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간절곶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

 호미곶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히는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정동진보다는 5분 먼저, 호미곶보다는 1분 먼저 일출의 장관이 연출된다.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 해서 간절곶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

‘마음속으로 절실히 바란다’는 뜻의 간절과 발음이 같으니 무엇인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곳으로 받아들여도 좋겠다.

 군더더기 없이 시원하게 열린 바다와 해안의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으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드넓은 바다가 어떤 마음이든 받아줄 것만 같다.

바다로 나간 배들의 무사함을 바라며 언덕 꼭대기에 서 있는

하얀 등대와 그보다 더욱 인상적인 커다란 우체통이 바다를 향해 서 있는데

소망 우체통이란 이름이 써 있는 우체통 안으로 들어가면 엽서를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고기잡이 나간 가장을 기다리는 모자상이 애절한 눈빛으로 서 있고

 언덕 끝에 조성된 작은 쉼터에는 멋진 벤치가 놓여 있어 분위기 있게 일출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입구에서 언덕길을 따라 다양한 차와 음료를 파는 포장마차 형식의 로드카페들이 서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반대편으로는 횟집들이 모여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1920년 3월 26일 처음으로 불을 밝힌 간절곶등대는 간절곶이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등대 홍보관을 마련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들고

등대에 사용되는 장비, 등대의 역할을 설명해주는 자료와 아름다운 등대 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간절곶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

지식백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는 입구에 예쁜 풍차와 전망 좋은곳에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무가 잔뜩 끼어 대기가 흐려 보입니다

 

 

 

간절곶의 명물 대형 소망 우체통 인데요

엽서를 부칠수도 있어요 엽서값이 700원 입니다

 

 

앞으로 보이는 해안길을 따라 올라가면 간절곶 등대와 소망 우체통이 있습니다

오늘 촬영이 있는가 봅니다

촬영 차량과 소품을 실은 트럭이 올라 가는 길에 주차되어 있네요

 

 

해무가 끼어 흐린날 이지만 예쁜꽃들은 더욱 제 빛깔을 뽐내면서 피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것 같아요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들이 참 예쁘지요

 

 

 

간절곶 방파제의 풍경 입니다

 

 

바다안개 때문에 수평선이 보이질 않네요

 

 

 

간절곶의 해맞이 조형물

 

 

 

 

대형 우체통 맞은편 으로 보이는 간절곶등대

뿌우~ 하면서 음향으로 틀어놓은 뱃고동 소리가 들립니다

 

 

 

고기잡이 나간 아버지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모자상이 보입니다

 

 

 

 

지난주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한가로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유롭게 둘러 보았습니다

 

 

CF촬영을 하고 있었어요

정말 많은 스탭들이 일을 하고 있더군요

 

 

부산 해운대 에서 부터 짙게 해무가 끼어 있었는데 31번 국도를 따라오는 내내 해무가 걷히지를 않네요

 

 

해안을 따라 완만한 경사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넓은 초원의 잔디밭 푸르름이 좋으네요

 

 

폰으로 찍어본 파노라마

 

 

자동차 위에 쳐놓은 텐트

처음 보았어요    공간 차지도 많지않고 참 좋아 보입니다

 부산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위치한 일출의명소 간절곶 둘러보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