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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러시아 발트3국/리투아니아

빌뉴스 구시가지 1

 

 

빌뉴스 역사지구(Vilnius Historic Centre)는 그 명칭에서 이미 알 수 있듯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Vilnius)에 자리 잡고 있다.

빌뉴스는 리투아니아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매우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빌뉴스 역사지구에는 중세도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13세기에서 18세기말까지 리투아니아 대공국(Grand Duchy of Lithuania)의 정치적 중심지였다.

리투아니아 대공국은 중세시대 동안 동부 유럽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국가였다.

따라서 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중심지였던 빌뉴스는 자연스럽게 중세 기간 동안 동유럽지역의 문화 중심부로 성장하였다.

특히 빌뉴스에 지어진 중세 시대 건축물들의 양식은 동유럽 전역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오랜 세월과 전쟁으로 인해 유적의 일부가 손실되기도 했으나 오늘날 빌뉴스 역사지구에는 많은 수의 중세 건물들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고딕(Gothic), 르네상스(Renaissance), 바로크(Baroque), 신고전주의(Neoclassical) 등의

 매우 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들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특색으로 인해 빌뉴스 역사지구는 유럽의 모든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몇 되지 않은 귀중한 장소로 여겨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벽의문

 

리투아니아 구시가지 입구에 자리 잡아 성내에 들어오는 여행객들의 안녕을 기원해주었던

작은 기도실인 ‘새벽의 문(Auros Vartai, Gate of the Dawn)’에는

리투아니아 역사상 최고의 미인으로 손꼽히는 바르보라 라드빌라이테(Barbora Radvilaitė)를

흠모한 한 장인이 그녀의 모습을 성모 마리아의 얼굴로 성화시켰다는 전설이 남아 있습니다.

하얀건물에 금빛이 나는 아름다운 기도실이 보이는 이곳이 새벽의문 뒷문 입니다.

 

 

새벽의문 앞면 이구요

순서가 바뀌었는데요 이문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쪽 문으로 나오게 됩니다.

 

 

새벽의문 이 거리는 뉴타운으로 불리는데 향수와 의류같은 멋스러운 매장들이 많고

특색있고 예쁜 식당들도 많이 있어요.

 

 

새벽의문 반대편으로 보이는 거리풍경

성당 기도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지요.

 

 

이곳에는 검은 성모마리아상이 있어 카톨릭신자들 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인데요

이곳 기적의 성모 기도실에서 기도했던 환자들이 치유와 감사의 표시로 바친

 은으로된 심장마크가 벽에 빼곡히 박혀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구시가지 입구에 자리잡아 성내에 들어오는 여행객들의 안녕을 기원해 주었던

작은 기도실인 "새벽의문"에는 리투아니아 역사상 최고의 미인으로 손꼽히는 "바르보라 라드빌라이테"를

흠모한 한 장인이 그녀의 모습을 성모마리아의 얼굴로 성화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태의 성모마리아상 입니다.

 

 

그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친구도 두손모아 기도를 올리고 있어요.

 

 

 

기도실 측면의 벽에도 하트 모양의 심장마크가 빼곡 합니다

 

 

거리에서도 이층 기도실의 검은 성모마리아상이 잘 보입니다.

 

 

 

 

성테레사 성당

 

 

 

 

 

 

리투아니아는 카톨릭 국가답게 정말 많은 성당들이 있습니다

거리를 지나면서 이름모를 성당도 스쳐지나간듯 하구요

이곳도 지나면서 잠시 들른 성당 인데요 이름이...

 

 

 

시청사 앞에서 바라본 시가지의 모습

이 대로 주변에는 교회와 박물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 거리에서 각자 흩어져 자유시간을 가졌었는데 골목골목을 구경하며 갔던길도 다시 가기도하고

기념품을 사기도하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씨 즐기면서 자유여행자가 된듯 여유롭게 다녔던 곳이에요.

 

 

 

 

 

 

 

카지미에라스 성당

 

리투아니아 대공작이었다가 폴란드에서 왕이 되었던 요가일라(Jogaila, 폴란드어로 야기에워)의

 아들이자 성인인 카지미에라스 기념 성당. 1604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소련 시절, 종교의 불필요함을 교육시키기 위한 ‘무신론 박물관’이 되었답니다.

 

 

 

400년이 넘은 이 성당 숱한 고난의세월을 겪었지만

은은한 장미빛 아름다움을 뽐내며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건물위 오른쪽의 검은 왕관 모양은 러시아 정교회로 사용될때 건축된 것이라고 합니다.

 

 

 

여유롭게 시가지 이곳저곳을 돌아 다녔었지요

 

 

성니콜라스 성당의 종탑이 보이는 빌뉴스 구시가지

구시가의 중심인 필리에스거리 끝에 있는 구시청사 광장은 빌뉴스시의 상업 중심지 였고

 박람회나 콘서트를 비롯한 주요행사의 중심지 입니다.

파란 하늘과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빌뉴스 시가지 입니다.

붉은 벽돌로 휘감긴 고풍스러운 바로크 양식들이 주를 이루는

빌뉴스의 구시가지를 보고 "향기가 나는 도시"라는 별명이 붙여 졌지요

 

 

 

넓은 시가지를 뒤로하고 셀카봉~~

 

 

골목길을 걸어 가면서도~~

 

 

곳곳에 성당이 보이구요...

 

 

셀카봉만 들면 자동 반사적으로 ㅎㅎ

 

 

빌뉴스 대학교

 

 1569년 리투아니아 최초의 대학교로 승격된 이래 주변 국가들의 철학가, 문학가, 사상가들을 길러 냈고,

건물 전체가 유물이자 박물관이 되었고  세계 최고의 인류학자인 마리야 김부티에녜(마리야 김부타스, ),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역사가 시모나스 다우칸타스, 노벨문학상 수상자  체스와프 미워시  등을 길러 내고

 프랑스 기호학파의 대부 알기르다스 그레이마스가 연구했던

유서 깊은 강의실과 연구실에서는 여전히 리투아니아의 젊은이들이 수학하고 전통을 이어받고 있다고 합니다.

 

 

 

동부 유럽에서 가장 유서 깊은 대학 중 하나인 빌뉴스 대학은 이곳의 명소

1569년 리투아니아 최초의 대학교로 승격되었고, 수많은 문학가와 사상가, 철학가들이 이곳 출신이라고 합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대학교 건물 자체가 유물이자 박물관이라 할 수 있어요.

대학교 앞이라 학생들이 많이 보이네요

 

 

 

리투아니아의 대통령궁

빌뉴스 대학교의 정문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세시대부터 리투아니아 대주교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현재는 대통령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몇시간 주어진 자유시간을 알차게 돌아 다닌것 같습니다

쇼핑도 하구요 북카페에서 커피도 한잔씩 마셔보구요

 

 

 

리투아니아 대통령궁 앞에서

 

 

호박박물관의 간판

어쩜 간판도 저리 귀엽고 예쁜지요...

 

 

리투아니아에서 정말 많은 성당을 지나 갔었는데

구시가지 골목마다 성당이 한두개씩은 있었던것 같아요,

 

 

걷다보니 저곳에 성안나 교회가 보이네요

다음에 성안나교회에서 만나요~~