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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빅벤 국회의사당 세인트 판크라스역.. 세인트 판그라스역 영국 런던의 철도역 유로스타와 유라시아 철도의 종착역이다 세인트판크라스 역은 건축사에 남을 중요한 역으로 1869년에 주철을 사용하여 기둥간 거리를 73m로 늘려 건설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건물 이었다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에서는 더럽고 좁고 볼품없는 킹스크로스역 대신 가짜 킹스크로스 역으로 출연 하기도 했다 통용되는 명칭은 세인트 판크라스역 이지만 이역의 정식 명칭은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 역" 이다 세인트판크라스역 앞에 배우 이정재 홍보대사 사진이 붙어있는 부산 2030 박람회 홍보차량이 떡하니 서있다 부산에서 꼭 박람회가 열리기를 기원하는 바램이고, 런던시내 한가운데 서있는 홍보버스를 보니 뭔가 뿌듯함이 차오른다 붉은색의 고풍스러운 세인트 판크라스역 건물이 시선을 사로 잡..
영국 박물관 (대영 박물관) British Museum-영국 박물관 원래 불리우던 대영박물관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산업혁명의 시초 영국 제국주의 시대를 상징하는 '대영' 이라는 단어 이다 하지만 최근에 제국주의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사용을 피하며 대영박물관을 영국박물관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대영박물관과 영국박물관은 같은 박물관 이다 이제는 대영제국의 박물관이 아닌 영국박물관 으로서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며 한편으로는 문화재를 빼앗긴 나라의 입장에서 본다면 원성의 대상이 되어버린 영국박물관 그 역사가 웃기고도 슬픈 상황 이다 그 박물관 관람을 위해 뒷문으로 입장 한다 대부분 약탈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그런지 무료다 800만점 이상의 희귀하고 가치높은 뮤물들을 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유물들이 다른 나라의 것으로 자국의 유..
윈저성 윈저성은 잉글랜드의 버크셔주 카운티의 템스강변에 위치한 영국 왕실 소유의 성이다 고 엘리자베스 2세는 버킹엄 궁전 보다 윈저성을 더 좋아 했으며 주말마다 이곳에 머물렀다 말년에는 코로나19 확산과 버킹엄 궁전 보수공사등 여러 이유로 인해 윈저성에서 계속 거주했다 그러나 현재 찰스 3세는 아직까지 윈저성에 살지않고 왕세자 시절부터 거주하던 클래런스 하우스와 하이브로그 하우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때문에 인근의 애들레이드 코티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윌리엄 왕세자가 추후 윈저성으로 거처를 옮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확정 되지는 않았다 윈저성으로 가기위해 기차역 근처에서 내려 걸어 가는데 육교위를 걸어가면서 보이는 윈저성 윈저성이 있는 이곳은 역시 영국 느낌이 드는 마을인데 이 마을에서 '성'이 ..
옥스포드 거리 이제 옥스포드 거리 구경을 해본다 옥스포드 시티 센터입구 옥스포드 오는길에 너무나도 영국 스러운 스타벅스 매장이 보이길래 찍어 보았는데 딱 영국 느낌의 스타벅스다 이젠 저런 집들의 모습을 자주 보다보니 낯설지 않다 옥스포드 거리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옛날 건축양식이 그대로 남아있는 고전적이며 세련된 도시 분위기가 볼수록 맘에 들었다 옥스포드는 대학 자체가 도시일 정도로 주민의 80% 이상이 교육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거대한 교육도시인 것이다 HSBC은행앞 노천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다 부럽다 ㅎ 갑자기 삐용삐용 햐며 달리는 구급차 소리도 진짜 커서 깜작 놀랬다 하기는 구급차 소리가 커야 되는거 맞지 ^^ 옥스포드 느낌 낭낭한 거리 캠퍼스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니 이동시에..
