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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포르투갈 (10월)/리스본

리스본 벨랭탑



 
기나긴 비행끝에 내려 찾아간 처음 일정 벨랭지구의 벨랭탑
바스코 다가마의 발견을 기념하며 테주강변에 세워진 건축물

 

 
벨랭탑 모양의 귀여운 조형물
 

 
발견기념비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있는 대항해 시대를 열었던
포르투갈의 용감한 선원들과 그들의 후원자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비다
바스코다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에 해양왕 엔리케의 사후 500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2008년 (16년전) 갔었던 같은장소

 

 
테주강의 4월25일 다리
파도도 치고 바다처럼 보이는 강이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쳐 머리꼴이 엉망이다
 

 
머리를 추스려도 소용없다
바람이 머리꼴을 이모양으로 만들었다

벨랭탑 내부는 들어가지않고
강가에서 놀았다

 

 
뒤로 보이는 4월25일 다리는 리스본과 알마다를  잇는다
이 다리는 원래 포르투갈 독재자 '살라자르'의 이름을 따 살라자르 다리라 불리다가
1974년 4월25일에 일어나난 '카네이션혁명'을 기념하기위해 새 이름을 붙였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본 사람 이라면 주인공이 페리를 타고
테주강을 건너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영화속 주인공들이 강을 건너간 곳이 바로 알마다다
 

 
예전에 와본 곳이라 그냥 설렁설렁 돌아보았다
 

 
리스본 벨랭탑 앞에서 사정없이 바람을 맞았다
 

 
이 조형물은 그때도 있었던것 같다


벨랭탑을 떠나 다음 장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