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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공원 몇년전 와봤던 UN공원을 다시 찾아 왔다(11월19일)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세계의 UN군을 추모하는 의미있는 장소 이기도하다 주차료나 입장료가 없어 자유롭게 산책하듯이 다녀올수가 있는데 경건하게 조용히 둘러보아야 하는것은 기본 방문예절이다 UN공원은 부산박물관옆에 위치해있고 맞은편으로는 부산문화회관이 자리한다 버스를 이용해 내린곳은 대연동 UN로터리 박물관 옆길을 따라 짧은터널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UN공원이다 공원의 정문인데 왼편에 우리나라 헌병이 지키고있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곳은 크게 상징구역과 주묘역,녹지지역,기타 시설물로 나뉘는데 입구를 지나 들어서면 가장먼저 전세계 UN군의 주묘역이 보이고.. 묘역으로 들어서기전 이곳은 추모관이다 추모관 옆으로 먼저 녹지구역으로 가보는데 곱게 단풍..
부산 해안갈맷길 요즘 포근하게 이어지는 가을날씨에 무조건 밖으로 나가보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광안리 바닷가로 갔는데 여기까지 온김에 갈맷길 한구간을 걸어보기로했다 한적한 광안리 해변의모습 바람도 불지않아 파도도 잔잔한 바닷가 남천동 삼익아파트 단지와 그 뒤로 용호동 더블유가 보인다 광안대교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고 광안리 해변의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 해안도로 쪽으로는 레스토랑 카페등이 자리하고, 산책나온 반려견도 보이고 소의 조형물은 왜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파도가 밀려오기전에 사알짝 바닷가 왼쪽으로 걸어와 잠시 전체풍경을 감상하고 갈맷길 해안누리길로 걸어가본다 바다새들이 앉아쉬는 쉼터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다 한무리의 오리떼들이 지나 갔는데 조기 한마리만 찍혔네 부산갈맷길은 여러 구간이 있지만 이곳은 오른쪽(남쪽)으로..
경주힐튼 야외정원 보문호수옆 힐튼호텔 야외정원으로 왔다 알렉산더 리버만의 작품 한국1 보문호수 옆길에 힐튼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보문호반 산책길에서 연결되어있는 경주힐튼 산책길에서 힐튼으로 들어서면 뜬금, 돌하루방이 떡하니 버티고있다 넓은 잔디마당과 예쁜 조경은 경주힐튼의 매력인것 같아요 '안녕경주야' 저곳은 키즈카페가 자리하고 우양미술관 우양미술관은 이전에 아트선재미술관으로 고도 경주의 문화유산과 현대미술이 만나는 특색있는 미술관으로 주식회사 필 코리아 정희자회장(전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의부인)의 개인소장품에서 출발하였으며 미국 유학중 사망한 설립자의 장남 김선재를 기리는 의미에서 아트선재미술관이라 명명 되었다가 2013년6월 현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야외정원에도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다 우양미술관..
경주 보문호수 운곡서원을 나와 보문호수로 향합니다 운곡서원옆 왕신저수지 운곡서원 인근에는 화산고기단지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점심시간도 좀 이르고 점심은 보문단지 근처에서 먹기로하고 이곳 화산단지는 그냥 지나칩니다 저수지가 꽤 커보입니다 20분 정도를 달려 보문단지에 도착 경주월드가 보이는 식당에서 떡갈비정식으로 식사를하고.. 식당에서 보이는 경주월드 롤러코스트 놀이기구 90도 직각으로 수직하강하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인데 그옛날 바이킹과 청룡열차 후름라이드 정도는 타봤었는데 지금은 호기심은 있으나 도전은 글쎄요 쉽지않을것 같네요 ㅎ 수직으로 떨어질때마다 비명소리가 식당안까지 들려옵니다 힐튼호텔옆 보문호수 입구에 주차를한후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가는데 이곳은 단풍이 절반 정도는 들은것 같아요 이곳 보문호수는 넓은 호수와..
경주 운곡서원 운곡서원은 안동권씨 시조인 고려공신 태사 권행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 군수 권덕린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1784년 정조 8) 하지만 고종(5년)때 서원 철폐령으로 인해 단을 다시 설치하고 제사와 전사청을 지어 제향 하다가 신라 밀곡사 터로 추정되는 이곳에 복원 했다고 합니다 요번 가을나들이는 노란 은행나무가 유명한 경주 운곡서원을 찾아서 완전히 물들지는 않았어도 조금은 노란 빛깔의 은행나무를 기대하며 갔었는데 가보니 아직 초록초록 한것이 아주 망했습니다 ㅎ (11월2일) 단풍이 덜들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없고 조용하기까지 합니다 11월 중순쯤은 되어야 예쁜 풍경을 볼수있을것 같네요 주차를하고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찾는 사람들이 띄엄띄엄 있는데요 주차장도 여유롭고 입구에는 간이식당도 ..
