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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갑사

 

지난 목요일 저는 부산에서 대전으로 친구들은 서울에서 대전으로 왔지요.  

가는 가을이 아쉬워 갑사 단풍을 보러 대전에서 만나서 계룡산 갑사로 가을여행을 갔지요

 

 

감나무에 감이 거의다 떨어 졌네요

감나무 밑에 입벌리고 있으면 감이 떨어 질수도 있겠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평일 이어서 주말 만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 단체 관광객 들이 많아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요렇게 농산물들을 팔고 계시구요..

 

 

이제 이길을 따라 따듯한 가을햇살을 받으며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고 걸어가 봅니다

 

 

나무숲 사잇길로 걸어가는 한걸음 걸음이 가벼운 발걸음 입니다

 

 

휘어지고 구부러진 나무들도 많이 보이네요

 

 

계룡산의 아름다운 팔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춘 마곡사  추 갑사 라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갑사는 가을의 으뜸풍경을 자랑하고 있네요

 

 

계룡산갑사의 일주문 앞에서

 

 

저런 산책로 같은길을 따라 산책하듯이 느리게 걸어 봅니다

 

 

갑사는 갑사구곡 이라고 하여 일제 강점기때 윤덕영 이라는 사람이 계룡산에 들어와 간선장 이라는 별장을 짓고

 갑사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절승을 이룬곳 마다 큰 바위돌에 구곡경물을 설정 하였다고 하는데

 "닭과용"이 주제인 계룡산의 아름다움을 주역의 이치로 관조 했다고 한다

 

 

갑사가 있는 계곡을 갑사구곡 이라 하는데 굽이굽이 굽어도는 아홉 군데의 계곡이 절경과 어우러져 흐르고 있습니다

 

 

 

 

 

 

 

 

 

 

 

갑사로 올라가는 돌계단

 

 

시원한 약숫물로 목도 축이구요~~

 

 

갑사 대웅전 앞마당 입니다  대웅전 앞의 국화향이 은은하게 향기를 내뿜고 있네요

갑사는 옛 문헌에 갑사(甲寺) 혹은 계룡갑사로 표기되는데 계룡산에 위치하고 있는 절중에 가장 번창했던 절이었나 생각되어지네요.

 

 

 

 

 

담장에 드리워진 단풍이 참 아름답습니다

 

 

 

 

갑사 가는길에 고사목들이 많이 보이네요

 

 

사천왕문

 

 

아직 단풍이 절정에 달한건 아니지만 은은하게 물든 단풍과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에 푹 빠져듭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갑사여행 즐거운 가을 나들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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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그곳에서 유명하다는 메밀냉면과

저녁때 맛나게 먹은 화덕피자 까지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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