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베드로바울 성당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성전을 봉헌하려 했던
파차스 장군의 손길이 남아 있는 ‘성 베드로 바울 성당 (Šv. apaštalų Petro ir Povilo bažnyčia, St. Peter and St. Paul's Church)’은
전체 유럽에서내부장식이 가장화려한 성당으로 손꼽히며,
소련 시절 인물화 박물관으로 변질되는 역사의 상처를 입은 빌뉴스 대성당(Vilnius Cathedral)은
여울물 같은 리투아니아의 현대사를 굽어보며 국민들의 상처를 보듬어 안은 성스러운 장소로 승화되었다.
내부 벽면 전체가 석회와 대리석을 갈아 직접 만든 조각들로 가득하며 리투아니아에서 내부가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힌다.
지식백과
성당 근처에 있는 우리가 점심 식사를한 식당
손씻는 세면대가 재미있지요
꼭지를 당기면 주전자에서 물이 나와요.
딝고기 요리와 생선요리가 나왔어요
후 불면 날아갈듯한 밥도 곁들여 나왔어요
그래도 볶음 고추장 비벼서 잘 먹었습니다
모스크바 에서도 자주 봤었던 트롤리버스(일명 더듬이버스)
성베드로바울 성당
성당 내부로 들어 왔습니다
성 베드로바울 성당은 1668년 부터1674년 공사를 하여 완공한 발트3국의 카톨릭 교회중
내부가 가장 정교하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성당 입니다. 제단에는 성베드로와 바울 두 성인의 그림이
걸려있는데 당시의 유명한 화가 P.Smuglevicius가 그렸고,
성당의천정 배모양의 샹들리에는 어부조합의 후원을 하기위해 배모양으로 했다고 합니다.
밖에서 보던 느낌과는 전혀다른 성당내부
여느 유럽의 성당 하고는 분위기와 느낌이 많이 다르지요
흰색의 벽에 흰색 조각품이 색다른 특이함으로 느껴지네요
내부 전체를 흰석회와 대리석을 갈아 직접만든 조각들로 가득한 흰색의 아름다운 성당
이 성당의 조각품들은 이탈리아의 조각가 페레티와 가리의 지휘아래 200명 이상의 조각가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든 작품들이고 성상은 물론 사도, 성인,천사를 비롯해 동물들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소재의 작품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벽면에 이웃나라 폴란드 출신의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성당내부를 보고 사진촬영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담아 봅니다
천사와 말 사자등 동물들의 조각이 새겨진 독서대
천정의 프레스코화와 내부 흰색의 느낌에 맞게 흰색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당을 나오는 왼쪽에 자그마한 기도방이 있는데요
카톨릭신자인 친구가 기도를 하고 있어요
기도를 하고있는 친구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밖에서 보는 성당의 외관과 내부 모습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 보였지요
성당을 나오면서...
점심식사를 했던 레스토랑 이구요
이곳에 주차되어있는 버스에 올라 구시가지로 갑니다.
버스를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빌뉴스 구시가지로 갑니다.
베드로바울 성당의 첨탑이 멀어져 보이네요
빌뉴스 구시가지에서 만나요~~
'15 러시아 발트3국 > 리투아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뉴스 구시가지 2 성오나성당 (0) | 2015.10.25 |
---|---|
빌뉴스 구시가지 1 (0) | 2015.10.22 |
트라카이 갈베호수 (0) | 2015.10.15 |
드루스키닌카이 목각공원 (0) | 2015.10.12 |
숲속 공원에 자리한 유로파로얄호텔 (0) | 2015.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