옥스포드 1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스포드에 왔다 옥스포드 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옥스포드 셔주 옥스포드에 있는 공립 연구중심 종합 대학교이다 영어권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자 지속적으로 운영 되어온 대학 가운데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다 39개의 대학과 6개의 상설사설학당(PPH)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체이다 메인 캠퍼스가 없으며 건물과 시설이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다 2023년 타인스 고등교육의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세계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명문대학 이다 명문대 답게 옥스포드 대학교 출신의 유명인들도 수없이 많은데 마가렛 대처, 토니 블레어, 데이비드 캐머런, 테레사 메이등 총 27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해 냈고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전세계의 유력한 정치인들 중 옥스포드의 졸업생들이 많다 이제 동네..
코츠월드 - 버튼 온 더 워터 스토우 온더 월드에서 버튼 온더 워터로 왔다 코츠월드의 여러 마을 중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중의 하나이다 코츠월드는 영국 내에서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동화같은 건물이 인상적인 곳이다 은퇴한 영국인들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자주 꼽힐만큼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영국 부자들이 별장을 짓는 부유한 동네 이기도 하다 지명의(wold)란 고원 지대및 구릉 지형을 의미하는 말로, 주로 석회암층이 빙하에 깍여 나가며 형성된 것이다 잉글랜드에는 '요크셔월드'나 '링컨셔 월드'등 여러 월드들이 있으며 그중 코츠월드는 빼어난 풍광으로 유명하다 마을의 첫인상은 예쁨, 여유로움, 평온함, 특히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이 보여서 더 안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이 느껴진다 ..
코츠월드 - 스토우 온더월드 코츠월드(Cotsword) 영국은 잉글랜드,웨일스와 북아일랜드에 국립공원만큼 방대 하지는 않지만 자연환경이 특별히 아름다운 지역을 AONB(Area of Outstanding Natural Beauty) 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966년에 AONB로 지정된 코츠월드는 30개가 념는 잉글랜드의 AONB중 가장 큰 넓이를 자랑한다 코츠월드 지역은 여러 마을이 있는데 그중에 스토우 온더월드와 버튼 온 더 워터 두군데를 가보기로 했다 런던에서 두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츠월드는 영국 중서부와 남부 6개주에 걸쳐있는 구릉 지대의 작은 마을 200여개를 아울러 칭하는 말이다 코츠월드 라는 이름은 양떼들의 우리를 뜻하는 Cost와 언덕을 뜻하는 고대영어 Word의 합성어로 코츠월드의 따듯하고 한가로운 정서..
앤 헤서웨이 (셰익스피어부인)생가 셰익스피어의 부인 앤 헤서웨이의 생가 앤 헤서웨이는 1555년경에 태어났다 그녀는 영국 워윅 셔(Warwickshire)에 있는 Stratford-Upoon-Avon 외곽의 작은마을 Shottery에 있는 농가에서 자랐다 완전 동화책에서나 봄직한 그림같은 집이다 앤 헤서웨이가 1582년에 결혼 하기 전까지 살았던 집인데 약 11만평의 토지가 딸려있고 방이 12개나 되는 16세기의 전형적인 부유한 농가 주택이다 앤의 남동생 에게 상속되어 헤서웨이 가문에서 계속 소유 했으나 1892년 셰익스피어 재단에서 구입하여 원래 모습으로 복원했다 목재 골격이 외부로 드러나 보이는 15-16세기 튜더 시대의 일반적인 주택 모습이며 겨울에 집안 골고루 열이 퍼지도록 여러개의 굴뚝이 서있다 앤 헤서웨이는 셰익스피어 보다 8..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본(Stratford upon Avon)-셰익스피어 생가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본에 왔다 맨체스터를 떠나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본 으로 가는 도중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오늘도 날씨는 화창 맑음으로 기분까지 쨍 하다 제법 큰 휴게소 인데 기사아저씨도 쉬어가고 우리도 휴게소 구경도 하며 쉬어간다 영국의 대문호,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극작가라고 할수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564년애 태어난 곳인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본에 있는 셰익스피어 생가에 갔다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본은 '강위를 가로 지르는 로마인이 갈고 닦은 길'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당시 스트랫퍼드는 대략 250가구가 거주하던 마을 이었으나 지금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전적으로 셰익스피어가 태어났던 목재골조의 생가와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여러 장소가 아직도 잘 보존되어 있기 때..
