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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 지난토요일 초등학교 총동문회 참석차 하늘길을 날아 서울로 향했다. 구름을 뚫고 날아오른 하늘길은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이 너무나 눈부시고 아름다웠다.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위로 내마음도 두둥실 떠가는듯 기분이 좋았다. 오랬만에 찾아가본 모교 그옛날 그리도 크던 교정이 왜그리 작아 ..
진해 진해 바다에도 바닷길이 갈라지는 신기한 곳이 있다하여 들러본곳 자그마한 저섬이 동섬 이라고 한다. 마침 썰물때라 섬까지 바닷길이 열렸다. 바닷길이 열린다는 표현을 하기에는 아주 작은 규모지만 어쨌든 길이 열리기는 했다.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해산물을 채취하고 있다. 길을 건너 ..
마드리드 마요르광장-1619년 펠리페3세때 건축가 후안 고메즈 데 모라가 조성한 광장이다. 마요르 광장은 예전엔 모든 시민들의 집회활동의 중심지 였으며, 종교재판,화형,투우등의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현재에도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웅장한 4층 건물이 둘러싸고있는 널찍한 광장에는 펠리페의 동상이 광장을 지키고 있다. 광장의 곰동상 마드리드 자치정부의 청사 프라도미술관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이 있는 스페인광장 마요르광장 마드리드 중앙우체국 독립광장의 알칼라문 마드리드시내 마드리드시내 마드리드외곽 주택가
마드리드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그동안 우리일정을 위해 수고해주신 쏘리아 기사아저씨와 함께 한컷.. 왕궁- 마드리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건물인 왕궁은 1931년 이후에는 왕의 거처로 사용되지 않지만 국가의 주요 행사가 있을때 꼭 배경으로 등장하는 마드리드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1738년 이슬람 교도의 알카사르(성채) 있던 자리에 건설 하기 시작해 1734년 2800여개의 방을 갖춘 거대한 궁전으로 완공되었다. 현재 50여개의 방이 일반에게 공개 되고 있다. 왕궁을 마주보고있는 알무데나성당- 숨겨 놓았던 성모마리아가 불쑥 나타났다는 전설이 있다. 성당의 윗부분에 기적의 성모마리아 조각상이 있다. 알무데나성당 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에 있는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 마드리드시내 '대지와 풍..
몬세라트수도원 몬세라트수도원의 전경-바르셀로나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몬세라트수도원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에 위치해 있는 수도원이다.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 올라가면 마치 다른세상을 찾아온듯한 느낌마저 든다. 이곳은 소원을 들어 준다는 검은 성모상을 모신 성당과 80명의 남자 수사들이 살고있다. 톱으로 자른 산이라는 뜻의 몬세라트산 구불구불 산길을 돌아 한참을 가다보니 요런 바위산의 자태가 드러난다. 거대한 바위산 아래 자리잡고있는 몬세라트 수도원 수도원의 전경 수도원에서 몬세라트산을 오르는 후니쿨라 상 하행이 교차하는 후니쿨라 후니쿨라를 타고 내린 지점에서 내려다본 수도원의 모습 몬세라트산 정상을 가던중에 바위에 앉아... 산아래 풍경을 보면 이곳이 얼마나 높은곳 인지를 알수있다. 마치 천국으로 가는 길처럼 느..
사그라다파밀리아 , 구엘공원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성당앞에서 젊은이들이 대파같이 생긴 야채를 불에구워 먹으면서 무슨 행사를 했었는데 정확한 행사 내용은 모르겠고, 그래서 성당앞에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사그라다파밀리아성당 후문 구엘공원 그리이스신전식의 기둥 구엘공원 현지가이드와 함께 구엘공..
밴프 로키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밴프에서 로키산맥의 장관이 펼쳐지는 아이스필드파크웨이를 지나 제스퍼를 향해 여행하는 경우가 많다. 로키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밴프는 그 마을 풍경이 특히 예쁜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밴프국립공원' 을 끼고있는 세게적인 휴양지 다. 메인거리인 Banff Avenue 에는 아담한 호텔과 레스토랑 . 카페. 수많은 기념품샵과 스포츠용품매장, 초콜렛 캔디 가게등이 모여있다. 밴프에서 보이는 거대한 바위산이 캐스캐이드산이다. 숲속에 자리한 고성모양의 건물이 밴프스프링스 호텔이다. 밴프스프링스호텔의 뒤편에서... 밴프스프링스 호텔의로비 호텔안에서 밴프스프링스호텔의 뒤편에서... 밴프를 대표하는 또하나의 호텔 사또레이크루이스호텔 사또레이스루이크 호텔을 구경하고 나오면서... 호텔의 ..
킹스턴 천섬 천섬(Thousand Island)-캐나다동부 세인트로렌스강 위에 수많은 섬들이 떠있는 일대를 천섬 이라고 하는데 1,000개의 섬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많은 1,865개의 섬이 있다고 한다. 캐나다 인디언들은 고요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이곳을 신의정원 (Garden of the Great Spirit) 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하다. 강위에 떠있는 작은섬 사이사이를 지나며 그림같은 별장들을 구경하는 크루즈를 비롯해 갖가지 레저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천섬에서 유명한 하트섬에 얽힌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자면 , 허름한 호텔에 근무하고 있던 볼트는 비오는 어느날 노부부가 찾아와 빈방을 찾는데 마침 빈방이없어 볼트는 자신의 방을 내어준다. 이 노부부는 바로 힐튼호텔의 회장이었던 것이다. 볼트를..
