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구들과 갔었던 기장 바닷가 날씨도 포근하고
바다도 잔잔하니 따듯한 봄날과도 같은날이었다
점심으로 먹은 전복송이밥
전복과 양송이가 듬뿍 들어간 돌솥밥
양념장 곁들여 비벼 먹으니 몸속이 따듯해지며
속도 편하게 느껴진다
송정에서 식사를 한후 연화리를 조금지나 핫한 카페가 있다는데
바로 기장의 피크스퀘어
기장 로쏘를 가려고 했는데 리모델링을 하는지 카페가 문을닫아 바로 옆에 위치한
피크스퀘어로 갔는데 특이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산장같이 생긴 건물이 바닷가 여느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다
밖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의 모습
카페 주변으로 돌담을 쌓아 운치있는 느낌이다
기장의 카페가 거의다 그렇지만 피크스퀘어도 탁트인 바다를 볼수있는 카페다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 야외테이블에도 사람들이..
카페에서 바라보는 풍경
일단은 야외테이블에 자리하고
따뜻한 커피와 폭신한 몽블랑빵까지 ㅎ
금방 솥밥 한그릇 뚝딱하고 와서는 디저트로 빵을 또
그냥 위대한 여인들이다
2022년 한해 재무를(?)맡아 수고해줄 친구
이러저러한 이유로 친구들도 다 모이지 못했지만
(4인집합금지로 많은 인원이 모일수도 없었고)
오늘은 4인이하로 만남을 가졌다
부산은 해운대나 광안리가 유명하지만 이곳 기장쪽이
더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라 주로 이곳으로 나온다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채취하시는분들도 보이는데
한참후에 보니 정말 많은양의 해산물을 자루에 담아가셨다
야외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 왔는데
카페 피크스퀘어 명당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일어나길래
얼른 자리 찜
카페 명당자리는 요렇게 통창너머 바다를 바라보고 앉을수 있게
자리배치가 되어있다
정면으로 반듯이 보이는 바깥풍경이 예술인데
그야말로 바다멍 때리기 좋은곳이다
나올때 다시 찍어본 외관
평일이라 비교적 조용하게 다녀왔지만 주말에는 오픈전부터(11시오픈)
대기해야 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