하워스-브론테 박물관 요크셔 지역의 작은마을 하워스 하워스는 잉글랜드 북동부의 요크셔 지역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로 브론테 세 자매의 고향이다 주차장에서 내려 브론테 자매의 박물관과 교회가 있는 곳으로 간다 오밀조밀 마을의 분위기가 화려하고 붐비는 대도시 보다는 작은마을의 정서가 느낌이 더 좋다 하워스 마을로 들어서는데 마을의 느낌이 좋다 하워스는 원래 나름 부유한 도시 였지만 산업혁명 이후 도시가 작다는 이유로 더 성장하지 못하고 그시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 돌로 만든집과 돌길이 어우러져 참 빈티지하고 예쁜 도시가 되었다 찰스 국왕 대관식 때문에 걸어둔 국기와 깃발이 아직도 걸려있다 이곳이 하워스의 메인스트리트다 야트막한 언덕길에 저 멀리 보이는 푸르른 초원지대가 또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이다 마을 분위기에 맞춰 곳곳에 있..
그라스미어 레이크 디스트릭(Lake District) 레이크 디스트릭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그라스미어(Grasmere)로 간다 잉글랜드 북서부의 쿰부리아주에 위치한 동서로 50km남북으로 40km의 레이크디스트릭트 국립공원의 중심에 자리한 그라스미어 잉글랜드에서 걷기의 심장과 영혼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면 레이크 디스트릭트(국립공원)이다 윈더미어에서 20여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도로 양 옆으로는 동화속 그림 같은 풍경이 지나간다 산이없는 영국에 유일하게 산이 있는곳이 그라스미어 지역이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하러 온다고 한다 이곳의 유명 초콜릿가게 그라스미어는 영국 대륙의 북서쪽에 있는 레이크 디스트릭트 중 한 도시인데 대규모 산악지역으로 빙하로 덮힌 좁은 계곡들 가파른 산허리와 좁은 호수들이 독특한 풍광..
윈더미어 유람선 영국 레이크 디스트릭트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영국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영국에서 가장 높은산 스카펠 파이크(Scafell Pike,978m)와 가장 넓은 호수인 윈더미어가 있는 곳이다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영국 최대의 국립공원으로 빙하기때 만들어진 수많은 호수와 늪,산과 협곡등 변화 무쌍한 자연이 펼쳐지는 호수지방 윈더미어 윈더미어는 15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한적하고 아디자기한 농가 아름다운 산자락을 가지고 있어서 곳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영국의 아름다운 호수지역 이다 그래서 이 지역은 낭만파시인 윌리엄 워즈워드를 비롯해 샬럿브론테,그 외에도 많은 예술가들이 깊이 사랑했던 곳이다 호수 주변으로 아담한 호텔이며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보네스 선..
그레트나-윈더미어 그레트나 그린 잉글랜드와 접해있는 스코틀랜드 마을인데 과거 잉글랜드에서 혼인을 할수 없던 커플들이 찾아가서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인구가 3000명이 채 안되는 작은마을 이지만 매년 대략 5000여 커플이 결혼을 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18세기 잉글랜드 귀족들은 21세가 되기전에 부모 동의없이 결혼을 할수 없게 되자 그 법이 적용되지 않는 스코틀랜드로 떠난다 야반도주를 하는 연인들이 국경을 넘어 스코틀랜드의 접경마을 그레트나 그린에 도착하면 대장간의 대장장이 들은 바로 결혼식 준비를 한다 일명 대장장이의 마을로 불리는것은 상류계급의 아가씨와 대장장이가 사랑을 하여 결혼을 하려는데 혼인을 허락치 않아 이곳까지 와서 맺어 졌다고 하여 이곳은 사랑이 이루어지고 또한 결혼식을 할수 있는 장소가..
