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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캐나다/토론토

토론토 동네 마실

 


오늘은 아시안마켓에  가서 배추를 사다가 김치를 담가볼까하고 나서본다


차를  타기전에 기왕 나선길이니 동네 한바퀴 한다음에 가야겠다


이슬람식 건물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


길따라 쭉 걸어가면서 한집한집 구경하면서 걷는것도 재미있다


화사한 분홍의 꽃
꽃이 예뻐서 좋기는한데
꽃이름을 잘 모른다는것이
ㅎㅎ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모양의나무


아기자기하게 심어놓은
예쁜화단

 


각자 집주인 취향대로 꾸며놓은
화단


집앞 화단은 아담하게 자리잡고
집뒤로는 푸른 잔디마당이  있는것이 이동네의 주택 형태이다


여자들은 예쁘게 꽃을심어 가꾸고 남자들은 잔디를 깍는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남자들은 뒷마당에 잔디도 깍고
겨울에 눈이오면 눈치우기,
집의 부분적인 수리  즉 페인트칠,배관 전기에관한 수리쯤은 남자들이 거의 하고 있다고 한다
여자 혼자 살면서 마당 딸린 주택살이는 힘들다고 한다




길을 걷다보니 히스페닉 센터가 열렸는데 무엇인고 살펴보니
중남미계통의 사람들을 위한 그들만의 일일 장터가 열린것이다


히스페닉계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를 흘끔 쳐다보는것 같아 얼른 지나갔다


요래조래 꾸며놓은 집들을 보면서 가는것도 재미가 있다


이집은 푸른 식물들만 심어놓고


납작하게  심어져있는 보라꽃도 예쁘다


학교가 마쳤는지 한무리의 학생들이 쏟아져 나온다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데
시끌벅적 재잘재잘 참 좋을때구나




어느집에 활짝 꽃피운 분홍작약
탐스럽고 예쁘다



아시안 마켓에 왔다


정말 많은 종류의 아시안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윗칸에 진열되어 있는 김치


 


한국식품 코너
떡국떡 떡볶이용 떡이
나란히 진열 되어있고



여러 만두 종류와


갖가지 만두와 생선까스 핫도그등 없는것이 없네
아무래도 가격은 좀 비쌀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여기까지 오는 것이니ᆢ
떡볶이떡과 모듬어묵 만두를 샀다



그리고 김치를 담그려고 배추코너로 왔는데
적당한 싸이즈의 배추를 골랐는데 7.9불정도 그러니까 한국돈으로 8천원정도 되겠다
장을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조금은 물김치로 담고


쑥쑥 썰어서 김치를 담갔는데
피쉬쏘스 새우젖을 섞어
담은 김치가 그런대로 맛있네
배추가 맛있기는 했었다 ㅎ


요렇게 두통


저녁은 퀴노아 밥에 연어,
된장찌개 , 김치와 샐러드용 푸른잎으로 걷절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딸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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