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로 날이 쌀쌀한데 추위가 무색하게 꽃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아무래도 꽃소식은 남쪽에서 부터 먼저 시작이 되니 어제(3월24일) 동네 근처로 산책을 나가 활짝핀 꽃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예년보다 며칠 일찍 꽃들이 피었다고 해요.
아파트 주변 산책로가 꽃터널이 되었습니다.
그 추운겨울 잘 견디고 활짝 꽃을 피우는걸 보면 나무들도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자신의 일들을 잘 해내고 있네요.
사알짝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순간인것 같아요.
벚꽃 나무 사이로 동백꽃이 빨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꽃구경도 할겸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활짝핀 벚꽃을 보니 이제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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