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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숲 곶자왈 곶자왈은 제주의 천연 원시림으로 용암이 남긴 신비한 지형위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는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여름에는 따듯하고 겨울에는시원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곳이다. 곶자왈의 뜻은 제주도 말로 숲을 의미하는 '곶'과 나무와덩굴, 암석이 뒤섞인 담불을 의미하는 '자왈'이 합쳐진 말이다. 대표적인 곶자왈 지대로 환상숲을 꼽는다. 우리가 도착하기 바로전 숲해설이 출발했다고해서 열심히 따라가본다 숲해설사님 따라가는것을 포기하고 천천히 환상숲을 따라가 보기로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기고 변화된 것들인데 원시림같은 자연의 모습이다 이 넘어진 나무들은 번개를 맞았다가 쓰러진 나무들인데 그 상태 그대로 두니 또 그대로 자연의모습이다 걷는 중간..
제주 한경카페 우호적무관심 카페 우호적무관심 카페 이름이 특이해 관심이갔는데 한적한 주변풍경에 주변에는 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이 있다 제주 저지리 한경면에 있는데 저지문화 예술인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작은 미술관과 예술인들의 집이있어 산책길로도 좋은것 같다 콘크리트의 외관이 세련된 느낌을주는 여기가 바로 카페 우호적무관심 카페입구에서 한면이 다 유리로 되어있는 내부 모습이 예쁘다 돌담앞에 야외테이블 공간도 제주의 느낌이 나면서 예쁘다 예술인마을이라 주변에 갤러리가 많이있다 커피타임후 김창열 미술관을 가볼 예정이다 이층 루프탑에서 내려다본 또 다른 야외공간과 별채느낌의 카페인데 저곳은 마루바닥에 신발을 벗고 앉아서 음료를 마실수있는 공간이다 말차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후식을 친구가 쐈다 우호적무관심의 인테리어가 스틸 느낌..
제주 산방산 보리타작 산방산이 짠 하고 올려다보이는곳 둘째날 점심으로 먹었던 보리밥 이번 여행은 서귀포쪽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이근처에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데 몇번을 지나다녔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요런 숲 사잇길을 많이 달렸었다 나름의 지름길인가 보다 한가로운 길을 달려 커다란 산방산이 눈앞에 떡하니 나타났다 산방산을 바라보고 있는 보리밥식당 저녁에는 제주 흑돼지를 먹을것이므로 점심은 좀 가볍게 보리밥으로 정해봄 깔끔하고 정성이깃든 보리밥정식 각각의 나물무침이 정말 간이 잘맞고 맛있었다 제육불고기와 된장찌개도 굿 맛이었다 나물 듬뿍얹어 맛나게 비벼 먹었는데 산방산 근처 가실때 추천하고싶은 보리밥집 보리타작 이다
아르떼뮤지엄 국내 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은 코엑스 'WAVE'작품으로 유명한 세계 수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이다 넓고 웅장한 공간에서는 빛과소리가 만들어낸 10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아르떼뮤지엄의 입장료는 인터넷예매 15000원 이 뮤지엄은 빛을 이용해서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곳이다 들어서자마자 내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빛이주는 환상적 느낌에 마치 다른세상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커다란 토끼 포토존이 떡하니 나타난다 유명작가의 작품으로 홍콩에서도 전시가 된적이 있다고한다 이공간은 거울을 이용해서 실제보다 더 넓어보이고 공간감도 잠깐 잃어버리게 된다 비현실의세계..
서귀포 자구리 문화예술공원과 해안가 저녁식사를하고 호텔로 돌아가지않고 해안가 산책을 했는데 이곳은 사실 어딘지 모르고 바다가 보이는 길을따라 갔는데 알고보니 서귀포 자구리 문화예술공원 이었다 제주도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전망대가있어 정면에는 섶섬 오른쪽으로는 서귀포항과 문섬을 볼수있다 이곳에서도 이중섭의 작품과 흔적들이 곳곳에 있었다 이중섭 화백은 섶섬과 문섬이 보이는 자구리 해안에서 부인과 두 아들과함께 게를 잡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한다 위 그림의 풍경이 그 즐거움을 표현한 작품이라고한다 이중섭 화백이 좋아했던 곳이라고 하니 왠지 뿌듯한마음 자구리 공원의풍경 오른쪽으로는 조형물과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산책은 양방향으로 나누어져있는 큰 잔디공원이다 우리는 왼쪽 해안가 방향으로 내려가 보았다 뒤로 보이는 섬은 섶섬이라고한다..
카멜리아힐 제주 서귀포에서 가볼만한곳 카멜리아힐 제주의봄을 알리는 꽃들중에 동백꽃을 시작으로 벚꽃, 유채꽃에 이어 지금은 수국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수국명소로 꼽히는 카멜리아힐을 찾아보았다 두번째날의 일정표 넓은공원은 곳곳의 포토존과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있는데 충분히 반할만한 곳이었다 입장료는 8000원이지만 인터넷예약은 6500원이다 저때가 5월25일이었으니 지금은 더욱 풍성해진 수국을 만나볼수 있을것이다 연못의 수련도 곧 예쁜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있다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6만평의 부지에 500여종 6000연 그루의 동백이 자라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른데 3월에서5월은 튤립과 제주 야생화 그리고 동백이 피고 4월에는 벚꽃이피고 6월부터 7월 중순까지는 수국..
