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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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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날 시민공원 으로ᆢ 산책겸 가끔 찾아가는 부산시민공원을 찾았다(10월31일) 공원 안으로 들어서니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처음 보았을때 보다 부쩍 자란 나무들 이제는 제법 울창한 나무숲이 되어가고 있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수 있는 예쁜 공간도 설치되어 있다 떨어진 낙엽을 보니 쓸쓸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에 걷는 재미가 있다 하야리야 잔디광장이 펼쳐지는곳 평일이라 한산한 풍경이다 예쁜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평소에도 이곳을 오면 거의 비슷한 코스로 산책을 했었는데 오늘은 다른 코스로 돌아본다 전포천의 물레방아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 황톳길도 조성되어 맨발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분수 연못에는 비단잉어와 자라 여러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잔디숲에는 그림이 전시되어 볼거리도 제공한다 넓은 하야리야 ..
연산동고분군 연산동고분군 요즘 운동겸 산책겸 걷기를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집에서 멀지않은곳에 이런 고분군이 있는줄은 몰랐다 얼마전 부산 지역방송 Knn 에서 부산 동네 곳곳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연산동편이 나왔는데 그 방송에 연산동 고분군에대한 방송을 보고 그곳을 가보기로 했다 운동삼아 걸어 가본다 가는길은 여러곳이 있지만 연산 자이아파트 옆으로 가는길로 가보는데 지금 이 오른쪽이 아파트 단지이다 아파트 단지 옆길을 가다보면 왼쪽으로 고분군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 고분군 안내표지판이 보이고 오르는 길옆에 주민들의 쉼터가 보이고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언덕길을 다 올라오면 두둥하고 고분이 하나둘씩 나타난다 마치 경주의 대릉원에 온듯한 느낌이 들고 이 고분들은 삼국시대에 부산지역을 다스리던 수..
오륙도 부산의 바다관광지중 하나인 오륙도를 찾아가 보았다(11월26일) 주말은 주차하기도 어렵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평일에 찾으면 한가로이 편안하게 돌아 볼수있다 먼저 오륙도 스카이워크 쪽으로 걸어올라갔다 이곳 언덕은 오래전부터 승두말이라 불렸는데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 부르던것이 승두말로 변해 불려진다 오륙도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섬이 5개로도 6개로도 보인다 부산의 대표적인 섬인 오륙도는 가파른 해안절벽과 파도침식에 의한 파식대,해식동굴등의 지형과 동식물등 파란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평탄하여 예전에는 밭섬이라고 했는데 등대가 세워진 다음부터 등대섬으로 불린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라고한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다른곳보다..
유엔공원 몇년전 와봤던 UN공원을 다시 찾아 왔다(11월19일)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세계의 UN군을 추모하는 의미있는 장소 이기도하다 주차료나 입장료가 없어 자유롭게 산책하듯이 다녀올수가 있는데 경건하게 조용히 둘러보아야 하는것은 기본 방문예절이다 UN공원은 부산박물관옆에 위치해있고 맞은편으로는 부산문화회관이 자리한다 버스를 이용해 내린곳은 대연동 UN로터리 박물관 옆길을 따라 짧은터널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UN공원이다 공원의 정문인데 왼편에 우리나라 헌병이 지키고있다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곳은 크게 상징구역과 주묘역,녹지지역,기타 시설물로 나뉘는데 입구를 지나 들어서면 가장먼저 전세계 UN군의 주묘역이 보이고.. 묘역으로 들어서기전 이곳은 추모관이다 추모관 옆으로 먼저 녹지구역으로 가보는데 곱게 단풍..
