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자레 나자레나자레는 포르투갈 리이리아현에 위치한 도시로 도시 이름은4세기 나사렛에서 온 성직자가 나무로 만든 작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들여온데서 유래된 이름이다코스타드프라타(은의해안 이라는 뜻) 와 접한 휴양도시다 북대서양에 위치한 해저협곡인 나자레 협곡의 존재로 인해 형성된 높은 파도 때문에서핑관광 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포르투갈 에서도 지역색깔이 짙은 어촌마을이자 서퍼들이 즐겨찾는 휴양지 어촌마을 답게 생선을 말리고 있는 모습 이 모습만 보면 기장인지 일광인지비슷한 어촌마을 풍경이다 일단 식사부터 하는데우와! 식당안에 사람들로 가득하다 나자레 해변가에 유명한 식당 이라더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우리는 예약된 좌석으로.. 화장실 수도 꼭지가 예뻐서 ㅎ 밥말고 빵을 준다 색깔은 호박.. 오비두스성 오비두스성'왕비의도시' 오비두스에 자리한 성이다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하던 무어인들이 지었으며 마누엘 1세가 포르투갈을 탈환한후보수작업을 거쳐 궁전으로 재탄생 하였다왕궁 내부는 현재 호텔로 사용되고 있어 출입이 어렵지만 정원과 테라스 등의 공간은 관광객 들에게도 공개되어 있으며성벽의 산책로는 오비두스 마을과 주변의 탁트인 자연경관을 조망 할수있는 뷰포인트로 인기가 많다 디레이타길을 따라 쭉 걸어오면산티아고성당(지금은 서점)이 보이고 그 옆에 성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오비두스 성 오비두스 수호신쯤 되려나.. 누군지도 모르는 분의 석상 앞에서 포르타 다 빌라 산티아고 서점 옆으로 성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인다 아줄레주 발코니아치형의 저 아줄레주 장식은 18세기에 만들어졌다 문으로 들어.. 왕비의도시 오비두스 오비두스오비두스는 포르투갈 레이리아현에 위치한 도시다고대 로마시대에 오피둠이 건설되면서 설립 되었으며 도시이름 또한 포르투갈어로 "성채"를 뜻한다1148년에 포르투갈의 초대왕인 '아퐁소 엔리케스'가무어족을 소탕하고 도시를 차지했다1195년에 처음으로 도시로써 인가를 얻었으며 1210년에 아퐁소 2세는아내인 우레카 왕비에게 이 도시를 결혼 선물로 주었다이후 16세기까지 많은 왕들이 이 도시를 왕비에게 선물 하면서이곳이 '왕비의도시'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디레이타 골목왕비의도시 라는 말이 더 설렘을느끼게 한다 산티아고 서점 원래는 과거 St.james성당을 서점으로 재구성 한 곳이다 건물은 1186년에 지어졌지만 리스본 대지진 이후 재건축 되었다고 한다 서점과 ,수공예품도 팔고 있는데 더 구경하지않.. 포르투갈 마트구경 호텔에 짐을 풀고 근처에있는 마트 구경을 간다리들 이라는 마트에 갔다유럽사람들의 꽃사랑은마트에서 부터 느껴진다마트 내부는 한국과 비슷하다와인이 유명한 곳이다보니 많은 와인이 진열 되어있다가격대가 저렴한 1유로부터 종류도 다양하다 어류, 해산물 통조림등 다양하다마트에는 가격이 싸던데 신트라에서 너무 비싸게 샀다 각종 요거트와 그외 유제품 햄 육가공 제품도 많은데가격이 싸다사올수 없어 구경만 했지만 사올수만 있으면 사오고 싶었다 유명한 뽈보(문어)도 여러 형태로 포장되어 있다 또하나의 포르투갈 국민음식 대구도 여러형태로 만들어져있다대구로 만든 포르투갈 대표요리바깔라우가 유명한데 첫날 첫음식으로 먹었었다특이한 모양의 주름잡힌 토마토빵하면 빼놓을수없는 포르투갈빵가격도 싸다포르투갈 대표 에그타르트도마트.. 알부페이라 알부페이라알부페이라는 포르투갈 알가르브 지방의 최남단 도시다도시 남쪽은 대서양과 면해 있으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해변들을 자랑한다무어인들의 이베리아 점령 당시 난공불락의 요새 였으며나 끝내 아폰수3세의기독교 군대에 함락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오늘날은 포르투갈의 대표 관광지중 하나로 연중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긴다포르투갈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호날두 선수의 고향이기도 하다 특히 이 도시는 유럽인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 인데 여름이면해수욕장과서핑족들이 많이 몰려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수 있단다또한 알부페이라는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은퇴후 살고싶은 도시 1위로 꼽힌다고 한다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역사깊은 유적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알부페이라 올드타운언덕.. 