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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발칸/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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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 마지막여정 자그레브를 떠나며... 성카타리나교회 자그레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이라고 합니다 그라데츠 언덕에서 본 자그레브 시가지 아기자기 하고 예쁜 도시 자그레브 옛날의 멋진 건축물은 대화재때 많이 타버리고 없지만 아기자기 매력이 있는 도시 였어요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그라데츠언덕 안툰 구스타브 마토시-크로아티아의 시인 그는 보헤미안적인 삶을 예찬했던 몽상가 인데 등받이에 팔을 걸치고 앉아있는 그의 모습이 여유롭고 한가로워 보이지요 그라데츠 언덕에서 자그레브 시가지를 바라보고 앉아있네요 로트르슈차크탑 13세기 중반에 건축 되었고 그라데츠 언덕에 성벽의 흔적은 거의 남지 않았고 원래는 성벽으로둘러싸인 요새 였으며 그 증거로 남문을 지키기위한 이탑이 남아 있으며 지금도 맨위의 오른쪽 창안 으로는 대포가 보이고 매일 정오..
성마르코 성당과 스톤게이트 크로아티아는 넥타이로 유명하죠 넥타이를 처음 만들어낸 나라가 바로 크로아티아 라고 해요 이곳에서 유명한 브랜드는 크라바타와 크로아타 라고 하는데 자그레브 에서는 크라바타가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가게가 크라바타 브랜드의 상점이에요 그런데 가격이 엄청 후덜덜 합니다 그래서 그냥 패스~~ 크로아티아 민속복장을 하고 있는 아가씨와 사진한장 물론 돈을 지불해야죠~ 오르막길을 따라 걸어 올라 갑니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견학을 왔네요 친구들과 재잘거리는 모습들이 귀엽습니다 스톤게이트를 가는 오르막 길에는 모자를 벗고 말을 타고있는 성조지상이 있습니다 스톤게이트앞 이 기마상 에서 부터 라디체바 거리가 시작됩니다 성마르코 성당을 가는길에 보이는 스톤게이트 13세기 그라데츠 지역을 방어하기 위하여 지어진 성문으로 처음에..
자그레브 돌라츠시장 자그레브의 명물 돌라츠 시장 인데요 크로아티아 전국 각지의 특산물이 진열되어 팔리고 있어요 신선하고 복작거리면서 재미있는 시장 풍경 입니다 아침 7시부터 열려 2-3시쯤 파장 한다고 해요 초록색의 시계탑과 노란 건물이 시장의 중심지 인것 같아요 이 시장은 채소와 과일이 대부분 많고 공예품과 기념품등을 팔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빼놓을수 없는 재미가 현지 시장구경 이지요 이곳은 꽃시장 시장 곳곳에 저런 조형물 들도 세워져 있구요 일조량이 풍부하고 헌화를 많이 하기도 하고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꽃으로 장식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꽃값이 매우 저렴해서 우리돈 2000원 정도면 풍성한 꽃 한다발을 만들수 있다고 해요 시장구경 재미 있죠~~ 국화꽃 화분과 앙증맞은 팬지꽃 대파와 무우 같은..
자그레브로... 슬로베니아를 떠나 다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합니다 발칸여행의 마지막 여정지가 되는 곳이지요 자그레브 시내로.. 시가지 푯말이 보이구요 자그레브 시민들의발 파란색트램이 지나가고 있어요 크로아티아 기록보관소(Croatian State Archives) 자그레브 예술전시관(Art Pavilion) 곳곳의 건..
플리트비체는 안개에젖어... 안개가 끼었어도 플리트비체의 아름다운 자태는 안개도 가릴수 없나 봅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으로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합니다. 너도밤나무,삼나무,전나무 등이 빽빽하게 자라는 짙은 숲 사이..
플리트비체 가는길 파크레니카를 떠나 플리트비체로 가는길 인데요 하얀 바위산 뒤로 구름이 마치 만년설인듯 보여지는 풍경 입니다. 푸르른 넓은 초원지대가 나타나면서 풀을 뜯는 양떼들의 모습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이곳에서 많이 나는 특산물 이죠 송어구이 점심식사를.. 바삭하게 구운 송어구이가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식사후 길 건너편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씩 마셔보기도 하구요. 식당 주변을 돌아 봅니다 사람들도 별로 안보이구요 빨강색 간판이 마트 인데요 마트도 문이 잠겨있어 구경도 못하고 커피 한잔마시고 플리트비체로 향합니다. 지난 10월이었는데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가는길에 안개가 많이 끼었어요 시야가 흐릴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의 플리트비체를 보고 싶었는데 흐흑 안개가 앞길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
파크레니카 국립공원 파클레니챠, 파클레니차 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 입니다. "아니차 쿡"이라 불리는 하얀 수직 바위산 및 양쪽 절벽의 높이가 400m에 달하는 깊은 협곡을 트레킹하며 관광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협곡의 양 옆으로 하얀 바위산과 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풍경은 가히 이국적이고 신비한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지요. 파크레니카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하얀 바위산 석회질의 하얀 수직 바위산을 비롯한 이국적인 산세와 양쪽 절벽의 높이가 400m에 달하는 깊은 협곡등의 장엄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리동네근처 뒷산에도 잘 가지않는데 크로아티아 까지와서 등산을 하게 생겼어요 자신없고 힘겨운 사람들은 무리해서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한명 쳐지는 사람없이 출발 합니다...