부산 해안갈맷길 요즘 포근하게 이어지는 가을날씨에 무조건 밖으로 나가보았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광안리 바닷가로 갔는데 여기까지 온김에 갈맷길 한구간을 걸어보기로했다 한적한 광안리 해변의모습 바람도 불지않아 파도도 잔잔한 바닷가 남천동 삼익아파트 단지와 그 뒤로 용호동 더블유가 보인다 광안대교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고 광안리 해변의 왼쪽으로 보이는 풍경 해안도로 쪽으로는 레스토랑 카페등이 자리하고, 산책나온 반려견도 보이고 소의 조형물은 왜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파도가 밀려오기전에 사알짝 바닷가 왼쪽으로 걸어와 잠시 전체풍경을 감상하고 갈맷길 해안누리길로 걸어가본다 바다새들이 앉아쉬는 쉼터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다 한무리의 오리떼들이 지나 갔는데 조기 한마리만 찍혔네 부산갈맷길은 여러 구간이 있지만 이곳은 오른쪽(남쪽)으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 (해운대 블루라인파크)가 오픈 했어요 부산 해운대에는 바다가 보이는 기찻길이 있었는데 2013년 이 동해남부선 철길이 폐선이되고 지난 10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라는 이름으로 개장을 하였는데 11월17일 친구들과 이곳을 찾아가 보았다 미포입구에 스카이라인을 무시하고 우뚝솟은 LCT 오늘은 열차를 타지않고 해변열차 옆으로 "그린레일웨이" 라는 이름으로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있다 그길을 걸어 청사포까지 가보려한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환경단체와 지역발전 옹호하는 이들과 마찰로 지연되다 최근에 사업자가 선정되고 시설공사를 진행하여 블루라인파크를 10월7일 개장하기에 이르렀다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저곳에서 표를 구입하는데 이전에는 인터넷예매를 하였으나 지금은 현장발매만..
부산의 베네치아라 불리우는 부네치아 오늘은 부산의 베네치아(부네치아)라 불리는 장림포구를 찾아가본다 장림포구는 원래 김 생산지 였다는데 1970년 이후 이 일대가 공장지대로 변하게되어 주변 철새도래지와 다대포 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이 지역을 연계해 관광지로 개발하기위해 장림포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회동수원지 회동수원지는 부산의 북쪽에 자리한 수영강 상류의 인공저수지로 부산시민의 중요한 상수원지역이기도하다. 그동안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곳이었으나 최근에는 수원지 둘레길 구간을 개방하여 갈맷길 코스로 걷기좋은길로 새롭게 만들어진 곳이다. ..
동백섬 누리마루하우스 오랫만에 해운대 동백섬을 찾아가 보았다(5월21일 모임)동백섬 입구 마린시티가 보이는 곳에서...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점심식사 예약된 좌석으로 안내받고주위를 둘러보니 차분한 인테리어에 밝고 세련된 느낌도 난다 12시부터 2시30분 까지 음식이용시간 각자 가지고온 음식을 보면 선호하는 취향도 다른듯.. 빨리 배고픔을 채우기위한 음식들이쯤에서 살짝 아쉬운것은 우째 이사람들은 맥주 한모금을 못마시는 분들인지 ...하지만 마신다해도 아쉬울뻔 했던것은 오늘의 운전자는나 였으므로 어차피 난 못마셨을 것이므로 다행 ㅎㅎ 후식에 커피까지 알차게 먹어주고 2시30분에 식당을 나와해운대 동백섬으로.. 동백섬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오른쪽으로 마린시티가 보이고동백섬 길을 따라 햇빛 쨍쨍,살랑이는 바닷바람 맞으며산책길을..
흰여울문화마을 5월3일 (금)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쾌청한 봄날씨에 친구와 함께 나서본 흰여울문화마을 따스한 봄날이기도 하면서 살짝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기도... 흰여울이란 이름은, 이마을 뒤편의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눈이 내리는 모습과 ..
부산 대저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오히려 북적이지않고 한가로이 유채꽃을 감상할수 있었다 김해공항을 가다보면 지나는 곳인데 봄에 유채꽃필때 가봐야지 했었던 곳인데 노랑물결 꽃밭이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웠다~
부처님오신날의 풍경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범어사내에 있는 청련암을 찾아가 봅니다 해마다 범어사 내에 높은곳에 자리한 계명암을 찾아갔으나 얼마전부터 좀 무릎이 안좋아 올해는 범어사 본당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청련암을 찾아 등도 달았습니다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절을 찾았습니다 얼마만에 보..
봄은 가까이에... 아직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있지만 그속에 살짝살짝 봄기운이 느껴지는 포근함이 느껴 지기도 하네요 바람도 잔잔한날에 찾아가본 이기대는 하늘과 바다 빛깔이 똑같이 파랗던날의 이기대풍경 입니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동백섬이 한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바닷가 바위에 다닥다닥 ..
가을바다 송도 아침나절 부슬부슬 비가내려 청도 운문사를 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송도 쪽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내리던 비는 그치고 맑은 하늘을 보여 주네요. 뒤쪽 산아래 보이는 마을이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이에요 영화 변호사를 촬영한 곳이고 TV에도 가끔 소개가 되었던 곳이지요 확장되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