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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스르지산 전망대

 

 

두브로브니크를 제대로 조망하기 위해서는 스르지산을 꼭 올라봐야 한다고 해요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한눈에 품을수 있는 전망 좋은곳 스르지산을 오르려 합니다 (걷기 말구요 케이블카로 ㅎ)

 

이곳의 주황색 지붕과 어울리게 주황색 케이블카가 분주하게 사람들을 싣고 오릅니다

 

 

케이블카 왕복 티켓 100쿠나 에요.

우리돈 으로 약 2만원 정도

티켓에 프리와이파이 라고 되어 있는데 그다지 프리 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아드리아해의 보석, 지구상의 낙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두브로브니크에 오고 보니 흥분되는 마음을 가눌길이 없네요

벌써 2년전 여행지를 정해놓고 tv 꽃누나에서 이곳이 나올때 설레었던 마음으로 시간이 참 더디 간다고 느꼈었는데

이곳에 서서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 마음속에 전해진 감동은 두고두고 잊지 않을것 같아요. 

 

 

사진 으로도 남기 겠지만 제 두눈에도 가득 담고 싶어 사방팔방 스캔해 봅니다.

 

 

 

로브리예나츠 요새

펠레문 밖 바닷가에 세워진 요새로 바다에서 침입하는 적을 방어하기위해 14세기에 세워졌고,

3층으로 구성된 요새는 높이 36미터, 1층에 세워진 도개교로 바다로 연결 됩니다.

여름 축제 기간에는 세익스피어의 연극 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스르지산이 보입니다.

산 정상에 십자가도 보이구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친구들아 표는 항상 잘 지니기를 바랄께

티켓 하나가 불러올 참사(성벽투어때)를 이때는 예견 못했지요

지금은 마냥 즐거워 보이는 두 친구

 

 

 

 

 

 

케이블카 에서 내려다본 플로체 지구와 두브로브니크 구 시가지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구요

오른쪽 으로는 소방서도 보입니다.

 

 

바다위에 두둥 떠있는듯한 로크룸섬

배로 10분 거리에 있는 섬은 반나절 내지 하루 정도면

볼수 있는 섬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자유여행이 아니므로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구시가를 가로 지르는 성벽

성벽투어에서 다시 볼수 있어요.

케이블카 창 아래로 펼쳐지는 구시가지의

스투라둔대로, 성벽길,로브리예나츠 요새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쉬지않고 셀카봉질 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서려 있는 그런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이곳을 보지않고 천국을 논하지 말라던 시인의 이야기가 바로 공감되는 그런곳이 었어요.

 

 

스르지산 전망대의 정상

친구의 뒤편 벽에 총탄 자국이..

 

 

전망대 야외 카페

 

 

세르비아와의 무력 충돌로 죽은 사람을 기리기 위한 십자가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한눈에 조망 할수 있는 스르지산 전망대

십자가가 있는 난간에 서서 찍어준 사진 이에요.

 

 

 

요건 셀카봉으로 ..

 

 

플로체 지구의 반대편 풍경을 뒤로하고, 마침 케이블카가 올라 오고 있어요.

 

 

전망대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커피값은 한잔에 2.5유로 정도

 

 

이제 다시 내려오는 케이블카 안에서..

 

 

초록의 나무와 붉은 지붕과 푸른 아드리아해의 조화로움이 정말 아름다운곳

 

 

케이블카를 내려서 바라본 반대편 산쪽

 

 

자 이제 올드타운 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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