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국내 종합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목동 실내 빙상장을 찾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티켓팅에 성공했다. 계속 몰아치던 서울의 한파가 이날 만큼은 조금 주춤했다.
워낙 좋아하는 김연아 선수의 어쩌면 국내경기 로는 마지막이 될수 있는 경기를 본다는 설레임으로 목동 실내 빙상장을 찾아 봅니다.
방송 취재진의 차랑들도 줄지어 주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경기를 관람 하면서 지켜아할 사항 인데요, 카메라 플래시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올바른 관람자의 매너가 아니지요.
김연아 선수의 출전 시간이 아직 되지않아 군데군데 비어있는 좌석이 눈에 뜨입니다.
경기가 열리는 어느 곳이라도 함께하는 김연아 선수의 배너들
외신기자들을 비롯 많은 취재진의 취재 열기가 뜨겁습니다.
조건진 아나운서와 변성진 해설위원의 모습 입니다.
출전에 앞서 워밍업을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트레이너로 부터 근육뭉침 방지 맛사지를 받고 있는 김연아 선수 얼굴이 사과만큼 작습니다(ㅎ 부러움)
워밍업을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6명의 선수들
2위를 차지한 박소연 선수의 모습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박소연 선수가 기량이 많이 발전 한것 같더군요 특히 힘있게 뛰는 점프가 멋지더라구요.
경기시작전 링크 에서의 웜업 장면
프리스케이팅의 구성요소(점프7번, 스핀3번, 스텝,코레오시퀀스)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210.77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의 모습 입니다. 웜업 할때 찍은것 이지요,
경기중에는 경기 관람에만 집중 했었지요. 정말 클린 레미제라블 이었습니다 3월 세계선수권과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링크장에 쏟아지는 인형비 딸래미도 인형을 준비하여 힘차게 던졌지요 완벽한 연기에 모두가 기립박수..
인형을 수거하는 화동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남자부 시상식 1위 이준형, 2위 김진서, 3위 이동원 선수 입니다.
여자부 1위 김연아, 2위 박소연, 3위 최다빈 선수
2위를 차지한 박소연선수와 딸래미와 한컷
친정집이 목동 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또 많이 변해 있었어요,서울은 도시 전체가 거대한 냉장고 같은 느낌 이었어요 쌓인눈과 빙판길 아유 조심 하면서
다녀야 겠네요. 이제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서울역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