기장대보름 11월5일 포르투갈여행 다녀온후 처음 만나는 친구모임 여행다녀온 친구들이 쏘는 식사 마치 버진로드로 입장하는 느낌이다 대보름의 마스코트 토끼 보르미 기장에 위치한 대보름 카페, 레스토랑,돌잔치, 웨딩홀을 겸하고 있다 변함없이 내부 인테리어는 잘 유지 되고있다 대보름 이름답게 천정에 보름달 장식물이 둥둥 떠있다 예쁜 꽃동산에 들어온듯 대보름의 바깥풍경 기장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진다 골고루 시켜서 나눠 먹어볼까 그래서 주문한 음식은 버섯스프와 샐러드 식전빵 올리브 치아바타 시저샐러드 채끝 스테이크 사진 찍기전에 커팅을 해버렸다 마르게리따 피자 로제 해물파스타 음식맛은 이미 검증이 된곳인데 역시 맛은 변함없이 굿 이다 식사를 한후 기장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이동 여행 이야기와 일상 이야기로 수다꽃을 피웠다^^ 라고스 라고스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 지역 중심지 하나로 해안절벽이 어우러진자연경관으로 유명한데 역사적으로는 대항해 시대에 중요한 항구 였다고 한다라고스는 관광포인트가 많거나 큰 도시가 아니라서 한적하게 돌아볼수 있다 해안에 요트와 도로변에 야자수까지 있으니 확실히 휴양도시 느낌이 물씬 난다 요트가 많고 야자수가 많으니 남부 느낌이 난다 작은 산타마리아 성당 라고스 해변쪽에 있는 작은 성당으로 내부 역시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준다지금의 성당은 18세기 대지진후에 19세기에새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이곳이 라고스 중심광장 이다엘 레이 D.세바스티오 라고써있는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이곳이 중심광장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노예시장 박물관광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사그레스 사그레스 요새 (포르탈레자 드 사그레스)사그레스성은 지중해와 대서양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이는 지중해와 대서양을 지나는 선박들을 관제하기가 편했고해적등 침략자들의 선박을 감시하고 방어하기 위해 요새가 세워졌다고 한다하지만 엔리케 왕자가 죽고 난 뒤에는 포르투갈의 요충지가 리스본으로 이동 하면서 사그레스와 요새는 중요성을 잃게되었다이후 세바스찬 왕이 집권 하면서 이곳을 군사적 요충지로 활용했다이곳은 포르투갈 남부의 끝자락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멀리 사그레스 요새가 보인다 탁트인 사그레스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당겨서 찍어본 요새입구 사그레스요새 저 멀리 빈센트 곶이 보인다 요새를 등지고 걸어가니 장관이 펼쳐지는데이곳은 해안 절벽이다대서양의 먼 바다로 부터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가 높은.. 에보라 2 에보라 대성당에보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중요한 지역 기념물 중 하나인데1186년~1204년 사이에 초기 고딕양식으로 건축 되었다현재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중세 성당이다거대한 두개의 탑 형식의 파샤드가 있다 이날 대성당 앞에서 무슨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인데사진도 찍지 말라며 까칠하게 굴었다알았다구 안찍겠어 ㅎ성당앞에 진을 치고 있으니성당 내부관람도 못했다 디아나신전대성당을 지나 가다보면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있는 디아나신전 이다여기가 그리이스인지 포르투갈인지 아무튼공원에서 만난것은 '에보라 로마신전' 이다기둥만 남긴채 부서져있는 에보라 로마 신전은로마 1세기(혹은 2세기~3세기로 표기)에 지어졌고고대 로마의 여신 '디아나'에게 헌정된 곳이라고 디아나신전으로 불.. 