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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북유럽/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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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브르크-여름궁전 모스크바를 떠나 국내선 항공으로 1시간10분여를 날아 모스크바 북서쪽 으로 715Km 떨어져 있는 러시아 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상트페테르브르크에 도착 합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항공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니 승객들이 모두 박수를 칩니다. 따라서 우리도 쳤지요,예전 우리 항공기도 그런적이 있었었지요. 이 도시는 표트르 대제에 의해 네바강 하류 늪지대에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세워진 여름궁전이 있고 북방의 베네치아로 불리우는 도시 입니다. 도착한 저녁은 비가 뿌리고 있었고 우리는 도시 밤풍경을 보며 호텔로 향합니다. 다음날 아침 간단한 아침을 먹고 여름궁전을 향해 출발 합니다. 여름궁전으로 가는 도중에 잠시 내린 재래시장 이곳에서 과일을 좀 사봅니다. 일행중의 한분이 검은자두를 사서 나누어주셨는데 ..
상트페테르브르크-여름궁전 분수쇼를 구경하다가 한가득 모여있던 중국인들이 옆으로 물러간 사이에 얼른 사진도 찍어 봅니다. 뒤쪽을 배경으로도 한장 찍구요, 뒤쪽 끝으로 가면 핀란드만과 연결 됩니다. 겨울궁전 에서 배를타고 여기까지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메인 분수인 삼손분수 아랫정원을 보고 올라 오면서.. 떠나기가 아쉬워서.. 찍은 사진을 살펴 보면서.. 한번더 정원쪽을 바라보면서, 언제 또 다시 올수 있으려나... 뒤쪽으로 궁전을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에구 아쉬움을 가득 담아 같이 찍어 봅니다^^
상트페테르브르크-에르미타쥐 피사로작 몽마르트거리 1897년 세잔 작 사과 정물화 고흐 작 아를의 원형경기장 1888년 고흐 작 아를의 여인들 1888년 그는 열대 지방에 정착한 최초의 프랑스인 이다. 타히티 원주민의 천진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2년동안 그들의 매력을 드러내는 많은 초상화를 그린다. 고갱 작 기적의 샘물(달콤한 몽상) 1894년 마티스 마티스 작 춤 1910년 피카소의작품- 1908년 여인의 신체와 얼굴의 모든 데탈이 궁형이나 정방형 모양의 배합을 통해 단순화된 형태로 보여지고 있다. 어떠한 견고한 물체를 마치 난도질 해놓은 듯이 보이는 이 기하학 적인 형태는 자신의 감정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포즈나 제스처,그리고 숙여진 머리를 통해 주인공의 지친 상태를 전달하고 있으며,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음을 짐작케한다. -에르미타..
상트페테르브르크-에르미타쥐 박물관 국립 에르미타쥐에 소장되고 소개 되어있는 예술품 컬렉션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이다. 그 작품들을 다 감상 할수는 없지만 몇몇 작품들을 찍어 보았다. 표트르홀의 천정 열심히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 친구 공작새 시계. 18세기 후반기 영국 코크스의 메카니즘 으로 제작된 파블린(공작새시계) 파빌리온 전시관의 바닥 파빌리온 전시관의 응접실 파빌리온 전시관의 화려한 샹들리에 램브란트의 유명한 작품-돌아온 탕자(1660년말)는 램브란트 자신의 일생의 결말을 담고 있는 듯 한데 이것은 모든 현실의 복지를 상실한채 고독의 상태에 처한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램브란트 작품-플로라의 모습을 한 사스키아의 초상화(1634년) 현대에 와서 기사관 이라고 불리우는 이 홀은 황제의 화폐 수집품을 전시 하기위한 목적으로 ..
상트페테르브르크-네바강변 로스트랄등대-로스트랄은 뱃머리 부분을 말하는데,두개의 등대가 조금 떨어져 나란히 서 있습니다.고대 로마의 관습중에 적군의 뱃머리를 베어 기둥의 장식으로 사용해 승리를 기념 하였는데 이 로스트랄 등대가 고대로마의 관습을 연상케 하는데 그런의미 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투에..