캐나다 오타와 캐나다의수도 오타와에 있는 국회의사당은 파러먼트힐(parlia ment hill)이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의사당은 크게 3개의 건물로 구분하는데 가운데 있는것이 메인빌딩으로 센터블럭이라하고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부가 건물은 각각 이스트블럭, 웨스트블럭이라 부른다. 먼저 센터블럭은 이곳에 상원과 하원들의 회의소가 있어 모든 법률은 이 건물에서 의결이 이루어진다. 메인빌딩 앞에 피스타워라고 불리는 탑이있고 건물뒤에 원뿔모양의 국회도서관이 있다. 국회의사당앞 꺼지지않는 영원의불꽃이 타오르고 있는데 우리모두가 그 불꽃을 가리고 서있다. 국회의사당 뒤편으로 뾰족하게 솟은 건물이 있는데 부속 도서관 건물이라고 한다. 도서관 건물을 배경으로... 나도 도서관 앞에서 불에 그을린듯한 외관의 모양을 하고있는 이..
태국여행 친구들과 처음떠난 외국여행(태국)10년도 넘은 사진이라 화질이 시절을 말해 주고 있는듯하다. 저곳은 태국북부 칸차나부리 근처의 리버콰이빌리지 호텔앞에서 기념으로 컷~~ 왕궁에서 리버콰이빌리지호텔 뒤편으로난 숲속의 산책로에서 전쟁기념관앞에서 태국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코끼리 트레킹 콰이강의다리에서-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이 전쟁 군수품을 나르기위해 수많은 아시아인과 전쟁포로들을 이 다리건설에 투입시켜 많은 희생을 불러왔다. 밀림지역의 험난한 지형으로 이공사에 많은 희생자들이 생겨났고 기차를 타고 가다보면 워낙 지형이 가팔라서 죽음의계곡이라 불리는 구간은 기차가 서서히 서행을 하기도한다. 혹은 죽은자의 넋을 기리기위해 서행을 한다는 말이 있기도하다.슬픈 역사의현장에서... 뗏목투어를 하고있는 사진인데 사진 화질이..
로키산맥 아이스필드파크웨이를 달리던도중 잠시 휴게소에들러 로키의 주변경관을 감상 하였다. 사진으로만 보던 로키는 가도 끝없이 웅장한 자태를 뿜어내며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내가 로키의품에 안긴것이 꿈만 같았다. 아이스필드파크웨이는 밴프에서 제스퍼까지 이어지는 230km 의 93번 고속도로 남북으로길게 이어져 있다.이도로를 달리다보면 야생동물들도 가까이서 볼수있고,로키의 주요명소인 밴프국립공원, 루이스호스를 비롯한 많은 호수들과제스퍼 국립공원까지 이어지는 동안 거대한 자연의품을 가까이서 느낄수 있다.길을 달리는 내내 너무나도 멋지고 잘생긴 봉우리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는데마치 멋진 산봉우리들을 사열하는 느낌이 들었다. 로키의 풍경에 잔뜩 흥분한 친구들과함께 멋있는 바위산들이 병풍을 친듯 둘러쳐져 있다. 거대한 대자연..
로키산맥(설퍼산) 제스퍼국립공원의 설퍼산- 곤돌라를 타고 오르는 도중 찍어본 로키산맥의 봉우리들 설퍼산을 오르는 곤돌라 안에서 설퍼산곤돌라 안에서 세희와함께 둥근모양의 봉우리 설퍼산 전망대에서 밴프의 전경이 발아래로 펼쳐진다.가운데로 구부러진모양의 강이 보우강이고, 멀리 미네완카호수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전망대 주위를 돌아가면서 펼쳐지는 전경이 장관이다. 우리가사는 부산에는 눈이 잘 내리지않아 눈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그래서 우린 한참 눈밭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눈오는날 강아지마냥 신이나서 뛰어다녔다. 바지가 젖는것도 상관않고 요렇게 앉아 보기도하고... 로키의 절경에 흠뻑취해 정말 내가 이곳에 왔구나 꿈만같았다. 나무에 기대어 눈도 털어보고... 정애와함께 한국 서울까지의 거리8412Km로 표시되어있다.
문현동벽화마을 부산 문현동 안동네는 부산의 대표적 달동네로서 문현동에서 전포동으로 넘어가는 전포고개쯤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네다 이 안동네는 이제 벽화마을로 유명한데 지난해 3월 부산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주민들과 학생, 시민등 자원봉사자 230명이 참여해 3개월간 벽화 47점을 그렸다. 허물어져가는 판자집들이 즐비한 그곳에도 계절 여름이 자리하고 있었다. 벽화거리 안내도 미로와도 같은 골목길 무엇을 응시하고 있을까?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의 동네
나이아가라폭포(안개속의숙녀호) 나이아가라 수력발전소 근처의 꽃시계 나이아가라폭포를 돌아오는 안개속의숙녀호 미국폭포 앞에서 배에 승선한다. 굉음을 내며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에 물고기들이 혼절하여 같이 떨어지는데 그 고기들을 먹기위해 갈매기떼들이 많이 날아다닌다. 비옷을 입고 있지만 몰아치는 바람과 스며드는 물줄기에 머리와 신발이 젖는것 쯤은 감수해야 된다. 천둥소리와 굉음을 내는 폭포가까이 갔다 빠져나오면 잠시 숨을 고를 여유가 찾아온다. 이제 좀 여유로운 모습들이된듯... 물줄기를 차단하려고 불끈 동여멘 비옷 레인보우브릿지 근처에 다다를 쯤이면 혼미했던 정신들이 돌아온다 ㅎ 저위치 정도면 사진찍을 여유도 생기는듯... 푹 눌러쓴 비옷의 모양새가 재미있다. 사나운 물줄기에 친구들은 이리저리 피해 다녔지만 난 장렬하게 그 물줄기를 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