서귀포 이중섭거리 서귀포에 자리하고 있는 이중섭거리 이거리는 서귀포시 이중섭로에 자리하고있는 언덕을따라 올라가는 거리로 도심속에 있으면서도 여러 볼거리 풍성한 동네이고 주위에 숙박시설도 많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찾는 핫플레이스이다 한국화의 큰 발자취를 남겼던 화가 이중섭씨가 거주했다고 이름 붙여진 이곳 이중섭 거리는 언덕길에 자리하고 있는데 여러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들과 식당들이 많이 들어서있다 이중섭 거리를 상징하듯 소의 조형물이 있고 이 주위는 다 산책코스라서 여유있게 걸으며 다녀도 좋겠다 이 거리를 따라 가다보면 오래된 건물이 있는데 서귀포극장 이다 지금은 내부를 개조해 다른 용도의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고한다 예쁜 시와 노랫말이 적힌 벽화길을 따라 우린 지금 제주 여행중이다!! 서귀포 극장을 지나 조금더 올라가다..
정원카페(VEKE) 제주 정원이 아름다운카페 VEKE에 갔다 요번 제주여행은 친구의딸이 일정과 호텔 식사 카페등을 선정하여 짜주었는데 어느 한군데 맘에들지 않는곳이 없었다 실내와 정원 어느곳이든 원하는곳에서 차를 즐기면 되는데 우리는 야외정원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 잠깐 (VEKE) 베케는 쟁기로 농사를 짓던 예전시절 밭을 고르다 나온 돌을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뜻하는 제주어라고한다 숲 사잇길 나무벤치도 놓여있고 푸르른 느낌이 가득한 정원카페 초록초록함이 너무나 예뻤다 그늘이 드리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하는 차콩녹차라떼와 쿠크모카라떼를 시켜봤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저는 달달함이 느껴지는 라떼가 좀 그러하긴 했는데 맛이 좋아서 당보충 한것으로 .. 지금은 사람이 없었는데 조금 지나니 이곳이 웨이팅이..
한라산둘레길(사려니숲길)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후 식사를 하기위해 처음 먹어보는 닭샤브샤브 식당으로 먹기 전 세팅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모두 다 너무 배가 고팠는지 거의 음식을 초토화 시킨후에 저런 사진을 남겼다는 ... 이놈의 식탐은 왜 자제가 안되는건지 ㅠ 마지막에 나온 녹두죽은 정말 고소하고 맜이 깊었는데 결국은 배가 부른 관계로 남겼다는... 제주 사려니숲길 입구는 여러곳이 있는데 주차가 편한 한라산둘레길 입구로(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근처)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지만 조금 걸어 내려가니 주차공간이 있었다 서귀포 사려니숲길 부터 제주시 사려니숲길 입구 까지는 10km거리지만 가는만큼 가다가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파란하늘과 길쭉한 나무들풍경이 벌써 마음을 설레게한다 의욕적으로 출발 이곳은 무장애길 말고도 숲속길도 있으니 같..
제주도로 출발 얼마만에 다시오는 공항인지요 한 3년만인것 같아요 코로나로 미루고미루던 제주도여행을 방역수칙 잘지켜 다녀오자며 떠난여행(5월24일) 김해공항에서 7시35분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라 공항풍경을 담아봅니다 출발땐 하늘이 흐렸는데 하늘로 날아오르니 파란하늘이 되었어요 약간의 설렘과흥분 드뎌 제주도가 보이고 제주공항에 내려 렌트카 픽업하고 제주여행 시작
밀양 위양지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밀양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철이지요 4월29일 밀양 위양지로 꽃구경을 나섰네요 낙동강변 따라 평일인데도 입구까지 늘어선 주차행렬 지난주말 엄청난 인파가몰려 복잡했었는데 이틀전에 잎들과 쓰레기 잔재들을 치우는 작업을 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깨끗한 위양지의 풍경을 맞이했네요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몽환적인 풍경이 아름답다던데 오늘은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동쪽산이 높아서 일출후 2시간이 지나야 해가 비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전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장관이라고 해요 아마 어제 오늘(5월3일) 이곳은 더 많은 인파가 북적일것 같아요 완재정으로 들어가는 다리 완재정 들어가는 다리에서본 이팝나무 위양지 숲길을 걷다보면 이런 왕버들 나무들도 많은데 이런 고목들이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위양못..
모처럼 바깥 나들이 오늘 (16일) 황사 예보가 있었는데 밖을 내다보니 쾌청하고 맑은날이었다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날이었기 때문에 날씨가 신경쓰였는데 낮기온19도에 하늘까지 파란하늘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송정나들이~ 송정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식당
새해 새희망을 기대하며ᆢ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수선한 지난날이었는데 새해에는 모든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간절곶 간절곶 (12월22일) 울산 간절곶은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수있어 가끔씩 찾아가는곳이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수있는 곳이어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지만 2021년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로 취소되고 이곳이 아예 폐쇄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4배이상 오른 숙박업소는 없어서 못구한다고 하니 무슨 이런일이... 하루하루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수를 생각하면 집에서 조용히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는데...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드넓은 바다풍경을 즐겨본다 국토종주 해안자전거 길이기도 하여 화창한날에 자전거를타고 아름다운 동해풍경을 즐겨도 좋을것같다 유럽서쪽끝 포르투갈 까보다로까 르까곶과 똑같은 조형물이 세워져있다 이 사진은 포르투갈의 까보다로까 간절곶에는 1년뒤에 우편으로 배달된다는 소망우체통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