기장군 연화리 기장군 연화리에 있는 해녀할매전복죽 친구들과 만남이 있던날 이번에는 전복죽을 먹기로하고 여러군데의 죽집이있는 연화리를 찾았다(해녀할매집) 전복죽과 해산물모듬을 주문하고... 해산물모듬小 산낙지 소라 개불 해삼 멍게등 싱싱한 해산물로 살짝 워밍업 하구요 주문한 전복죽 4인이 솥째로 나오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네요 배부르다면서도 두그릇씩 다 비웠네요 ^^ 식사후 기장 유명 커피숍 로쏘를 찾아가 봅니다 요기는 레스토랑 입구 레스토랑과 같이있는 카페 로쏘입구 카페 건물 뒤쪽으로 나오면 바로 펼쳐지는 기장바다 너무 예뿌다 바다를 바라보는 야외테이블 아주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바다까지 연결되어있어 내려가 볼수도 있어요 잔잔한 파도가 갯바위에 부딪쳐 내는 소리도 아름다운 선율로 느껴지네요 야외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햇볕..
영화의전당 오늘(12일) 아침 날씨가 시원함으로 갑자기 변해 이제 더위가 완전히 물러가나 싶기도해 그동안 더운날씨에 걷기도 못해서 마음먹고 수영강 갈맷길로해서 영화의전당까지 가보기로했다 (지금 부산은 영화제기간) 센텀 포스코샵에서 건너가는 수영강교에서 뒤돌아본 풍경 왼쪽으로는 포스코샵 아파트 오른쪽은 센텀중학교 다리를 건너가면 보이는 풍경은 영화의전당에서 마린시티로 이어지는 센텀지구 오른쪽은 수영강변의 아파트단지 왼쪽으로 knn방송국(부산지역방송) 영화의전당과 신세계센텀시티 WBC플레이스가 보인다 내가 건너왔던 수영강교 뒤로 포스코샵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수영강 갈맷길로 이어진다 자전거를 탈줄 알았으면 이길을 자전거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이길을 지나갈때마다 했었다 몇년전 배워보려고 시도를 했다가 포기했다 (어디 ..
기장 첼시 프리미엄아웃렛 추석연휴와 주말도 지난오늘(27일 월)날씨도 너무좋아 산책삼아 나서본 기장첼시 프리미엄 아웃렛 예상대로 정말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이곳 첼시는 3층으로 모든 매장의 동선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어있어 구경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이곳의 중앙광장으로 가운데 분수대는 수리중이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열기구 모양의 애드벌룬을 띄워놓아 보는 눈이 즐겁기도하다 1층은 명품매장으로 구성되어있고 겨울에 하나 장만하고 싶었던 에르노패딩 그러나 가격 디자인 싸이즈 등등으로 패쓰 요기도 아이쇼핑으로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갑자기 검은연기가 하늘을 뒤덮기 시작하는데 계속 연기로 뒤덮히는 하늘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뉴스에서 보니 부산 울산 구간 장안IC에서 화물차 전복사고로 화재가 났는데 2명이 목숨을 잃..
감바스 알 아히요(밀키트) 친구가 먹어보라며 찹스테이크,빠네파스타,감바스 알 하이요 밀키트를 주었다 처음으로 접해본 밀키트 그중 감바스 알 하이요를 조리해 봤는데 15분만에 음식이 완성되었다 밀키트 얘기는 많이 듣고 tv에서도 보았지만 정말 간편하게 조리해 먹어보니 맛도 괜찮았다 요즘 바쁜생활에 간편조리식으로 젊은사람들에게 인기도 있다는데 우리세대 사람들에게는 낯설기도 하다 그런데 포장 쓰레기가 너무많다 재료들은 이렇게 깔끔하게 진공포장으로 되어있다 바케트빵 새우 마늘 시즈닝 올리브유 새송이버섯 브로컬리 로즈마리 베트남고추등의 재료 바게트빵은 비스듬히 자르고 새우는 헹궈 채에 받치고 팬에 빵을 올리고 중불에 2분간 굽기 팬에 올리브오일과 마늘을 넣고 중불에 2분간 끓인다 끓인 마늘 올리브유에 버섯과 새우 채소등을 넣고 다시 2분간..
