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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엿보기

만세담, 카페 도토리 로스터스

 

 

오늘 친구들 모임으로 찾아가본곳
곰탕 명인으로 소문난 박경례 만세담을 갔다
 
 

 
한식대첩에도 출전했었고 많은 수상 경력과 인증 사진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음식관련 상을 여럿 수상 하셨고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 되었다고..
 

 
우리는 도가니탕과 갈비탕 파전을 주문
 

 
로봇의 써빙을 받는다
 

 
곁들이 반찬이 차려지고 
반찬 하나하나 깔끔한 맛인데
가운데 참외 샐러드가 아삭 시원하다
부족한 반찬은 추가로 더 가능하다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간 파전
겉바 속촉의 맛이다
 

 
치즈까지 솔솔 뿌려져 있다
 

 
마주앉은 친구는 갈비탕 난 도가니탕
옆 테이블에 다른 친구들도 도가니탕 으로..
 

 

정말 오랫만에 먹어본 도가니탕 인데 그 국물이 잡내없이 진하디 진한 진국이다
야들야들한 도가니와 펄펄 끓는 국물을 후후 불어가면 먹으니 속이 뜨듯하면서
그야말로 보양식 한그릇 뚝딱 해치운 느낌이다
 

 
친구의 갈비탕 인데 갈비가 듬뿍 들어있다
 

 
도가니탕 갈비탕 보양식을 먹고 ..


 

 
장안사 근처에 있는 도토리 카페로 갔다
 

 
들어서는 입구 부터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많아서 미술관 느낌이 난다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야외 테이블에도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
 

 
점점 가을색이 짙어지는 바깥풍경
 

 

 

 
백남준, 신상호, 로베르 꼼바스, 데이비드 걸스타인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으니 관심이 많은 분들은 방문하셔도 좋을것 같다
 
 

 
카페 도토리 로스터스는 하늘과 땅의 조화로움이 세상 모든 만물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고 한다
아무튼 뜻이 좋아 보인다
 
 

 
실내 공간도 1,2,3층에 걸쳐 엄청 넓은데  야외정원도 넓게 연결되어 있다
더위는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계절이라
야외에서 차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큰 나무들도 정원에 자리하고 있어 숲속카페의 분위기가 난다
 

 

 
실내에서 커피를 마신후 야외정원을 걸어본다
 

 

 

 
정원의 감나무에는 대봉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이색적인 조각 작품들과 정원까지 있는 부산 장안 도토리 로스터스에서
가을느낌 물씬 느껴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