자다르에서 비오그라드로 자다르는 3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세시대 로마교황청의 직속관리를 받을 정도로 중요한 건축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물로 지어진 도시"란 뜻을가진 자다르는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도시로서 사진 왼쪽이 신시가지 오른쪽이 구시가지로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
선물로 지어진 도시 자다르 성 도나트 성당과 종탑 이 성당은 9세기에 도나트 주교의 지휘하에 건축 되었고 자다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바로앞 포름이 무너졌는데 그 잔해들을 모아 이성당을 지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 성당 자리에는 헤라신전이 있었고 지하에는 은공예품을 비롯한 금..
자다르 바다오르간 자다르는 트로기르 에서 북서쪽 으로 200여Km 되는 곳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역사적으로 고대로마 식민지가 되기전 일리리아인이 세운 도시 였지요 812년 아헨조약 으로 비잔티움 제국령으로 귀속 되었다가 12세기 후반에 헝가리 왕국이 이도시를 점령 했었고 1202년에 베..
트로기르 트로기르 도시의 기원은 기원전 3세기 이며 로마시대에는 항구 도시로 , 13-15세기 에는 도시를 둘러싼 성벽안에 도시가 발전 하였으며, 1997년 세계문화유산 으로 등록 되었습니다. 스플리트 근교에 있는 도시로 버스로 40여분 거리에 있는 트로기르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
스플리트 이 거리에는 구두 신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일폭이 커서 눈이 번쩍 했지만 그냥 아이쇼핑 으로 만족 했습니다 알록달록 사탕가게 이곳의 까스통 색깔은 주황색 인가 봅니다 나로드니광장 나로드니광장은 15세기 부터 스플리트의 구시가지 광장으로 발달 되었던 광장 좁은 궁전내의 골목길을 나오면 조금 넓은 광장이 나오는데 나로드니 광장 이에요 이곳에는 스플리트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노천카페가 많이 모여있어요 궁전 근처에는 이렇게 어시장이 오전 중에만 열린다고 합니다 아드리아해 에서도 아귀가 잡히나 봅니다 아귀찜 생각이 ...ㅎㅎ 얼른" 이 생선이 다 팔려야 할텐데" 라는 아주머니의 표정 같습니다 스플리트에서 비교적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거리 시계탑밑 3번지 숙소 꽃누나들이 머물렀던 곳이죠 나로드니 광장의 모습..
달마티안의 고향 스플리트 인구 20만명이 살고 있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 스플리트. 달마티아 지방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 스플리트. 1700년 전 로마 유적 안에서 현대의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스플리트. 로마 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왕좌에서 물러난 후 여생을 보내기 위해 스플리트에 궁전을 지었습니다 지금은 그 안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어요. 두브로브니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 스플리트 스플리트는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휴양도시의 편안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파아란 바다, 하얀 유람선, 높다란 야자수, 노천카페, 로마유적지등이 인상 깊은곳.. 리바거리 여기가 그 바로 바로 유명한 리바거리입니다 꽃누나에서 이승기가 제작진들을 찾아 헤매던 곳이지요. 그렇게 길지도 크지도 않은데, 바다를 마..
보트투어 구시가 동쪽에 위치한 작은 항구인 옛항구는 라구사공화국 시절에는 각국의 상선이 드나들어 활기가 넘치던 곳이었답니다 저기 해적선같은 배가 우리가 타고갈 배입니다... 약 20여명이 탈 수 있는데 타자마자 음료수가 나옵니다... 이배를 타고 40여분간 아드리아해를 만끽할 수 있는 근교의 로크룸섬을 돌아보게 됩니다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며... 우리가 타고 나갈 파노라마크루즈가 항구에 닿았습니다 자 이제 배에 타보자구요~ 배에서 바라보는 구시가의 성벽입니다.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한껏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10월 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고 해수욕을 즐기고 있어요. 성벽아래 부자카페가 보이는데요, 그곳에서 바로 바다로 갈수 있도록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네요 쉬다가 언제라도 바다에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