타이빈(태국음식점) 부산 동래 온천장에 자리한 독특한 외관의 태국음식점 타이빈 건물 뒤편으로 여유있는 주차장이 있고 주차관리 하시는 직원분도 계셨다 주택가에 자리한 레스토랑의 규모는 꽤 큰편이고 눈에 띄었다 초록의 식물과 코끼리와 여러 동물의 조형물이 있고.. 커다란 야자수가 눈길을 끈다 입구에 악어머리까지 너무 태국의 이미지를 나타내려고 했는지 좀 무섭기도 .. 건물 옆으로는 야외 방갈로가 있는데 4인이상 예약이 가능하다(세트메뉴로) 냉방이 되어 있기는 하겠지만 왠지 더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끼리모형의 손잡이 아기자기한 태국스러운 소품과 푸른식물로 실내를 꾸며 태국의 느낌을 나게 한것 같기도하다 요기도 푸릇푸릇한 식물을 늘어뜨려 태국의 느낌을 풍기네요 요기 호랑이 얼굴은 좀 과한 느낌이다 아기손님은 쳐다보고 놀라서 ..
포도호텔 레스토랑 제주여행의 마지막 일정 포도호텔의 레스토랑에 왔다 골프클럽과 핀크스 포도호텔 그리고 별관인 디 아넥스 호텔이 한단지를 이루고있다 포도호텔 레스토랑의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완만한 경사로를 올라가면 왼쪽으로 전망대도있고 골프클럽도 보인다 유럽 어느 골목길에서도 많이 본듯한 포도호텔의 간판 핀크스 포도호텔(본관)과 디 아넥스 포도호텔(별관)이 있는데 이곳 역시도 유명한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이다 뒤로 보이는 저곳이 핀크스 포도호텔이고 우리는 숙박은 하지않고 유명한 왕새우튀김우동을 먹기위해 레스토랑에 왔다 옆으로 골프클럽이 보이고.. 로비에서 바라본 바깥풍경에 포도나무가 보인다 아직은 덩굴이 빈약해 보이지만..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설계된 포도호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한송이의 포도처럼 보인다고 ..
제주방주교회 방주교회는 건축가 이타미준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이다 대홍수를 대비하여 하느님이 노아에게 만들도록 지시한 배,궤, 또는 떠있는 배의뜻 이라고 하는데 방주교회의 형태가 물에 떠있는 모습으로 보이고 교회의 지붕은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보이는데 날씨가흐려 빛은 안나지만 맑은날은 반짝반짝 빛날것 같다 정말 독특해 보이는 건축물이다 건축가 이타미준(유동룡) 재일동포 건축가로 수풍석 미술관,방주교회,포도호텔등이 그의 작품이다 이번여행에 수풍석미술관은 못가봤지만 다음기회에 가보고싶다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는 돌다리를 건너가는데 수면 밑으로는 조약돌들이 깔려있고 건물 바깥으로 인공수조를 만들어 진짜 배가 물에 떠있는 느낌이다 예배당 앞에는 방주교회에 오신것을 환영한다는 안내문구가 있는데 내..
본태박물관 2 전통공예품이 전시된 제1관 본태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유는 제1전시관이 만들어 지면서 부터 라고 하는데 현대가의 며느리 이행자氏가40년 동안 수집한 한국 전통공예를 전시하기위해 세워진 박물관 이라고 한다 2층부터 1층까지 한획으로 이루어져 모든 공간이 차례대로 펼쳐지는 소박함속에 화려함도 깃든 공간이다 벽에 장식된 소반과 보자기,베개닛 등을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작은 조각에 수를놓아 손바느질로 이어붙인 작품들인데 엄청난 수공의힘이 느껴진다 섬세하고 화려한 문양의 자수들이 눈길을 끈다 조선왕가 비련의 여인들 2관에서1관으로 가는길 안도타다오의 건축미를 느낄수 있는곳 본태박물관은 경사진 땅의 공간적인 조화를 이루기위해서서로다른 높이에서 만나는 삼각과 긴 사각마당을 가진 두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안도타..
본태박물관 1 본태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 대리석을 떠올리게하는 건축가인데 노출 콘크리트 공법과 빛과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본태라는 이름은 본래의형태라는 뜻으로 전통과 현대 공예품을 통해 인류 본연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본태박물관의 입장료는 인터넷 예약시 성인 15000원) 세째날 일정표 일정표에는 없지만 방주교회도 들러볼 예정이다 본태박물관은 총 5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5관부터 관람을 시작하게된다 제5전시관은 불교미술,유교미술 제임스 터렐 투어가 있는데 현재 코로나로인해 제임스터렐 투어는 잠시 중단중이고 5관은 사진촬영 불가이다 본태박물관 전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가치를 발견하기위한 전시를 하는데 본태박물관은 2012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