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바닷바람을 쐬러 송정 기장 쪽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 아직은 한산하네요
해수욕장 개장은 했지만 바닷물속에 들어가기는 좀 이르기는 합니다. 모래사장을 고른다고 열심히 작업을 하고 계시네요.
써핑보드 동호회 회원들 이신가요,많은 분들이 보드를 즐기고 계시네요.
모래조각 앞에 즐거워 하고있는 꼬마의 모습이 앙증 맞네요.
어쩌다가 다리하나를 잃었을까요,모래사장을 걷는 모습이 힘겨워 보입니다.
이날 바람이 불어 요트와 보드 타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네요.
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요트 정말 신나고 재미 있겠네요.
곧 피서객들로 붐빌 해수욕장이 오늘은 참 한가롭습니다.
송정지나 기장 쪽으로 죽성리 해안 입니다.
해안을 따라 많은 횟집들이 있습니다.
여름철이라 생선회는 좀 그렇고 장어구이를 시켜봅니다. 연기 날리는게 싫어서 구워달라 부탁하니 요렇게 내어 주시네요.
몇가지 곁반찬에 장어구이 쌈채소와 잘 먹었습니다.
마당에 요렇게 보리수 열매가 한창 이네요
열매를 따서 맛을 보니 신맛과 단맛에 입안이 상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