에보라 1 에보라로 가는길에 보이는 포르투갈 예수상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로에 있는 그 예수상 보다는 작고 남아메리카에서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곳이 브라질이다세계3대 예수상에 들어 간다고 하니 유명한 예수상이다브라질과 포르투갈의 예수상은 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고 한다 에보라에 왔다에보라는 포르투갈 남중부 알렌테주 지방의 도시로 에보라현의 현도이다에보라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 지정되어 있다에보라 도심의 성벽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한부분을 통해구 시가지로 들어선다 에보라는 박물관의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역사적 유산이 풍부하다로마시대 부터 상업의 중심지이자 군사기지로 번성 하였다에보라는 5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원전 57년에 로마인들이에보라를 정복하고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신트라궁 신트라 궁신트라궁은 15세기 부터 20세기 초까지 포르투갈 왕실이 사용 했으며보존도 잘 되어있고신트라 문화경관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 되어있다하얀 굴뚝 두개가우뚝 솟아있는 신트라궁은 아폰수 1세가 무어인을 몰아낸 후 15세기 초부터 16세기에 걸쳐 포르투갈 왕들에 의해 현재 모습으로 증축했다왕들의 여름별장 으로 쓰였고 포르투갈 특유의 마누엘 양식과 고딕양식, 르네상스 양식, 이슬람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로 규모는 그리 크지않다 15세기 이후 여러차례에 걸쳐 확장과 보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고딕, 이슬람, 르네상스 양식이 혼합된 이국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이 발생 하면서 신트라궁도 피해를 입어아랍인의 방의 탑 등이 허물어졌다하지만 18세기 말에 마리아1세가 궁을 보.. 신트라 신트라는 포르투갈 리스보아 지방 리스본현에 위치한 도시다무어인이 쌓은 성곽과 포르투갈 왕실의 여름궁전등 다양한 연대의 문화재가많기 때문에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또한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에 위치한 까보다로까 관광의 거점 이기도 하다 신트라의 첫느낌 너무 좋다산꼭대기에 무어인의 성채가 보인다저곳까지 갈 시간은 안되어서 멀리서나마 바라볼수 밖에.. 때묻은듯한 빈티지한 건물도 멋져 보이고 알록달록 타일옷을 입은 건물도 너무 이쁘다 노천카페에 색깔맞춘 테이블보까지 조화롭다 때묻은듯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건물들도 너무 분위기 있어 보인다 노랑건물 앞의 빨간 전화부스 귀엽고 앙증 맞다 노랑 빨강 파랑의 색깔 조화가시선을 끈다 신트라 광장에서 뒤로 난 골목길을 따라가 보면 예쁜 골목길이 나타.. 갑자기 김치 담근날 이웃에 살고계신 어르신이 시골집 텃밭에서 키우는 부추 쪽파를 주셨는데 그냥 놔둘일이 아니라 빨리 다듬어 김치양념에 버무려야 겠다 했는데 ᆢ 어제 저녁 다듬어 놨다가 아침 일찍 서둘러 담았다 일이 쬐금더 커졌다ㅎ 양념 하는김에 배추 한포기 더 보태서 해보자고 맛김치처럼 툭툭 썰어서 담자 (사실은 포기김치 조금 귀찮아서) 아침일찍 서두르니 금방 절여서 헹궈 물기빼고 풀 쑤어놓고 고추가루 양념 후려놓고 부추 쪽파 버무리고 통깨솔솔 뿌리고 막 썰어 담근 배추김치 까지 요렇게 담고보니 뿌듯하다 아들은 김치 안좋아 하니 이 김치는 다 남편 몫인것이다 오늘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방금 다 끝냈다 까보다로까 까보다로까 가는길에 만난 무지개왠지 기분이 더 좋다이후에도 여러곳에서 대왕무지개 쌍무지개를 만났다 리스본에서 까보다로까 가는길은 산맥길을 오르는 것처럼 구비길을 한참 지나야 한다포르투갈 사람에게는 오래전부터 육지의 끝이자 대양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여겨졌던곳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곳죽기전에 반드시 가봐야할 장소로 포르투갈 사람들 그들은 어쩌면 아직도 대항해 시대의그때를 꿈꾸고 있는지 모르겠다 구불구불 가는길이 마치 강원도의 어느길 같기도하다드디어 만나게 되는곳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유럽 대륙의 서쪽끝 까보다로까는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에게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한다두번째로 만나는 곳이지만 또 설렘이 느껴진다드넓게 펼쳐진 선인장밭 까보다로까 언덕에 올라서면 드넓게 펼쳐지는 대서양과쉴새없이 .. 이전 1 2 3 4 5 6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