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11월3일) 기장 불광산 반딧불이공원을 찾아가 봅니다
장안사계곡 불광산 반딧불이 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곳인데
한적하고 조용한곳이 평안함을 주는곳이라 산책하기에 참 좋은곳이다
친구들과 함께 바람쐬러 나서본 산책길
옆으로는 계곡이 쭉 이어져 있는데 물이 말라 물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바슬바슬 낙엽밟는 소리가 가을의 운치를 더하고있다
고운단풍도 낙엽이되어 떨어지고 스산함이 곧 겨울이 가까운듯하다
코로나로인해 올해 예정했던 영국여행이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도 거의 하지않고
가끔 야외로 나서보는데 오늘 이곳은 사람도 거의 없고 따사로운 햇빛과 살랑바람이
꽉찬 가을날을 선물받는 느낌이다
나지막한 돌담길도 지나고
푸르른 대나무 숲길도
불광산의 반딧불이 공원은 자그마한 산책로에 오솔길처럼 꾸며놓은 소박한 길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자연이다
살짝 출렁이는 출렁다리도 건너고'
바닥에 돌멩이를 받쳐놓고 셀카도 한컷
간식타임도
불광산 자락의 기장군 장안은 산세가좋아 사계절 찾는 곳이지만
한적하고 조용해서 더 인기가 있는곳이다
장안사가 자리한 좌측 계곡은 산이깊고 맑은 하늘이 내려다 보이는 물속의 아름다움과 청청함이
깨끗한 반딧불이가 자라기좋은 환경이다
깨끗하고 공기좋은곳으로 잘 유지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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