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챌린지 시작할때는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블친님들 참가하시는거
보다가 두발짝쯤 뒤에 챌린지 시작 했다 쭉 하다보니 장난 아니다
평소에 포스팅을 자주 올리지도 않는데 시작하고보니
날마다 포스팅을 올리는게 만만치 않다 ㅎ
때마침 다녀온 여행이 있어 올릴거리가 있었기에 다행이기는 한데
그것도 매일 올린다는것이 휴우~
덕분에 나의 일상이 조금은 바빠진것 같다
오늘은 블친님이신 데미안님이 얼마전에 다녀오신 시민공원으로
가본다 나도 예쁜 단풍보고 사진도 찍어보려고 ᆢ^^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시작 했으니 완주해야 겠지
공원 들어 가기전 길거리 은행나무 들인데
은행나무에 무슨 망같은것이 둘러져 있길래 자세히 보니
떨어지는 은행잎을 받기위해 쳐놓은 망이었다
기발한 생각이긴 한데 모양새가 우습기도 하고 얼마나
은행잎 청소 하기가 번거로웠으면 저렇게 까지해놓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시민공원 남문 쪽으로 들어갔는데 하얀색의 팜파스 그라스를
줄지어 심어 놓았다
이 식물은 꽂꽂이 재료로도 많이 사용되고 웨딩 부케나
각종 이벤트 장식에 활용 된다고 한다
팜파스 그라스는 단순히 장식용 식물로 그치지 않고
환경 복원 프로젝트 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한다고 한다
이 식물은 토양 침식을 방지하고 생태계를 복원 하는데 도움을 준다
황폐한 지역을 다시 푸르게 만드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환경보호에 기여 하고자하는
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시민공원을 찾아 나름 단풍힐링을 했다
시민공원을 나와 부전시장을 둘러본다
부산 최대의 전통시장 으로 재래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김장철이 다가오니 제철 맞은
싱싱한 굴이 그득하다
부산 제사상의 주요 생선인
상어고기, 돔배기라고 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큰 재래시장 이다 보니
가격도 싸고 싱싱하다
욕심이 나지만 절대 무겁게 들지 않겠다는 생각을 나이가 들면서부터 실천하고 있다
시장까지 왔으니 몇가지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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