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달렌 전망대 에서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감상 한후 이제 배를타고 뱃길을 따라 피요르드를 보기위해 다시 항구로 옵니다.
버스에서 내려 배를 기다리면서...
저곳에 보이는 배에 버스를 싣고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로 들어 갑니다.
옆에 한창 사진찍기에 열중이신 분은 여행 내내 우리의 찍사를 담당 해주셨던 고마운 모대학 교수님 이십니다.
러시아어도 유창하게 잘하셔서 물건을 살때 통역도 해주셨던 고마우신 분이 셨지요.
산자락에 집들이 참 예쁘지요. 그림처럼 마을이 펼쳐져 있었지요.
독일 할아버지 할머니 커플들이 우리 같은배를 탔었지요, 지긋하신 부부 분들이 단체 여행하시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군요.
깊고깊은 협곡 사이를 지나 갑니다.
갑판에 바람이 많이불어 잠시 배안으로 들어와서...
독일에서 오신 할아버지 인데 같이 여행하는 동행인 끼리... 옆에 할머니가 보고 계셨었는데 그날 안꼬집혔을까 모르겠네요 ㅎㅎ
난 바람부는 갑판에서 쟤들은 배안에서 ㅋ 사과 한개씩 물려 줬습니다 ㅎ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얘도 생각에 잠겨 있네요 ㅎ (풍경에 취해 버렸 겠지요)
드뎌 그 유명한 7자매 폭포가 나타 납니다.
게이랑에르의 수백개 폭포중 하나인 7자매 폭포는 자연암석 으로 부터 떨어지는 일곱줄기의 거대한 폭포 인데요,
높이 182m의 암반 절벽을 타고 쏟아지는 모습은 장관 입니다.
7자매 폭포 맞은편에 있는 일명 총각폭포 라고 하는데요
7자매 폭포 맞은편에 "포도주병" 이라는 별명을 가진 "구혼자 또는 청혼자"의 뜻을 가진 "프리아렌폭포(Friaren) 폭포가 마주보고 있다.
예전에 이 마을에 술을 좋아하는 7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 마을의 한 청년이 7자매 에게 차례로 청혼을 하였으나
모두 거절 당하자 그 이후 술로 날을 지새다가 폭포가 되었으며 그래서 포도주병 모양의 폭포가 되었다고 하는 재미난 전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피요르드의 절경에 푹 빠져있는 여행자들
배안의 까페
게이랑에르 에서 헬레쉴트 까지 70분 정도 소요되는 피요르드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으로 등록 되어 있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1000m가 넘는 산으로 둘러싸인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높은산 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폭포가 웅장함을 더해준다.
바람이 불었다 안불었다 종 잡을수가 없네요.
산봉우리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흘러온 피요르드의 물길을 같이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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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을 따라 헬레쉴트에 도착 점심식사를 합니다, 감자를 곁들인 대구살 스테이크 인데요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식사라고 하네요.
한식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지만 전 요런 식사가 넘 좋아요, 계속 먹어도 김치 생각은 안나거든요, 체질이에요 ㅎㅎ
비경을 자랑하고 있는 헬레쉴트
점심식사를 마치고 잠시 이곳을 둘러 봅니다.
점심식사를 한 호텔 앞에서
노르웨이 어디 에서나 자주 볼수있는 트롤 (할아버지 할머니 요정)
깊이가 장난 아니죠 잘못 헛 디뎠다가는 @$%@^&* 으아악 ㅎㅎ
정말 가도가도 끝이 없을듯한 요런 풍경들이 쭉 펼쳐 집니다.
이제 뵈이야 빙하를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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