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떨어져서 겨울의 스산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나뭇잎들은 쉽게 옷을 벗지 못하고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는듯 합니다
제 마음도 괜시리 쓸쓸해 지는것 같아 하루 이곳저곳을 드라이브 했습니다.
아직은 가을의 풍경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따스한 햇빛을 즐기며 시민공원에 나온 사람들도 보이구요~
이제 비가오고 찬바람이 불면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마지막잎새를 생각하게 할 날도 머지않은듯 합니다.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이라는 노랫말도 생각이 나구요
올해의 마지막 가을풍경 이라 생각하니 왠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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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언덕의 한 까페 테라스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떠나가는 가을을 느껴 봅니다.
광안대교도 건너봅니다.
광안대교의 야경 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크리스마스꽃 포인세치아 화분을 두개 사왔지요
가는 녀석은 잘가라하고 오는 겨울을 예쁘게 맞이하고 싶어서요
빨간색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