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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엿보기

오디토리움에서 김범수공연을...








한낮의 유U;콘서트

콘서트는 저녁에 열린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콘서트 매주 세번째 화요일에

열리며 당신(U=you)을 위한 휴식(;)이라는 의미로 평일 오전의 브런치콘서트라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이날은 10주년 특집으로 가왕 김범수씨의 무대로 꾸며 졌습니다.





친구 남편의 협찬으로 가게된 공연

오디토리움 로비에서 만나기로한 친구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하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느끼는 한낮의 해피바이러스 라고 할까요~~



약 4000천석 규모의 공연장 입니다




일찍 자리잡은 친구들 무대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무대에서 그리 멀지않은 좌석의 위치도 좋군요



가왕 김범수의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했는데요

나중에는 계단까지 빼곡히 사람들이 들어 왔습니다



관객의 대부분이 거의 주부관객들이 더군요

정말 많은 사람들로 꽉찬~~



 김범수 무대전 나온 '메인스트림밴드'는  메인스트림의 '낙인', '걱정말아요 그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허니' 등의 곡을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이며 콘서트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었지요



이어서 남색 세미 정장에 5:5머리의  김범수가 등장했어요  

그는 전혀 숨차지 않은 고음의 라이브로 '나타나'를 열창하다가 

 "이러려고 부산에 온 건가 봐"로 마지막 가사를  센스있게 개사해 불러

부산 관객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연이어 자신의 데뷔곡인 "약속"과 "보고싶다"등을 열창하는데

아담한 키에 잘생긴 꽃미남은 아니지만 뛰어난 가창력이 그 모든것(비주얼)을 다 커버 하더군요



귀가 얼얼할 정도의 박수와 환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는데,

 김범수는 "화려하게 빛내드리겠다"는 말로 관객들의 환호에 응답하며 계속 열창을 이어 나갔습니다.
콘서트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그의 진행 솜씨가 즐겁고 재미있게 느껴 지더군요.



그는 관객들과 재미있는 농담을 주고 받다가도 발라드를 부를 때면

바로 슬픈 감정에 충실해 부르며 가왕다운 면모를 보여주네요

노래 제목처럼 끝없이 사랑받는 곡 '끝사랑'과 그를 비주얼 가수로 불려지게한

'제발', 데뷔곡 '약속', 국민노래 '보고 싶다'가 이어집니다



중간중간 자신의 부산콘서트 일정도 재치있게 홍보 하기도 하구요





관객들은 휴대전화 랜턴을 켜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잘생겼다 김범수"를 환호하며

축제의열기 속으로 빠져 드는듯 했습니다.






김범수는 장미꽃 20여 송이를 직접 객석으로 가 나눠주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하기도 했습니다.







앵콜을 외치며 환호하는 관객들을 위해 핑크색 반짝이 의상을 입고나와

님과함께 등의 노래를 흥겨운 춤과함께 열창을 해했습니다.




가왕 김범수라 할만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핑크색 반짝이 의상을 입은 모습이 귀엽기도 했습니다 ㅎㅎ



이른 시간이라 목소리 나오기 힘들었을텐데 전혀 느낄수 없을 정도의 훌륭한 노래 실력을 뽐내 줬습니다

가수는 노래실력으로 보여 줘야 한다는것을 느껴본 공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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