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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베네룩스3국 북프랑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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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로텐부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약 2시간여를 달려.. 마지막 여정 프랑크푸르트에 왔다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뢰머광장 서쪽에 자리한 3동짜리 건물은 시청사로, 원래 귀족의 저택이었으며 15세기에 시의회가 사들인 것이다. 계단식으로 된 삼각 지붕이 특징인 운치 있는 건물이며 가..
로텐부르크 2 해질녘 마르크트광장의 블루아워 푸르스름한 빛을 띠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분위기 있는 광장을 떠나 식당을 찾아 가본다 밤이되니 또 이런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 하고 있구나 걷는 길목마다 너무나 사랑스러웠던곳 중세시대 기사들의 칼모양의 기념품을 팔고있는 상점 해가지자..
중세의보석 로텐부르크 로텐부르크 인구 약 15만 5400명(1997)이다. 타우버강(江)의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지명은 '타우버강 위쪽에 있는 로텐부르크'라는 뜻이며, 줄여서 로텐부르크라고도 한다. 처음 문헌에 등장한 것은 9세기로 로텐부레로라고 표기되어 있다. 슈타우펜왕조 때 지은 요새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하였다. 1274~1803년에 자유제국도시로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다가 17세기의 30년전쟁 이후 쇠퇴하였다. 로텐부르크의 주요 볼거리들은 다 성벽안에 위치해 있고 로텐부르크가 작은마을이라 걸어서 다 돌아볼수있다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성벽에 올라 마을을 조망해 보는것도 좋겠다 성벽마을안으로 들어서면.. 예쁜 골목길이 나오는데 멀리 보이는 탑이 지베르탑이다 지베르탑을 지나게되면 플뢴라인 골목길이다 지베르탑을 지나면 플..
콜마르 2 '지붕이 덮인 시장’이란 뜻의 마르셰 쿠베르 쁘띠베니스에서 가까운곳에 재래시장 마르세 쿠베르가 있는데 1865년 콜마르 극장을 지은 ‘루이 미카엘 볼츠’가 설계했다. 철 기둥과 붉은 벽돌로 지은 시장은 천장이 있어 당시 사람들에게는 큰 화잿거리였다고. 외관과 달리 내부는 깔끔..
콜마르 콜마르 마을을 들어서면서 뭔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예사롭지 않은 작은도시의 느낌이 들었는데 걸어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었던 유명한 장소인 운하에 도착했다 와!! 이곳도 완전 여심을 저격하고 감성 터지게 만드는 곳이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라 눈치껏 ..
스트라스부르 쁘띠프랑스 노틀담대성당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지방의 중심 도시.유럽의 교통의 요지이며 라인강, 론 강, 마른 강을 잇는 운하가 시의 동쪽에서 합류하여 큰 하항(河港)을 이룬다. 1681년 프랑스에 합병되었다가 1870년 독일에게 점령당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4년 동안 독일군의 점령하에서 알자스·로렌 지방의 주도가 되었다. 철강·기계·화학·섬유·양조·제분 등의 공업이 성하다.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대성당 등의 유적이 있다.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창밖을 보니 앞으로 저렇게 우주선 모양의 건물이 보인다 어제 밤 늦게 버스에서 내려 바로 호텔로 들어오는 바람에 주변 풍경을 둘러볼 새가 없었는데 저곳이 스트라스부르 중앙역이다 프랑스의 동부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국경지역의 역인데 건축 디자인이 특이해서..
스트라스부르 야경 룩셈부르크를 떠나 저녁때 도착한 스트라스부르 이 마을도 어쩌면 이렇게 예쁜지 홀딱 반하게 만든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중심 도시. 유럽의 교통의 요지이며 라인 강, 론 강, 마른 강을 잇는 운하가 시의 동쪽에서 합류하여 큰 하항(河港)을 이룬다. 기원전 15년 로마 시대에는 아르겐..
