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2일)아침 어제 예매 해놓은 명량 조조 영화를 보기위해 (9시40분)
일찌감치 서둘러 롯데시네마로 향했지요
명량은 명량대첩을 말하는 거구요
이순신장군이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군을 무찌른 전투에요
영화에서는 해전전술도 다 쉽게 보여주고
스케일도 굉장히 크게 표현했어요
아무래도 배 라던가 물살
이런거는 그래픽이였을텐데 2시간 남짓
보는 시간 내내 전쟁신 에서의 지루함도 싹 날려버린
장면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게 그려 집니다
그리고 연기파배우들의 대거 출연
어쩜그렇게 캐릭터에 잘 맞추어 졌는지요
캐스팅도 훌륭했고 연기도 훌륭했구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좀 한산해 보이지만 곧 사람들로 북적 입니다
예약번호로 발권을 하구요
조조할인 6000원 득템한 느낌으로 즐거웠지요
롯데시네마가 집 가까이에 있어 조조할인 참 좋습니다
일본의 해적으로 나오는 류승룡
크게 영화의 흐름을 보면 이순신vs류승룡 이렇게였거든요
역시나 포스가 장난아니고
영화에서 대사가 제일 많았던것같은데
여기서 조진웅/류승룡 이렇게 두분이
왜군 지휘자로 나오는데 일본왜군 연기가 일품이었던것 같아요
일본어로 연기하느라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이순신역의 최민식
최민식 아니면 아무도 못할거같은
범접할수 없는 카리스마와 포스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뿜어져 나오며 대사가 많지 않아도 그냥 표정으로 압도하는 연기가
관객들을 화면으로 빨아 들이는듯 했지요
최민식의 연기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주고 싶었어요
영화관 입장 하기전 커피한잔 생각이 나네요
팝콘들을 많이 사가시기는 하던데요
전 커피한잔 가지고 입장~
조기 보이지요 명량은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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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영화를 보고 난후 점심으로 볶음우동을 맛나게 먹고 백화점 아이쇼핑을 하고
마트에서 장을 봐서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이웃님들 에게도 명량 영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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