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망대가 나타 납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고 등대까지 가야 합니다
전망대의 모자상 세상을 비관하여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이 모자상을 보고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삶의 희망을 가지라는 뜻의 조각상 입니다.예전에는 태종대 자살바위가 그런일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요즘은 이곳에서 그런일은 없어 졌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전자섬 작고 아담한 섬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고기가 잘잡혀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고 하네요.
파란 바닷물이 가슴을 시원하게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갯바위에서 낚시 하시는 분도 보입니다.
역시 등대역에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탑니다.
등대에는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등대 쪽으로 내려 갑니다.
해기사의 전당
등대가 가까워 옵니다.
편편한 암반위에 서있는 저바위가 망부석 인데요,비가오나 눈이오나 왜구에 끌려간 지아비를 기다리던 한 여인이 오랜 기다림 끝에 그대로 돌로 굳어 버렸다는 애틋한 사연이 전해 지네요.
시원한 바닷바람, 아름다운 기암절벽,푸르른 수평선, 신선들이 노닐던 장소라는 의미의 "신선바위"라는 명칭에 안성맞춤인 풍광 입니다. 우리도 내려가 봅니다.
신선바위 쪽으로 내려가다가 등대 앞에서
자갈마당이 보이고 여기서도 유람선을 탈수 있습니다.
나중에 올라올 일이 두려워 내려갈까 말까 고민 하다가 내려 갑니다.
신선바위 반대편을 바라보면 오륙도가 보입니다.
울퉁불퉁 바윗길을 내려 왔습니다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자갈마당이 나옵니다.
내려오길 잘했습니다.바람은 좀 불지만 가슴이 뻥 뚫립니다.
자갈마당 쪽은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여기서 보는걸로 만족해야 겠어요 다리가 후들후들 합니다^^
위험한 곳인지 119심폐소생술 구급함도 있네요
등대에서 올라와서 다누비 티켓을 무인매표소 에서 구매 했습니다.열차타고 슝~~ 입구까지 왔습니다.
대규모 중국 관광객 들이 태종대로 관광을 왔네요,중국 무슨 연휴를 맞이해서 크루즈가 부산항에 입항 했다고 하네요,엄청 시끄 럽습니다.
계속 관광버스가 주차장으로 들어 옵니다.기왕 왔으니 돈이나 많이 쓰고 가시기 바랍니다^^
보이는곳이 해양대학교 입니다.
오늘 태종대 산책의 마무리는 시원한 딸기빙수로 마감 합니다^^
야!!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