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함메르 중심마을 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사는 아주 조용하고 깨끗한 마을 인것 같아요.
이 소도시 작은 마을이 동계 올림픽을 잘 개최하여 이름을 알린 곳이지요
사람들도 드문 동네에 관광객들만 북적이는것 같습니다.
마침 2번 버스가 들어 오네요, 버스기사 아저씨 인자하신 미소로 손을 흔들어 주십니다.
이제 노르웨이 여행의 시작 이지만 빙하와 피요르드를 품은 거대한 자연이 앞으로 펼쳐 집니다.
근처 중국식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시가지 구경을 해보려 합니다.
자전거탄 꼬마녀석 우리들이 신기한지 한참이나 우리뒤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제딴에는 우리 생김새가 낯설어 보이는가 봅니다. 웃으면서 아는척을 해도 시크하게 무시합니다.
우리 나쁜 사람들 아닌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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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맛은 좋았는데 옆 테이블의 중국 관광객들이 얼마나 시끄럽던지 음식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원...
개개인 저렇게 보온병을 들고 다니면서 자기들이 마실차를 준비해 가는데 호떡집에 불난것 보다 더 시끄럽습니다.
꼭 차를 마셔야 하는가 봅니다 ^^
릴리함메르 중심 상가 지역 인데요, 다양한 상점들이 양 옆으로 줄지어 있습니다.
타투 문신을 새겨 주는 곳이네요
옆에 있는 친구는 호텔에 우산을 놔두고 오는 바람에 이동네 상점에서 우산을 구입 했구요,
구두를 신고오신 일행 한분은 부츠를 (우리돈 환산 약 오만원정도) 구입해 여행 내내 잘신고 다녔습니다
낮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합니다.
이곳도 조금 있으면 스키어 들로 북적 이겠지요.
이곳에 높은 건물은 없습니다. 3층이 제일 높은것 같아요. 거리가 얼마나 깨끗한지 껌자국 하나 없습니다.
귀여운 꼬맹이들의 옷을 파는 상점 우린 아이들이 다컷으니 필요 없구요..
상가의 거의 끝지점은 주택가가 형성 되어 있습니다.
거의 자기 키만한 기타를 울러메고 가는 아이
초등학생 처럼 보이는데요, 가방이 참 크지요.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궁금 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지붕의 경사각이 심하지요 내리는 눈이 잘 흘러 내리도록...
줄지어 있는 캠핑카들 캠핑족을 기다리고 있네요.
저런 캠핑카 하나 렌트해서 여행을 다니면 참 좋을거 같은데요 ^^
가는 중간에 잠시들른 휴게소의 식당 앞에서
점심특선 가격이 144크로네 (우리돈으로 약 28000~29000원 정도) 라고 쓰여 있는데 쬠 비싼듯~~
요런 시골풍경을 따라 계속 달려 갑니다.
이제 서서히 빙하 녹은물이 흘러내리는 계곡도 보이구요,
잔디지붕의 집도 흔하게 보입니다.
푸른 초원지대를 지나가고,
이제 노르웨이 비올리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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