룩셈부르크 아돌프다리 알제트강 위의 고가다리인 아돌프다리 다리를 세울 당시 통치자였던 아돌프 대공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현지에서는 뉴 브릿지로 불린다고 한다 완공 당시에 석조아치로는 세계에서 최대규모 였으며 여기에서 룩셈부르크의 전망을 즐길수 있다 유럽의 작은성 으로 불리는 룩셈부르크는 제주도 1.5배 크기의 작은 나라로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 위치하며 인구는 60만명이며 수도는 룩셈부르크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12만 달러이며 1867년 네덜란드로 부터 독림한 입헌군주국이다 우리나라와는 1961년 부터 외교관계를 수립 하였으며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이다 세인트 테레사 클리닉(St.Teresa Cllinic) 아돌프 다리옆 저곳이던가? 자살을 많이 한다던 다리 뒤로 보이는 초록색의 뾰족탑의 건물은 유럽 투..
몬샤우 2 몬샤우는 2차세계대전 당시 마을이 너무 깊숙한곳에 있어서 폭격에서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마을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독일의 전통가옥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몬샤우를 이루고 있는 주택들은 300년이 넘었다는 반목조 주택들인데 이 목조주택(Fachwerk)들은 주요 구조 사이에 회반..
몬샤우 1 독일 아헨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몬샤우는 12세기에 만들어진 아이펠 국립공원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중세 마을이다. 거주하는 주민도 불과 수백명에 불과하다니 정말 소도시 인것 같다. 몬샤우 라는 도시 이름이 생소하기도 했고 어떤곳일까 궁금했었는데... 주변 산새에 포근히 내려..
쾰른대성당 쾰른 대성당 1996년에 유네스코에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곳이다. 고딕양식의 화려함과 웅장함 157m 높이라는데… 거대한 높이와 동시에… 뾰족하게 솟은 두개의 첨탑이 인상적이다. 독일 쾰른(Köln)의 고딕양식 교회 건축물로써 세계 세번째 규모이다. 1248년부터 약 600년에 걸쳐 건..
암스텔담-운하투어 암스텔담 시내에서 가장큰 암스텔담 중앙역앞의 선착장의 모습이다 오이오 가이드가 지원되는 나라의 국기인데 쪼매난 국기들 중에 태극기가 가장 먼저 눈에 콕 들어왔다. 한국어도 지원되는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배를 타려고 하는순간 약간 젊은듯한 선장의 불친절함에 기분이 약간 상하기도 했지만 주변의 예쁜 풍경땜에 봐줬다 ^^ 각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는 오디오 가이드 저곳에 배를 탈때 나누어준 이어폰을 꼽으면 한국어로 설명이 나온다 암스텔담은 운하가 잘되어있어서 시내곳곳을 운하로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선착장 주변의 건물은 참 네덜란드 스럽다 여유가 되면 운하따라 걸어보는것도 참 좋을듯~~ 시내곳곳의 운하를 빠짐없이 둘러볼수있도록 많은 유람선들이 모여있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운하의 유람..
네덜란드-암스텔담 어느사이 벌써 암스텔담에 왔다 이쯤 되니 드는 생각이 목적지에 도착한것이 서운할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것 같다 마약, 동성애, 성매매등 우리가 어둠으로 덮어 두고 싶은 것들을 합법화시킨 네덜란드에 대한 선입견이었을까 바라본 음울한 거리풍경과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보니 그저 무표정함이 그날의 날씨탓인가 싶기도 했고 친근한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는... 운하의도시 답게 도시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운하 도시의 첫인상은 비가뿌려 칙칙함 때문이었을까 살짝 울적함이 느껴지기도... 버스를 타고 가다가 본 강위에 떠있는 초록색 배모양의 특이한 건물은 파리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렌조 피아노"의 작품 "NEMO"인데 "NEMO"는 과학기술박물관 으로 배를 형상화해서 만든것이라 한다 빨간 화살표의 건물은 암스..
네덜란드-잔세스칸스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수도인 암스텔담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잔 강변의 마을로서, 풍차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네덜란드의 명물인 풍차와 양의 방목으로 유명하다. 18세기에는 7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으나 산업혁명의 기계화에 밀려 지금은 관광용으로 몇 개만 남아 있다. 17~18세기의 목조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잔강(江) 건너 왼쪽에는 보트 승강장과 풍차가 있고 강에서 조금 떨어진 다른 쪽에는 나막신을 만들어 파는 상점과 음식점 등이 있다. 목장 앞의 치즈 공장에서는 맛있는 치즈와 우유를 맛볼 수 있고 풍차의 내부도 견학할 수 있다. 예쁜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서니 멀리 보이던 풍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