상트페테르브르크 야경 오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한후 네바강 야경투어를 신청했다.11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기에 우리 친구들과 같이간 일행분들도 좋다고 하시어 저녁 강바람이 쌀쌀하니 따뜻한 옷으로 입고 오라는 가이드 말에 옷을 갈아입고 네바강 유람선 투어를 했는데요,강바람이 좀 차기는 ..
상트페테르브르크-파블로프스크 요새 지옥의문-감옥에 갇힌 죄수들이 사형에 처하기전 이 문을 나와 마지막으로 세상구경을 했던 곳이라해서 이름 붙여진 곳인데,피터폴 요새는 18c 중반 이후부터 감옥으로 사용 되었고 고리끼와 같은 문인, 수많은 지식인이 갇혀 있던곳 이라고 한다. 이문을 통과하던 죄수들의 심정이 어떠..
상트페테르브르크-페트로 파블로프스크 요새 페트로파블로프스크요새- 요새가 자리한 자야치섬(토끼섬)은 표트르(피터)대제가 이 도시를 만들면서 가장 먼저 요새를 건설했던 곳으로 섬 전체가 요새인 곳이다. 표트르 대제가 스웨덴 군으로 부터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 건설 하였다고 하며,요새를 짓기 전 까지는 일대가 습지여서 사..
상트페테르브르크-피의사원 피의사원- 이 사원은 1907년 데가브리스트 당원들에게 살해당한 황제 알렉산드르 2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 졌는데 이장소가 알렉산드르 2세가 피를 흘리며 암살 당한곳 이라고 한다.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사원을 부분적으로 본딴듯 보이며 전체적으로 러시아 양식의 건축형태를 지니고 있..
상트페테르브르크-성 이삭성당 성 이삭 성당은 1858년에 완성된 러시아 최대규모의 성당 입니다. 성당을 짓기위해 투입된 인원만도 10만명으로 물자만으로도 바티칸 대성당과 맞먹는 성이삭성당 그래서 이 성당을 짓기위해 동원된 노비들이 다치기도 하고 죽기도 많이 죽었던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에요, 100m 높이..
상트페테르부르크-넵스키대로 넵스키 대로는 상트페테르부르그 에서 가장 번화하고 유서깊은 대로이다. 도스토 옙스키의 "죄와벌"에도 등장하는 거리로 작가 고골은 넵스키대로 보다 훌륭한곳은 없다라고 말을 할정도 였다.모스크바 역에서 에르미따쥐 까지 약 4Km에 이르는 이 거리는 이곳이 러시아의 유럽 이라는것..
도하-모스크바 도하-모스크바 구간 기내식 닭고기와 으깬감자 모스크바공항- 도하에서 모스크바까지 소요시간은 5시간 공항 밖 공항청사 가까이 대형버스 진입을 통제해 큰대로를 건너 버스타는곳으로 이동했다. 캐리어를 덜덜덜 끌고서... 저녁때가 되어서 도착 했으므로 호텔에 도착 해서는 바로 취..
모스크바 붉은광장 카잔성모성당- 카잔성당은 1579년에 카잔에서 발견된 "카자의성모"를 모시기위해 1630년 경에 붉은광장에 세웠다. 러시아 역사박물관 붉은광장-러시아어로 Krasnaya(붉은색이라는뜻)는 아름답다 는 뜻도 있다.15세기말경 크렘린성벽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져 오랬동안 러시아와 소련의 정치 사..
모스크바 성 바실리 사원- 붉은광장 으로 들어서면 시선을 끄는 건축물이 있는데 바로 성 바실리 사원이다. 200여년간 러시아를 점령하고 있던 몽골의 카잔 한(汗)을 항복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반대제의 명령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사원의 이름은 이반대제 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수도사 바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