복해서요.
점프해서 착지 할때 마다 환호와 박수를 쳐주니 신이나서 더 열심히 하는것 같았어요,
이날 우리는 눈이 호강 했습니다. 동계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같은데서나 볼수있는 선수들을 직접 보았으니까요 ㅎㅎ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때의 성화대 입니다.
올림픽 성화대의 실물을 두번 보았네요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이 릴리함메르 까지...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들의 모습 입니다.
동계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는 모형의 부조물
참 훈훈한 선수들의 모습 입니다.
훈련하고 있는 방법 인데요 바톤같이 생긴 플라스틱 막대를 일열로 늘어 놓고서...
자세교정 내지는 유연성을 키우는 훈련 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여 좋은 성과 거두길 바랬습니다.
선수들이 점프 연습을 하는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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