에든버러 거리 에든버러 거리 구경을 나서본다 버스에 그려진 그림 만으로도 멋짐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에든버러 투어버스 수많은 대학 건물 중에서도 장로교회 신학교로 쓰이는 건물이다 에든버러 로열마일 올드타운의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에든버러성과 홀리루드 궁전을 이어주는 거리 로열마일은 에든버러에 있는 구시가지 거리이며 중세시대 건물들이 있는 올드타운 안에 있다 예전에는 왕가와 귀족들의 전용거리 였다고 한다 월터 스콧 기념탑 첨탑형식이 너무나 멋지고 에든버러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기념탑은 영국 문학가이자 역사가인 월터스콧을 기념하는 탑인데 건립기간이 무려 1846년 이라고 한다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61m나 되는 높이다 건축물의 위용이 느껴진다 Tolbooth Kirk 교회 뒤편으로 보이는 저 교회는 지금은 스코틀랜드 에..
에든버러성 에든버러성 에든버러는 옛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이자 행정,문화의 중심지로 "북쪽의 아테네" 라고도 불리며 2004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도시 이다 캐슬 록 이라는 바위산위 깍아 지른듯한 절벽에 우뚝 솟아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보고 있는 에든버러성은 고대의 요새로 에든버러의 상징이다 에든버러성 런던에서 북쪽으로 629km 이상 떨어진 에든버러성은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가파른 절벽이 성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고 천혜의 요새로 경사가 완만햔 동쪽 입구로 들어갈수 있다 7세기 세워진 요새로 출발해 11세기 성으로 증축된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벌인 수많은 전쟁사가 이곳을 중심으로 펼쳐져있다 26회가 넘는 포위 공격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요새와 궁전, 군사시설,감..
정원을 품은 호텔(Western House Hotel) Western House Hotel 벨파스트에서 다시 페리를 타고 스코틀랜드 케언리안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다 이 호텔은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고 cottage(시골에 있는작고 예쁜집) 스타일로 호텔이 여러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건물은 2층까지 있고 오래전 귀족이 살던 대저택을 호텔로 개조해 이용하고 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2층이라(엘리베이터없슴) 캐리어 올릴일이 난감했는데 호텔 직원분들이 방 앞에까지 들어다 주긴 했는데 체크아웃 할때도 캐리어를 들어다 주셨다 약간의 팁을 드리기는 했지만 한두개도 아닌 무거운 캐리어를 들어다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이곳은 프런트와 식당이 있는 동 이고 건너편에 여러동이 나뉘어져 있다 저녁 식사전 정원구경을 나섰는데 오! 너무 예쁘다 저곳에서 티 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
자이언츠코즈웨이 방문자센터 자이언츠코즈웨이 방문자센터 주상절리의 모양을 본떠 지은 센터 센터옆의 잔디는 끝까지 올라가면 건물옥상 과도 연결된다 자이언츠코즈웨이 카페 방문자센터 밑으로 조금 내려오면 점잖게 생긴 건물에 카페가 있다 자이언츠코즈웨이를 가기위해 우리는 단체티켓을 구매 가격은 약 13파운드 정도 하는것같다 방문자 센터도 함께 이용 할수있다 방문자센터의 전시실 자이언츠코즈웨이의 형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영상도 관람한다 기념품 매장도 있고 전시물은 대부분 6각 기둥으로 주상전리를 본떠 만들었다 주상절리의 형태를 본떠 만든 모형 우리 일행 분들과 친구들 모두 기념품 구경하느라 ᆢ^^ 잠시 비가 내려 그치기를 기다렸다 방문자센터를 나오면 코즈웨이 호텔이 있고 조금더 아래로 내려오면 카페도 있다 비가 잠깐 내렸는데..
북 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 북대서양과 맞닿은 아일랜드섬의 북쪽 끝을 향해 가는길 북아일랜드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1986년 등재된 세계최대의 주상절리 지역인 '자이언츠 코즈웨이'를 보기위해서 가는길의 모습인데 하늘풍경이 예술이다 영국여행 중에 이동 하면서 보는 풍경은 평평한 평야와 들판 거의 대부분 이런 풍경이다 푸른 목초지에 양들이 풀을 뜯고있는 아주 평화로운 모습이다 이제 자이언츠 코즈웨이에 거의 도착했다 자이언츠 코즈웨이 지도를 보면 여러 트레일이 있는데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과 절벽위를 따라 바다 전체를 조망할수 있는 길이있다 우리는 바다로 내려가는 길을 가본다 자이언츠 코즈웨이 까지의 거리는 걸어서 20-30분 셔틀버스로는 5분정도 거리다 우리도 처음에는 걸어가보자며 걷다가 마음이 바뀌어 셔틀을 탔다 그런데 셔..
