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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자구리 문화예술공원과 해안가

 

저녁식사를하고 호텔로 돌아가지않고 해안가 산책을 했는데

이곳은 사실 어딘지 모르고 바다가 보이는 길을따라 갔는데

알고보니 서귀포 자구리 문화예술공원 이었다

제주도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전망대가있어 정면에는 섶섬

오른쪽으로는 서귀포항과 문섬을 볼수있다

 

 

 

 

이곳에서도 이중섭의 작품과 흔적들이 곳곳에 있었다

이중섭 화백은 섶섬과 문섬이 보이는 자구리 해안에서 부인과

두 아들과함께 게를 잡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한다

위 그림의 풍경이 그 즐거움을 표현한 작품이라고한다

이중섭 화백이 좋아했던 곳이라고 하니 왠지 뿌듯한마음

 

 

 

 

자구리 공원의풍경

오른쪽으로는 조형물과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산책은 양방향으로 나누어져있는 큰 잔디공원이다

 

 

 

우리는 왼쪽 해안가 방향으로 내려가 보았다

뒤로 보이는 섬은 섶섬이라고한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바다풍경이 일정에 없었는데

잠깐의 산책길에서 이곳을보니 덤을 얻은듯했다

 

 

 

자구리 공원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특이해 보이는 조형물들이 보는 재미가있다

 

 

 

뒤로 보이는 주상절리는 서귀포의 숨겨진명소 소남머리라고 하고

주상절리 뒤로 왼쪽으로는 바로 정방폭포라고 한다

 

 

 

이곳 자구리에서 나오는 용천수는 바로 앞바다로 나가는데

생각지도않게 뜻밖의 명소를 발견했다

 

 

 

 

이곳은 제주도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목욕탕 처럼 물이 고여 있는곳은 담수욕장인데

여름에는 이곳으로 피서도 많이 온다고한다

 

 

 

야간에도 조명때문에 이 공원이 예쁘다고 하는데

오늘은 자구리공원을 산책한것 만으로도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것 같아

흐믓한 마음으로 숙소로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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