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3 영국/잉글랜드

코츠월드 - 스토우 온더월드

 

 
코츠월드(Cotsword)
영국은 잉글랜드,웨일스와 북아일랜드에 국립공원만큼 방대 하지는 않지만 
자연환경이 특별히 아름다운 지역을 AONB(Area of Outstanding Natural Beauty)
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966년에 AONB로 지정된 코츠월드는 30개가 념는 잉글랜드의 
AONB중 가장 큰 넓이를 자랑한다  코츠월드 지역은 여러 마을이 있는데 그중에
스토우 온더월드와  버튼 온 더 워터 두군데를 가보기로 했다

 

 
런던에서 두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츠월드는 영국 중서부와 
남부 6개주에 걸쳐있는 구릉 지대의 작은 마을 200여개를 아울러 칭하는 말이다
코츠월드 라는 이름은 양떼들의 우리를 뜻하는 Cost와 언덕을 뜻하는
고대영어 Word의 합성어로 코츠월드의 따듯하고 한가로운 정서가 묻어있는 이름이다
영국 중부의 동화마을 집결지라 할수있다
 
 

 
돌담 골목길이 정말 운치가 있다
 

 
여기가 마을 중심인것 같다
이곳 스토우 온 더 월드가 상업의 중심도시 인것 같다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노란색 건물에 푸른 담쟁이 덩굴이 감싸고 있는 레스토랑
특별한 인테리어가 없지만 예스러운 건물에 푸른 식물 만으로도 
너무 아름답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조용한 주택가
 

 
골목 주택가를 돌아 나오면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상점들이 있는데
평범한 옷가게나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지만 코츠월드 특유의 영국 전통식 건물의
가게는 평범 하지않고 파는 물건도 고급지고 가격도 당연히 만만치 않다
 

 

이곳의 유명한 빵가게 라고 하던데 역시나 웨이팅이 길다
 

 

 
영국 티문화가 유명한데 그에 맞게 영국 본차이나 황실장미 티세트가 진열되어 있다
난 선반위에 구리황동 주전자가 눈에 들어 왔지만 그냥 아이쇼핑으로...
 
 

 
아담한 집이지만 작은 식물원을 연상케 한다
 

 
보라빛 향기 가득한 라벤더
'코츠월드 라벤더' 라는 곳이 있다던데 그곳까지 가는 여정은 일정에 없으므로
요렇게 나마 라벤더 향기도 맡아보고..
뒤에 보이는  예쁜가게에서
친구는 원피스를 구입했다

 

 
펍이나 카페, 옷이나 기념품가게, 은행, 갤러리등 다양한 종류의 상점과 시설이 있다
 
 

 
스토온더월드의 중심 광장은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영국 전통의 건물이
둘러싸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옛스럽지만 그런 가운데 아기자기함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돌담벽에 예쁘게 꾸며놓은 꽃 구조물과 꽃들
이렇게 꾸며놓은 집주인의 감성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마을의 건물들이 모두 세월의 흐름을 간직하고 있지만 그 모습이
낡았다는 느낌 보다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노부부인듯한 사람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골목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더하고 있다
 
 

 
자로 잰듯이 전지를 해놓은 어느집
 

 
그냥 건물 자체가 전시물 처럼 보여진다
 

 
어느집 앞의 낡은 나무 벤치도 집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앉아 봐야지
 

 
이 마을을 돌아 다니다 보니 회색의 돌담집과 노란색의 
벽돌집이 마을의 주된 건물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코츠월드의 다음 마을인 버튼 온 더 워터(BOURTON ON THE WORD)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