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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미소국(유럽의 작은나라)/모나코

모나코



모나코


정식 명칭은 모나코공국(Principality of Monaco)으로, 해안선의 길이는 4㎞이다.

지중해 연안의 프랑스와 이탈리아 접경지역에 위치하며,

면적은 2㎢, 인구 3만 535명(2015년 현재), 수도는 모나코(Monaco)이다.

주민의 47%가 프랑스계이며, 16%가 이탈리아계, 16%가 모나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톨릭교를 국교로 신봉하고 있다.

일반세금이 없이 국가세입의 대부분을 관광·카지노·우표판매로 충당하며,

2013년 현재 국민총생산량은 49억 4000만 달러이며, 1인당 국민소득은 6만 4082달러이다.



(네이버백과)




해양박물관 언덕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모나코항

하얀색의 멋진 요트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습니다.









모나코 해양 박물관


모나코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 근처의 지중해 연안에 자리 잡은 아주 작은 나라이다.

국경선의 길이가 고작 4.4㎞, 면적은 1.9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다.

 (참고로 가장 작은 나라는 이탈리아 로마의 한가운데 있는 바티칸시티로 면적이 0.44㎢이다.)

서쪽으로는 프랑스의 남부 도시 니스가 바로 지척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모나코는 이렇듯 작은 나라이지만 카지노와 몬테카를로 자동차경주 등으로 입소문이 나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유럽에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해양박물관(Musée Océanographique)이 있다는 것이

관광지로서의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박물관이 있는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보면, 하얀색 요트가 모나코항을 빈틈없이 가득 채우고 있다.








모나코해양박물관은 절벽 위에 고성처럼 우뚝 솟아 있습니다

눈을 사로잡는 이 박물관은 19세기 후반의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

모나코해양박물관은 건물 자체도 예술적이지만,

지중해를 바라보며 병풍처럼 깎아지른 바위 절벽 위에 자리 잡아 더욱 절경을 이루고 있지요 

박물관 언덕에서 보이는 지중해의 풍경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풍경을 선사 합니다.





박물관 내부의 관람도 좋겠지만 암벽에 멋지게 지어진 해양박물관의 외관

그곳의 풍경만 보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요번 미 소 국 여행은 특히 절벽위에 세운 집들이 정말 많았어요

좁은 땅에 효율적인 건축공간을 고려해서 였을까 싶기도하고

또는 외세의 침입을 막기위해 높디높은 곳에 요새를

구축하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곳에 있는 건물들이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더군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해양박물관의 항공사진 인데요 빨간 화살표가 우리들이 사진을 찍은곳 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아쿠아리움은 이전에도 여러번 관람한적이 있어 이곳 해양 뱍물관 내부는 패스하고 모나코빌로 갑니다




야트막한 언덕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왼쪽은 해안쪽이고 오른쪽은 건물들이 이어지는 길 인데

이렇게 대성당으로 가는길엔 고급스럽고 알록달록한  주택을 지나갑니다. 

거리가 너무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고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왼쪽에 지중해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가봅니다.






바로 여기가 모나코 대성당입니다.

다른 유럽의 대성당을 생각한다면, 상상하는 그런 규모는 아니지만,

아담 하면서도 실용적인 모나코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레이스켈리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왕비로 불린

 헐리우드스타가 잠들어있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사실 모나코를 세상에 알린것이 그레이스켈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 대성당은 그만큼 상징적인 의미가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성당의 맞은편은 바로 지중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산책로가 깔끔하게 꾸며져 있으니

한적한 벤치에 앉아서 쉬어 가기에도 아주 좋은 분위기입니다.  



그레이스 켈리


켈리가 모나코의 레이니에 왕자를 처음 만난 것은 프랑스의 리비에라에서 이 영화를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인생이 예술을 모방하기라도 하듯, 켈리의 다음 영화 「백조(1956)」는 유럽 왕족을 다룬 코미디였다.

그리고 그 다음 영화가 그녀의 마지막 출연작이 되었다.

「상류사회(1956)」는 할리우드 코미디 「필라델피아 스토리(1940)」를 뮤지컬로 리메이크한 영화로,

켈리는 여기서 프랭크 시나트라와 빙 크로스비의 상대역으로 원래 케서린 헵번이 맡았던 역할을 연기했다.

이 영화를 완성한 후 그녀는 레이니에 왕자와 결혼함으로써 겨우 5년만에 영화계에서 은퇴하고 말았다.

그레이스 왕비는 그 후로도 계속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다가 그녀의 나이 겨우 쉰둘이던 1982년에 비극이 찾아왔다.

산길을 달리다 자동차 충돌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사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이 섞인 설이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한다.


"내 궁전은 나 혼자 지내기에는 너무 넓어요"

당시의 모나코 왕자였던 레이니에3세가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그레이스켈리에게

1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면서 청혼을 할때 했던 멘트 랍니다







모나코 법원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왼쪽 건물은 모나코 법원 오른쪽은 모나코 대성당






왕궁앞 광장




 모나코왕궁


바로 저기가 모나코 왕궁 입니다.

실제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던 곳이죠

당시의 기사나 자료들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치러졌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왕궁은 화려한  건축양식은 아니지만

베이지톤의 건축물로써

아담하게 소소함이 느껴 집니다

 시가지 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올라오며  바다쪽을 바라보는 뷰가 예뻐

어느곳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왕궁을 지키는 근위병



왕궁을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이 다 뷰가 좋은데요

이곳은 왕궁을 바라보면서 오른쪽 입니다






위의 사진은 왕궁을 등지고 서서 찍은 맞은편 광장의 모습입니다.

귀여운 코끼리 열차같은 미니 관광열차가 출발하려고 대기하고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왕궁을 바라보고 오른편 쪽으로 가봅니다







전망대쪽으로 오니 대포알이 이렇게 (화살표)떡 하니..

이 대포알은 과거 전쟁의 흔적을 기리기위해

지금은 이렇게 모든 관광객이 볼수 있는곳에 루이14세 때의 대포 포탄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




두둥!  그리고 모나코의 전경이 한눈에
바다위에 떠있는 수많은 배와 호화 요트들

모나코는 F1 그랑프리(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죠

해마다 5월에 열린다고 하는데 내려다 보이는 풍경중에 하얀천막이

쳐져 있는곳이 출발점인 관중석이라고 합니다

호화 요트가 이렇게나 많이 ..





이걸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왕궁까지 올라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모나코 여행을 대표하는 장소와 사진이 된 곳

이 사진 한장만으로도  모나코에 왔다는 인증샷이 된것같아요









계속 모나코빌 이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