친구들 모임(철판구이) 오늘13일 예정되어 있는 모임 이었는데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어쩌나 하는 마음이었지만 다행 스럽게 비는 오지않고 흐린날이어서 예약해놓은 철판구이 식당 송정에 있는 구로마쯔 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바다 저멀리 해무가 끼어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바다 수면위로 해무가 잔잔히 깔려있다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해변열차도 지나가고ᆢ 송정바다에 서핑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이 보인다 마치 한폭의 산수화가 그려지는것 같다 식당 테라스에서 우리 예약시간까지 기다리며 본 풍경인데 너무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다 점심 가격이며 저녁은 B코스 85000원 A코스 105000원의 가격인데 점심과 저녁의 가격대가 좀 차이가 난다 저녁코스에는 랍스터, 양갈비,활전복구이,닭갈비구이등이 코스에 따라 구성이 된다 바다를 바라보며..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성,벨파스트 시청 영국과 아일랜드는 오랫동안 한 나라였지만 그동안 아일랜드는 영국 본토의 일부로 취급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식민지급 대우를 받아 수탈 당하고 압제 당한것이 상당 했으므로 서로간의 반목이 깊다 서로에게 애증의 감정이 있기도 하다 1973년에는 영국과 공동으로 유럽연합에 가입 하기도 했지만 이후로 피의 일요일 사건등 다사다난한 북아일랜드 분쟁으로 감정의 골이 깊다 800년 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다보니 영국과 잉글랜드에 대해 감정이 좋지 못하다 그러면서도 끈질기게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가며 영국의 지배에 맞서 싸웠다 우여곡절 끝에 독립을 얻긴 했지만 나라가 남북으로 쪼개져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지배하에 들어가게되고 관계는 더욱 좋지않게 되었다 결국 이나라들의 갈등원인중 하나였던 카톨릭과 성공회,장로교 종교의 ..
기네스공장투어,그라프턴 스트리트,평화의벽(분단의벽) 기네스 공장투어 보통 더블린 기네스 공장투어라고 불리는데 일반인들에게 공식적인 기네스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이곳은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로 공장은 아니다 박물관 혹은 홍보관 이라고 보면 된다 기네스가 만들어지는 단계별 공정, 저장과 수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대별 기네스의역사 광고물 및 기념품 공정 단계별로 익어가는 맥주냄새 등을 맡을수있는 시음방(room)등이 있어 기네스에 대해 잘 알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곳이 기네스 공장 인것을 알려주는 표식이 곳곳에 있다 한장씩 건네받은 티켓은 기네스맥주 바우처가 달려있어 잘 챙겨야 한다 와! 많기도 하다 기네스 맥주병의 형태를 모아 놓은곳 저기 보이는 START 저곳으로 입장한다 사실은 기네스가 유명하다니 와서 보는것이지(일정중에 있으므로) 맥주를 만드는 ..
더블린 더블린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맥주,문학, 음악을 한곳에서 즐길수 있는 더블린은 맥주의 본고장 이기도 하고 수도인 만큼 볼거리도 여러곳 있는데 그중 성 패트릭 성당을 찾아왔다 성(세인트)패트릭 대성당 더블린 시내 중심지역에 위치한 성 패트릭 성당은 패트릭 성인이 AD450년 아일랜드에 머물던때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람들 에게 세례를 행했던 우물가에 세운 교회다 성 패트릭은영국 웨일즈의 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16세에 아일랜드 해적의 습격을 받고 끌려가 6년동안 노예로 지냈다 그후 어느날 꿈속에서 천사가 나타나 집으로 가도록 도와 주었는데 약 320km이상을 걸어가 아일랜드 해협을 배로 건너 고향 웨일즈로 갔다 그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신부가 되었고 패트릭은 1883년 하나님의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